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우, 취미 23-3, 드럼학원선생님과 의논
정건우 씨와 의논한 내용을 바탕으로 드럼 학원 선생님과도 의논해 보기로 한다.
"건우 씨 드럼 학원 가는 길에 선생님 꺼 차 한잔 사서 가서 의논해 볼까요?"
"네, 좋은 것 같아요."
카페에 들려 드럼 학원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차 한 잔을 들고 드럼 학원으로 간다.
마침 방학이고 정건우 씨가 첫 타임이다 보니 수강생들이 없어서 차 한잔 마시며 의논을 했다.
의논은 정건우 씨가 할 수 있도록 하며, 직원은 옆에서 거들었다.
"쌤, 올해 드럼 의논해 보고 싶어서요."
"그래 어떤 걸 해볼까?"
"아, 그냥 작년에는 찬양도 하고 가요도 했는데, 올해는 가요를 조금 더 쳐보고 싶어요."
"그럴 줄 알고 선생님이 다 준비해뒀지."
악보를 가져오시며 보여주시면 설명을 해주신다.
"이게 순서대로 처음에는 조금 쉬운 가요야. 근데 뒤로 넘길수록 어려워져.
처음부터 건우한테 어려운 걸 시키면 어렵고 힘들어할 거야, 그래서 단계별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하려고 준비 중이야."
"아, 그렇군요. 그리고 식사도 해보고 싶어요."
"식사야 얼마든지 가능하지."
"알겠습니다."
"또 궁금한 거는 없어?"
"아직은요. 또 생기면 물어볼게요."
"그래,"
드럼 학원 선생님께서 정건우 씨가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잘 설명을 해주시며, 드럼 계획을 말씀해 주셨다.
정건우 씨도 쉽게 이해를 하며, 알겠다고 했다.
올해도 작년처럼 열심히 드럼을 배우며 관계를 늘려가면 좋겠다.
2022년 1월 18일 수요일, 백승현
더숨: 건우 씨가 물을 수 있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드럼은 드럼학원 선생님에게!
김주희: 정건우 씨를 위해 미리 계획을 분비해 주신 드럼 선생님 마음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오가는 대화에서 그간의 관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옆에서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