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에 전해드리는 수원 늬우스＞

<11월 2일에 전해드리는 수원 늬우스> (단기 4348년 음력 9월 21일 월요일) 1. 중국 광장무(廣場舞) 협회 방한단 240명이 수원을 방문했습니다. 광장무가 뭐냐구요? 큰 광장에서 요가하듯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운동하는 모습 가끔 TV에서 보셨죠? 그런 광장무를 하는 사람이 중국에 1억명이 있답니다. 그들 대표단이 10월 26일~10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해 수원화성, 민속촌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내년까지 우리 수원에 3천명이 올 예정이랍니다. 이제 '짱꼴라'라고 얕보기만 할 문제가 아니라 열심히 중국어 배워야 삽니다. 그렇죠? 2. '웰컴투 수원 곡선동 해바라기 서포터즈단’이 인기입니다. 수원에 새로 전입오는 주민들을 위해 곡선동에서 만든 모임인데 안내뿐만 아니라 공연도 잘 하고 인기도 높답니다. 이런 신선한 시도가 우리 도시를 살맛나게 합니다. 곡선동 동장이 누구야? 왜 이리 잘해??? 3. 팔달구에 소재한 화양어린이집이 2차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인증점수,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놀이터 구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어린이집 정보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세부사항을 검토해 선정됩니다. 일단 선정되면 운영비와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받습니다. 이러면 교육의 질이 확실히 좋아지겠지요? '아이들 보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던 분은 요즘 뭐하시나 그래~' 4. 영통에 위치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가 11월 12일까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법상 창업의 범위에 해당되는 기업으로 창업 3년 이내 기업이어야 한다네요. 문의해보세요. (031-201-3714) 5. 우리 수원에 과수공원이 생겼습니다. 호매실 택지지구 매화공원 내에 1만2천㎡의 면적에 사과나무 등 10종 870주의 과수목과 산책로, 휴게시설물,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안구 이목동에 있었던 국립원예 특작과학원이 이전함에 따라 자생하고 있는 과수목을 무상 기증받아 공원을 만들었답니다. 요거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려... 6. 전직 시의원 H씨가 공익요원 멱살을 잡아 고소를 당했습니다. 뇌물 수수로 시의원 짤리더니 이젠 이런 갑질까지....이런 인간들 때문에 지방자치가 욕먹는 겁니다. 진짜 시의원 제대로 품질검사 해보고 뽑읍시다. 이런 사람 하나가 열명의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욕먹인다니까요~ 7. 지난 토요일 행궁동에서 차없는 거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3년 생태교통페스티벌 이후 행궁동에서 지속적인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자3동에서도 꾸준히 이런 행사가 벌어지고 있지요...참 잘하는 일입니다. 도심속의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사가 이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가 힘이라는 거 아시죠?? 8.(월요맛집) 수원종합운동장 정문에서 1번국도 방향으로 약 50미터쯤 가시면 오른편에 <그집해장국>이 있습니다. 흔히 감자탕이라고 불리는 돼지등뼈 해장국인데요....국물도 죽이고 고기도 살살녹고 양도 푸짐합니다. 이 해장국은 포장해서 집에서 손님대접도 많이 합니다. 왜냐? 맛있으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아침 일찍부터 열고 일요일은 쉬더라구요. 교회가나 봅니다. 031-244-6694 (기사제보 : G메일로 보내세요. suwonnews) <수원의 정보소통을 위해 많이 퍼날라 주세요. Copyleft. 저작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