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좋은 날씨에
컴 게임하기에는 ~
오늘도 지갑 만 담고
출발이다
사당역에서
낙성대 방향으로
오늘의 행로
4 . 6 Km 1 : 55 분 소요
관악산 방향 골목길을 쳐다 보면
둘레길 리본이 보입니다 ( 화살표 )
이 길 따라
무조건
끝까지 가세요
빨간 화살표 따라
가세요
15 분 만에
관음사 일주문 이요
다른 일주문 보다는
높이가 높아요
관음사 구경 후
가야할 길
불교방송 개국
기념비 입니다
대단한 파워가 있는 절이나 봅니다
읽을 수는 있는데
의미는 잘 모르것소이다
뿌리 한나에
몇 갈래여 ?
어디 개미가 있나 하고
꼼꼼히 둘러 보았읍니다
이제 둘레기로 향합니다
딱이나 똑
이 길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지난번 길과 겹칩니다
다른 길을 가고자
전망대로 향
오랫만에 보는
깔끔한 서울
미세먼지 논도는
10 % 라는 예보입니다
출발시의 목표물 인데
관등정으로 향
지난번 길과
다시 겹치고
인헌고등학교로
방향을 잡읍니다
오늘의 날씨를
만끽 합니다
주인 왈
걷지 않으려 한다기에
늙었구먼유 하니
이제야 깨달았나 봅니다
예촌마을 길 선택
사잇길로 가보자 하고
엇 !
길이 안 보이넹
무조건 내려 서나
길 같은 길이 나오네
정식 등산로와 만나고
매냥 다니는 대로요
시장 구경하자 하고
두발로만 걸으세요 합니다
묘령의 아가씨를 만나
꾸불텅 꾸불텅 하며
골목갈을 누비니
10 여 분만에 시장 진입
옛날 옛적의 반찬
초등학교 시절까지
먹을 수 밖에 없는 추억의 입맛
오늘에야
다시 입맛을 다시니
술 생각이 절로 나누나 !
마누라는
시끈등 ㅋㅋ
카페 게시글
산 행 후 기
관악산 둘레길 - 2 ( 사당역 - 관음사 - 낙성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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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낙성대 방향의 시장쪽으로 하산 하셨군요.
추억의 반찬으로 약주한잔 하셨나 봅니다.
인현시장이 너무 좋더이다
다시 한번 더 갈려 합니다
추억의 반찬은 내 몫입니다
식구들은 무덤덤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