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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동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3월 4일 정팅내용이에요.
프리지아 추천 0 조회 91 11.03.08 13:4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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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9 03:59

    첫댓글 프리지아님 잘 봤어요^^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다음 채팅도 이어서 치유대화2로 하면 어떨까 싶어요..
    덩굴걷이님이랑 은영,인서맘님도 넘 반가웠어요^^
    채팅내용 적어서 열공해야 겠어요~참여해 주신 분들 덕분에 또 얻어갑니다.감사해요..

  • 11.03.10 10:50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다음날 일들이 많아서 자야지.자야지.했는 데 채팅의 연장선에서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니 결국 눈물 흘리며 잠들었답니다.내가 아이를 그토록 보호하려고 했었던 이유. 그 이유속에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었던 나의 불안을 다시 바라보며 그런 나를 그토록 보호하려고 했던 우리엄마의 모습속에서 엄마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그런 엄마를 보호하고 싶었을 외할머니의 불안을 느끼고..새끼가 뭔지..그 자식새끼를 자신이 보고 들었고 경험했던 것들로 보호하려던 대를 이어내려오던 불안한 사랑이 결국 나를 울게 했지요..너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라고 하면서 다른 삶을 읽어만 주었지

  • 11.03.10 22:50

    따스한 날님을 떠올리며...눈물 닦아 드려요..

  • 11.03.10 10:54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던 나의 시간들과 엄마와 외할머니.그 외할머니의 엄마..그 시간들이 안스러웠답니다.아이를 위해서라면 콩팥도 떼어주고 심장도 떼어줄 수 있는 데 ....아이와 함께 조금씩 조금씩 때로 성큼 성큼 걸어가고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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