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프레임(frame)의 법칙(law)

★프레임의 법칙(Frame law)★ 예화 1) 공자가 제자들과 함게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 일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안회가 가까스로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습니다.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부엌을 들여다보다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안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공자는 깜짝 놀랐습니다.안회는 제자 가운데 도덕수양이 가장 잘되어 공자가 아끼는 제자였습니다.공자는 크게 실망하고 곧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윽고 안회가 "밥이 다 되었다."고 하자 공자가 말했습니다.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더구나."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안회는 곧장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스승님!  이 밥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는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연 순간 천장에서 훍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 제가 그 부분을 먹었습니다." 공자는 안회를 잠시나마 의심한 것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워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것이 되지 못하는구나. 그리고 나는 나의 머리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역시 완전히 믿을 것이 되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명심하거라." 성인 공자도 이렇게 오해를 했는데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은 어떠 하겠습니까? 때문에 귀로 직접 듣거나 눈으로 본 것이라고 해도 항상 심사숙고하고,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그 사건 자체에 대해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섣불리 결론을 내려 평생 후회할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예화 2)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어느날 그의 집  마당을 쓰는 하인이 세시간 넘게 지각을 하자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당장 해고 해야겠다고 작정을 했다. 3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온 하인에게 타고르가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빨리 이 집에서 나가 !"   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어젯밤 아이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입니다." 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 대해 화가나고 미움이 생길 때는 잠시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프레임(frame))의 법칙이란?프레임이란 '창틀'이라는 의미지만 관점이나 생각의 틀을 말한다. 예화 3) 여대생이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모두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그러나,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낮에는 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예화 4) 한 친구가 물었다."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친구가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신부님께 여쭈어보는 것이 어떠냐?" 친구는 신부님께 여쭈었다."신부님 기도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신부가 정색을 하며 답했다."기도는 神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순 없지" 신부로 부터 답을 들은 다른 친구가 말했다."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네. 내가 다시 가서 여쭤볼께" 이번에는 다른 친구가 가서 물었다."신부님! 담배를 피우는 도중에 기도를 하면  안되나요?" 신부님이 온화한 미소로 답하길"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없다네 .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네" 이렇게 동일한 현상도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수 있기 때문에 고정관념,즉 프레임이란 틀 속에 갇히지 않아야 한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하는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이 프레임 법칙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은 자기의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상대방을 배려함이 없이 모든 걸 자기 입장에서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문제와 분쟁이 생기는 것이다.선입견(先入見)은자아 성찰없는 자만과 오만에서 나오며 모든 오해와 분쟁의 불씨가 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상황이 벌어지면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여유와 관용이 필요하다.  공자 말씀에, "자기를 낮추고 남을 존중하며 상대방을 먼저하고 나를 뒤로 한다."(자비이존인 선피이후기 自卑而尊人先彼而後己) 이는 예절인들이 닦고 갖추어야 할 德目이다.<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ms-zoom: 1; opacity: 1;">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