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 주소에 있는 지난 1월 28일에 모발이식한 다음날 글올린 후 이제 약10개월이 넘어갑니다.
* http://cafe.daum.net/talmo119/HDiO/1181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 모발이식 장소 : 조앤킴모발이식센터
* 치료비용 : 390원 (카드 12개월 할부)
* 모발이식수 : 3,200모
40년 넘도록 받던 탈모 스트레스에서 드뎌 탈출하기 위해 결국 모발이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모발이식 후 10개월이 지난 저의 모습을.. 기쁨을..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2011년 1월 19일 수술하기 며칠 전에 머리깜고 찍은 모습..
2011년 1월 26일.. 수술 당일.. 조앤킴모발이식센터에서 했습니다.
휴게실에 모낭분리하고 이식하기전에 잠시 쉬는 모습입니다.
환자 대기실이 잘되어 있더군요..
저는 제 아내와 함께 갔는데.. 기다리면서 편했다고 하더군요..
제 아내가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저 보다 제 아내가 참 만족해하는것 같아.. 저 역시 기쁨 두 배였습니다.
저는 오후 늦게 예약을 잡아놔서 늦게 시작하다보니, 중간에 저녁이 나왔네요..
이 병원 위치가 강남의 유명한 호텔(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 있어서 그런지 호텔 룸서비스가 나왔네요..
중요한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볶음밥을 먹었다는 사실..
무사히 모발이식 수술을 끝내고 수술실을 나오는 모습입니다.
병원에서도 기념사진 한 껏..
그런데 머리에 붕대를 감아 놔서 보기에 좀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오랜 한을 풀것같은 기쁨에 함 찍어놨습니다.
수술 다음날.. 병원가서 붕대 풀르고.. 집에 와서 상태를 찍어 봤습니다.
휑하게 비어있던 머리속에 심었던 자국이 빨간 표시로 가득네요.
명확하게 그려져있는 헤어라인과 평소 은근히 콤플렉스였던 없던 눈썹 이식 서비스까지...
이마에 아직까지도 붕대 풀은 자국이 남아있네요..
드뎌.. 모발이식 한 지 40일이 지난 모습입니다.
이식했던 머리가 처음에는 모두 빠진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머리가 날수있는지 처음에는 잘 믿지 못하겠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이식하기전하고 별 차이가 없긴하지만..
그래도 심었던 것중에서 빠지지 않고 그대로 정착한 머리들도 제법 많이 남아 있습니다.
헤어라인에 심었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드뎌.. 6개월 후의 모습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모발이식 때 심었던 머리가 다 탈락하고 나서..
한 4개월 정도 후부터 자라기 시작하더니 6개월째 정도 되니까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앞에서 봐도 이제 왠만한 사람은 제가 탈모가 심했었는지 모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불과 6개월 정도 만에...
옆 모습도 함 감상하세요...
과감하게 제 얼굴을 공개합니다~ㅋㅋ
그리 내세울 만한 얼굴도 아니고.. 어떻게 얼굴을 가릴까 고심했지만..
그렇다고 눈만 가려볼까 했는데.. 얼굴은 그냥 못볼것 봤다 생각하시고.. 머리 자란것만 보십시오~
머리가 자라니까 자신감만 붙어서리...^^
한동안 머리 생각을 까먹고 있다가..
며칠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집 욕실에서 아이폰으로 함 찍어봤습니다.
11월 27일 일요일날 찍었으니까 정확하게 10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제일 꼭대기에 있는 사진하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건데.. 너무 다르죠~
머리가 엄청 길었습니다. 정말 꿈 같은 일입니다.
이제는 머리가 관리 안 될 정도로 많이 자랐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제가 머리 심은 줄도 모르고..
더군다나 눈썹까지 찐하게 심어놓아서 그런지...
모두들 젊어졌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제 생각도 그렇고요~
생각할수록 모발이식..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남자들이 해야할 유일한 성형이 모발이식이 아닌가 하기도 하고요.
저는 머리를 심은게 아니라 자시감을 심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심고 나서 정말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의 경험이 얼마나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어차피 할 거.. 탈모 스트레스 그만 받으시고.. 하루라도 빠리 하시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단, 병원 선택은 신중해야겠죠~~
암튼, 모두들.. 저보다 더 많이 득모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아무리 잘생긴 사람도 대머리가 되면.. 좀 거시기한게 사실이지요..
못생겼다가 다시 잘생겼다고 칭찬해주시니까..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ㅋ
저는 3200모를 심었는데.. 제가 하고 나서 생각한건데.. 역시 수술은 잘하는데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 들었습니다.
같은 수량을 심어도 저처럼 효과적으로 많이 보이게 하는것은 역시 의사의 기술과 감각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조앤킴모발이식센터에서 했고요.. 비용은 390만원 카드로 할부 결제했습니다~~!!
ㅋㅋ.. 저 역시 동감입니다.. 머리 빠진 사람이 아무리 잘생겨봤자 '대머리'소리 함 들으면 그냥 끝입니다.
머리 빠졌을땐 저역시 외모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외출 전에 거울 볼 때마다 힘이 솟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팰리스호텔 3층에 있는 조앤킴모발이식센터에서 했고요.. 위에 적은것처럼 3천2백모 심는데... 3백9십만원 줬습니다.
원래는 3천모에 390만원인데.. 제 눈썹 심느라 조금 더 해주신것 같습니다.
그외 다른 정보는...... 평생에 한번하는 수술인 만큼 병원 선택.. 정말 중요하다는 것.. 직접 경험 해보시면 왜 그런지 이유를 아실겁니다~
솔직히 이렇게 봐서는 탈모라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축하합니다
눈썹은 머리털로 심나요?
그럼 한없이 자라지않음?
넵.. 머리털 중에서 가는 것들 골라서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머리에 심은것처럼 그렇게 한없이 자라지는 않습니다.
신기하죠~~ 그래도 자라긴 자라서.. 가끔 인터넷에서 7천원 주고 구입한 컷트가위로 잘라줍니다.
대머리가 샴푸하는 기쁨.. 민둥 눈썹에 풀이 수북히 자란 기분.. 아시는 분만 아십니다~~^^
약은 프카 복용 하셧나요 그리고 별 다른 관리 방법은요 정말 잘 되신듯 합니다.추카 저도 빨리 해야 할 듯
넵.. 특별한 관리방법은 없습니다. 저도 이식전에는 프카를 가위로 4등분해서 먹기도했고, 이식후에는 피나테드 먹었었는데.. 요즘은 머리가 하도 길어서그런지 과거를 어느새 잊어버리고, 약 안먹은지 몇개월됐습니다. 게을러뎌서 그렇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이 처음한거고.. 다행히도 뒷머리 부분이 아직 한번정도 더 할수 있는 상태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셔서.. 그냥 나중에 더빠진부분 상기면 그때 한번 더하려고요.. 2 차때에는 절개수술은 못하고 바절개로만 이식할수있답니다.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만큼.. 이번 경우처럼 효과만 좋으면 한달에 30만원씩 일년 투자하는 그정도쯤이야 한번더 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쪽지드렸어요 ㅎㅎ
쪽지 답변을 드리려고 했는데.. '수신 불능'이라서 여기에 답변을 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눈썹까지 3,000모 조금 넘게 390만원에 했는데.. 모니토크님께서도 탈모부위 이식량이 저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탈모카페에서 제가 글올린거 보고 왔다고 하면 그쪽에서도 가급적 최대한 저와 비슷하게 맞춰주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눈썹 문제는 우선 머리에 이식하는게 중요할듯 싶고, 혹시 부탁해서 조금만.. 너무 많이 말고.. 약각만 심어도 효과는 좋을 듯 합니다.
워낙 그 병원이 친절하고 정성이 있는 괜찮은 병원이라 왠만하면 머니토크님에게 최대한 배려해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처럼 꼭 대박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와~~완전 젊어지셨어요. 확 달라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