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그리고 현재 세계유일의 전투용 고정익 수직이착륙 항공기(VTOL). 자체적으로 수직이륙이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항속거리와 무장능력의 여건상 웬만하면 단거리 이륙, 수직착륙(STOVL)으로 운용한다.
[해리어의 장기인 수직이륙을 보여주는 멋진사진 헬기와 같이 수직이륙한 해리어는 노즐을 바꾸어 통상적인 전투기의 속도로 작전임무를 수행이 가능하다. 헬기와 같이 호버링도 가능하며 주차장이나 운동장 정도의 공간만 있으며 어드든지 이착륙이 가능 보급후 재출격이 가능한것 그것이 해리어의 진정한 힘이며 여지것 50년간 이 기체가 존재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개발되었으나 그 개발 과정에 미국 신무기 개발부서들과 미 국방성, 미 해병대가 깊이 관여하였으며, 완성직후부터 영국 공군과 미 해병대에서 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영국 해군에도 운용되었다. 그 외에 스페인, 이탈리아, 인도 등에서도 운용하고있다. 참고로 구매가는 70만불
[해리어의 원형이 된 P.1127 시험기체 오늘날의 해리어의 원형을 많은 부분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알수 있다]
1950년대 후반, 프랑스의 항공기술자 미쉘 위볼트가 추력편향장치를 고안, 이를 프랑스 공군에 제안했지만, 프랑스군은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고, 대신 미국 신무기 개ㅡ발 부서의 프랑스 연락 사무국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위볼트가 설계한 엔진은 실용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영국의 항공기 및 항공기 엔진회사인 브리스톨사에 이를 바탕으로 한 엔진개발을 의뢰한다.
[P.1127 을 바탕으로 페가서스 엔진을 개량 해리어 GR MK-1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브리스톨사는 기존에 개발되어있던 대출력 엔진을 바탕으로 미쉘 위볼트의 고안을 받아들인 추력편향방식의 수직이착륙 엔진을 개발하고, 이에 주목한 미국 국방성이 개발비의 3/4을 지원함으로써 엔진과 항공기 개발에 불이 붙기 시작, Hawker-Syddeley사에서 이에 맞는 기체를 제작하여 시작기 P1127이 등장했고 이것이 호버링에 성공하자, 영국 공군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 1960년에 신형 지상공격기의 개발을 의뢰하고, 1961년에는 NATO에서도 기존의 구식화된 지상공격기들을 대체할 신형 공격기로서 P1127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초음속 전폭기의 개발을 의뢰하기에 이른다.
[해리어 개발의 바탕이 된 페가서스 엔진 롤스로이스가 개발안 이 엔진이 없었다면 해리어는 개발되지 못했을것이다. 당시로는 약 9,000 kg 의 고출력 엔진이였지만 결국 해리어는 이 엔진의 한계로 더이상의 성능향상이 어렵게 된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NATO공용의 수직이착륙 전폭기 계획은 P1127을 기반으로 강화된 P1154 시재기의 개발로 결실을 맺었으나, 자국산 수직이착륙기 미라쥬VIII을 밀던 프랑스의 지랄발광으로 자초되고 만다.[1]
[해리어는 공격기로는 그런대로 우수한 성능이였지만 본격적인 공격기로는 한계가 있어 개량이 요구되었다 이에 호커 시드니사 & 구 맥도널 더글라스가 주축으로 해리어를 전면 재설계하게 된것이 2세대급 해리어라 부르는 AV-8B Harrier II
이다]
영국 공군 및 해군은 이렇게 좌초된 P1154계획을 계속 이끌어가려 했으나, 해군과 공군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난항에 부딛쳤고, 새로 정권을 잡은 노동당 정부가 국방비를 대폭 삭감하여 결국 초음속 수직이착륙 전투기는 포기되고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공격기로 개발계획을 선회, 잊혀져가고있던 P1127을 P1154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량, 완성형 시제기 캐스트랄 FGA1으로 완성시켰고 성능 테스트를 거쳐 수정된후 해리어 GR1(G:ground attack, R: reconnaissance 즉, 지상공격/정찰기라는 의미)이란 명칭으로 양산/배치된다.[2]
[미해병대가 100여대를 도입 AV-8A 를 운영해본결과 1세대의 해리어는 문제점이 많았다 따라서 해리어를 전면 재설계하게 된것이 2세대급 해리어라 부르는 AV-8B Harrier II이다 이로서 해리어는 전혀 다른 전천후 전투기로 재탄생하게 된다. 수직이륙의 진가를 보여주는 동영상]
해리어 개발과정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미 해병대는 70년대에 AV-8A라는 제식 명칭으로 도입, 해병 전투공격비행대에 배치했으며, 이로서 해리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초로 미군이 도입한 외국산 전투용 항공기가 되었다.
현재 엔진을 개발한 브리스톨과 기체를 개발한 호커 시들리 모두 각기 롤스로이스와 BAE에 흡수되었으며, 미 해병용 기체를 생산하던 맥도널 더글라스사도 보잉에 병합되었다.
즉 현재 영국군의 기체는 BAE가, 미 해병대의 기체는 보잉이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심장인 페가수스 엔진은 롤스로이스에서 전담하여 생산하고 있다.
[미해병대는 1970년대 AV-8A 100대를 도입 운영했지만 부족한 기체 성능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능향상을 기체를 요구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AV-8B Harrier II 의 개발동기가 되었다]
해리어의 최초 양산 모델이며, 간이비행장이나 학교 운동장, 백화점 주차장같은 기존의 고정익기가 이륙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이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50년대 영국 공군의 주력기였던 호커 헌터의 계기판을 물려받은 극악하고 복잡한 아날로그 계기판과 수동식 수직이착륙 시스템 덕에 사고가 빈번히 일어났다. 게다가 인간의 신체구조상 손이 쉽게 닿을 수 없는 곳에 중요한 스위치가 위치하는 등 문제가 많아 해리어의 콕핏은 일명 "인간공학의 슬럼지대"라 불렸다. 고정무장은 30mm 아덴 기관포 2문이며, 순수 공격기로 개발되어 공대공 레이더는 탑재되지 않았다.
[1세대 해리어라 불리는 AV-8A 시해리와와 아래의 2세대급이 해리어는 주익의 형태가 전혀 다를 정도로 재설계되었다]
[2세대급 해리어로 불리는 AV-8B Harrier II 는 주익의 재설계를 통해 기체의 성능을 극대화 시킨 타입이다]
GR.1에서 문제시된 부분들을 일부 수정하고 엔진추력을 강화했으며, 기수에 적외선 추적장치가 추가되어 스마트탄 운용과 공대지 미사일 운용이 가능, 공격임무효율을 높였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 공군 801, 803 비행대대 소속의 GR3이 해군 함재기 세력의 증강을 위해 인빈시블과 아크 로열에 증원으로 참전, 대지공격에 참가해 대공포화에 2대가 격추당했다.
해리어의 최초 환골탈태 모델로 엔진이 다시 강화되었고 외판 여러 부분에 금속대신 복합소재부품이 사용되어 무게가 줄었으며, 날개의 길이와 면적이 증대하여 항속능력과 무장 탑재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버블형 캐노피를 도입하여 시계도 향상되었다. 기체외부뿐 아니라 내부구조도 대폭 개선되어 Fly-By-Wier의 도입, 컴퓨터로 제어되는 수직 이착륙,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적용되어 사고 다발기의 오명도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기로서의 기능만 갖추어, 공대공 레이더는 장착되지 않았다. 영국의 GR.5의 고정 무장은 25mm아덴 기관포 2문.
영국의 GR.5를 더욱 발전시킨 미국판 환골탈태 버전. 외견상 기수 앞부분에 대형 레이저 시커가 추가되어있다. AV-8B의 고장무장은 25mm기관포 1문으로 이 25mm 기관포는 일단 외부무장으로 분류되어 별도장착되는데 사실상 고정무장이나 다름없지만 일단은 외부무장이다. 이 25mm기관포를 이퀄라이저 팩이라고 부른다. 해리어 GR.7은 AV-8B의 영국판. 단, 고정무장은 GR.5와 동일하다.
[ Harrier II Plus 는 해리어 기체중 가장 최신의 기체로 F/A-18 호넷에 탑재된것과 같은 APG-65 레이더가 장착된 전천후 다목적 전투기이다]
AV-8B 해리어 II에 퇴역한 F/A-18A/B 의 AN/APG-65레이더를 부착한 미 해병대의 기체로 AIM-120 AMRAAM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해군의 기체도 이 사양으로 개량되었다. 이로써 공대공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시 해리어 FA2와 같은 문제점(자체중량이 늘어나 항속거리나 무장 탑재량이 줄어드는)도 함께 안게 되었다.
해리어 GR.9은 GR.7의 개량형이지만, 미국의 개량방향과는 달리 공대공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으며 공대공 미사일도 사이드와인더나 ASRAAM같은 단거리 적외선 추적 미사일밖에 쓰지 못하는 등 순수 공격기여서 공중전에 투입할수 있는 기체는 아니다. 2006년 영국 해군에서 시 해리어 FA.2가 퇴역하면서 GR.9이 현재 대타로 운용중이나, 이 때문에 함대방공능력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 GR.7/GR.9은 GR.5까지의 모델을 모두 몰아내고 영국 공군의 주력 공격기로 사용되고 있다.
영국 해군 버전의 해리어로 70년대의 군비축소바람에 해체된 주력 항공모함 아크로얄과 그 탑재기 팬텀을 대신하여 경항공모함 인빈시블 급에서 운용되었다. FRS는 Fighter(전투),Reconnece(정찰), Strike(공격) Mark 1 의 의미이며, 영국 공군 및 미 해병의 해리어에게 단순히 공대지 임무만 부여된 것과 달리, 시 해리어에게는 함대방공, 정찰, 적 함선과 지상 목표에 대한 공격능력이 요구되었고 이를 위해 공대공 레이더가 장착되었으나, 스페로우 등의 반능동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운용은 불가능하여 사이드 와인더 단거리 미사일만 운용했다. 또한 시 이글, 팽귄 등의 대형 및 소형 대함 미사일 운용이 가능하였다. 또한 공중전의 시계확보를 위해 공군용의 해리어와는 달리 처음부터 버블형 캐노피가 장비되었다.
포클랜드 전쟁에서 시 해리어는 마하2급의 최대속도를 내는 아르헨티나의 미라지 계열 전투기와 민첩한 A4 스카이호크 공격기를 상대로 공중전에서 23:0의 압도적인 전과를 낸다. 영국 해군뿐 아니라 인도 해군에서도 운용되었고, 영국 해군에서는 퇴역했으나 인도에서는 아직 현역이다. 인도 사양의 시 해리어는 FRS51로 불린다. 시 해리어 FRS1은 포클랜드 전쟁 후 연료탑재량과 무장 탑재량을 2배로 늘리는 개량을 실시했다. 이를 업데이트I이라 부른다.
포클랜드 전쟁 이후 개량된 버전의 영국 해군용 해리어이며 포클랜드의 전훈으로 해리어로 정찰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데다가 조기경보 버전의 시 킹 헬기가 배치되면서 전투공격임무로만 사용되도록 임무가 변경되었고, 그 때문에 분류기호 FA도 Fighter(전투)/Attack(공격) Mark2의 의미로 사용되었다.(전에 쓰던 S(Strike)기호는 버려진거냐?)
강화된 블루폭스 레이더의 도입으로 AIM-120 AMRAAM의 운용이 가능해져 보다 폭넓은 방공임무가 가능해졌고, 걸프전과 코소보 내전 등 구 유고연방 분쟁 등에 투입되어 나름의 활약을 보였다. 이를 두고 미 해군은 Small, but Mighty Fighter란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블루폭스 레이더의 도입으로 기체 자체의 중량이 무거워진데다 영국 공군 및 미 해병대의 해리어 II계열 해리어와는 달리 기체가 복합소재부품으로 대체되지 않았으며, 경량 항공모함 함재기라는 운용면에서의 제약 때문에 날개연장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항속거리와 무장탑재량은 FRS.1보다 오히려 감소했으며, 열대지방등 일부 지역에서는 늘어난 무게로 인해 추력이 부족하여 이륙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고, 공군의 기체와는 호환되는 부품이 적은데다가 기체수가 소수여서 여러모로 부품비용도 비쌌다.
결국 이래저래 2006년 해군에서 퇴출되고 대부분의 기체가 인도로 판매되었다. 대신 영국 해군에서는 F-35B의 도입때까지 한시적으로 현재 공군용의 GR.9을 운용하고있다.[3]
VIFF는 Vectored In Forward Flight의 약자로, 해리어의 추력편향노즐을 공중전, 특히 도그 파이트(Dog Fight: 근접 공중전)에서 활용하여 후미를 물고 들어오는 적기를 떨쳐내거나 오히려 적기의 후미로 들어가는 등의 기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기동법은 해리어 도입 초창기에 미 해병 조종사들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이후 훈련시 필수적으로 배우는 기동이 되었으며 영국 공군 및 해군에도 전수되어 적어도 훈련시에는 영국군및 미군의 해리어 조종사들이 수행할 수 있는 기동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동이 실전에서 사용될 수 있는가는 여러해동안 논란이 되었는데, 특히 포클랜드 전쟁에서 이러한 기동법이 영국 해군의 시 해리어가 아르헨티나 공군의 전투기/공격기들을 상대로 사용되었는가가 논란의 핵심이었다.
포클랜드 전쟁 직후에는 당연히 영국 해군 조종사들이 VIFF기동전법을 통해 아르헨티나 조종사들에게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영국 조종사들의 전후진술에서 이러한 기동을 사용했다는 언급이 없다는 점이나 포클랜드 전쟁 당시 미국이 영국에 전방위 공격이 가능한 AIM-9L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VIFF가 실제로 행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정설처럼 퍼졌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조종사들의 진술(유리한 위치에서 해리어를 포착하여 공격을 시작했으나 어느 순간 해리어가 예상을 뛰어넘는 급기동으로 역으로 자신의 기체의 꼬리를 물었다는 식의)이 알려지고, AIM-9L의 전방위 공격능력도 그것을 영국 해군측이 완전히 신뢰하지않아 실전에서는 기존의 미사일처럼 적의 후방을 노리고 발사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된데다가, 당시 참전했던 영국 해군 조종사들의 진술에도 VIFF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진술은 없었던 점 등등 실전에서 VIFF기동이 실전에서 행해졌는가는 여젼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아무튼 이러한 해리어의 기체특성은 이후 Vectored Thrust(추력편향노즐) 기술의 모티브가 된 것만은 사실이다.
해리어는 세계최초의 수직이착륙 전술기이며, 라이벌(...)이었던 소련군의 Yak-38의 퇴역으로 사실상 유일한 수직이착륙 전술기로 남았다. 해리어는 냉전기간동안 소련 및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맹국의 공격으로 기존의 비행장이 괴멸할때를 대비하여 구상된 기종으로 간이비행장이나 공터 정도의 공간에서 기습적으로 운영될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공격기만큼의 탑재량이나 항속거리가 요구된 기종은 아니었다.
[해리어는 꾸준한 성능개량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전투기로 재탄생했지만 태생이 60년대 기술이라 현용전투기와 잔투력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실 수직이착륙 기능만 아니였다면 진작에 도태되었어야 할 기체중 하나이다]
또한 1950년대에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낡은 기술의 기종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해리어는 그 임무의 특수성때문에 오히려 장수했으며, GR.7/AV-8B 버전으로 환골탈태하여 20세기말과 21세기초의 전장에서도 충분한 전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냉전의 종식으로 이런 과격한 발상의 기종은 사실상 용도가 대폭 감소한 것 또한 사실이며, 이러한 임무의 특수성과 기술의 복잡함때문에 후계기 역시 등장하지 못했다. 해리어를 흉내내었던 Yak-38이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쓴다는 심정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미루어 보면 수직이착륙기 기술이란 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인가 알 수 있다.
현재 JSF의 영국공/해군 및 미 해병대 버전인 F-35B형이 완성되면 해리어는 대대적인 퇴역을 당할 예정이지만, F-35B의 개발이 지지부진한 관계로 아직 퇴역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륙중인 F-35 LIGHTINGⅡ.. 이는 수직 이착륙뿐 아니라 단거리 이륙도 가능한 최신의 스텔스 기체로 2015년부터 양산화 도입예정에 있다. 미해병대는 우선 100여대 가량의 AV-8B Harrier를 이로 교체해나갈 예정에 있다]
2010년 10월 20일 영국 정부는 대대적인 국방비 감축 계획안을 발표했는데, 현재 운용중인 모든 해리어를 2011년에 전부 퇴역시키고, 해리어를 운용하던 인빈시블급 경항공모함 2척 중 1척은 해리어와 함께 2011년 퇴역, 1척은 헬리콥터 모함으로 쓰다가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의 1번함이 취역하는 2020년에 퇴역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해리어의 후속기로 도입예정이던 F-35B형의 도입은 비용상승문제로 포기하고, 대신 미 해군형인 F-35C형을 도입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으나, 항공모함에 F-35C를 운용할 수 있게 개조하는 비용역시 만만치 않아 다시 F-35B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해리어를 뒤를 이을 기체로 현재 미국 과 영국 그리고 스페인등 6개국이 주축으로 개발중인 F-35B LIGHTINGⅡ가 개발중에 있다. 이는 근 50년만에 등장하는 수직이착륙기로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한 해리어기와는 달리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고 또 5세대 전투기의 기본능력인 스텔스기능까지 갖춘 최신 전투기이다]
[F-35LIGHTINGⅡ 전투기는 여러가지 버젼으로 개발중에 있는 이중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는 F-35B LIGHTINGⅡ 로 미해병대를 비롯 잠재적인 도입국가가 상당한 고가 기체이다]
2010년 11월 24일, 영국 해군의 해리어 GR.9가 항공모함 아크로열에서 마지막 함상 이륙을 실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1년 11월 14일(미국 시각 11월 13일), 미국 해병 항공대는 F/A-18D 호넷의 임무를 보완하기위해서 영국군이 보관중인 해리어 GR.9/GR.9A 74기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AV-8B와 같은 기종이니 APG-65를 장착하는 개수도 쉬울 것이라고. 이렇게 도입된 영국군의 해리어들은 F-35가 도입될 2025년까지 AV-8B와 함께 운용될 예정이라고.
스트라이커즈 1999 -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 스트라이커즈 1945의 제로센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폭탄은 B-52 융단폭격. 탄 소거 판정이 약간 늦기 때문에 적탄이 날아오는 순간 쓰면 죽게 된다. 참고로 피탄판정이 가장 좁다.
에어리어88 - OVA에서는 수직이륙과 VIFF기동으로 기습해 에어리어88 용병들을 괴롭힌바 있다. 아군으로 등장하지는 않았다. 원작 및 remake에서는 88내의 최연소 파일럿인 킴 아바의 탑승기로 등장. 보급이 끊겨 아사 일보직전이던 88을 구해낸다.
태스크 포스 해리어 - UPL/사미에서 개발한 슈팅게임. 당시 냉전말기였기때문에 적으로 소련군이 나온다. 일부 거대 기체는 실제와 벗어난 면도 없지 않지만...특이점으로는 홀수 스테이지는 고고도 스테이지고 짝수 스테이지는 저고도 스테이지라서 저고도 스테이지는 메인샷의 사정거리가 제한되지만 서브샷의 위력이 고고도 스테이지보다 훨씬 적게 느려진다.
트루 라이즈 - 후반부에 해병대 소속의 2대가 등장해 핵탄두를 들고 튀던 테러리스트들을 삼도천 너머로 보낸후 주지사님이 뺏어 타고는 살아남은 테러리스트들을 기습.
움짤에 붙은 캡션은 신경쓰지 말자 이후 상큼한 미소와 함께 악당 두목을 끝장내었다. 참고로 악당 두목은 그때 사인드 와인더의 날개에 매달려있었고, 사인드 와인더는 그의 부하들이 타고 있던 헬리콥터를 향해 날아가...어떤 의미로는 끔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