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는 아주 동내 동내 퍼트러야 할 내용 같아서 이렇게 원문 그대로 퍼옵니다.
지난 22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 1면에 ‘동해(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된 지도가 게재돼, 주시드니 총영사관이 항의 서한을 보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날 호주에서 선박을 이용해 전자폐기물을 중국으로 밀수입하는
실태에 대해 보도하면서 중국 선박의 밀수 경로를 표시한 지도를 게재하면서 홍콩, 중국, 필리핀,
일본 등 국가명을 각각 표기하고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사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주시드니 총영사관은 25일 김웅남 총영사 명의로 된 항의
서한을 신문사에 보내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동해(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표기해 줄 것과
더불어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총영사의 항의 서한은 총영사관 관계자에 의해 직접 아태지역담당
편집장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태지역담당 편집장은 “한국의 입장을 잘 알았다,
편집국 모두에게 이를 주지시키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코리아헤럴드 in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