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4월 15일 광주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새날학교에서
‘찾아가는 SW로봇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날학교 찾아가는 SW로봇특강’은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
김남곤 연구원,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강사진(컴퓨터공학과 최윤영, 한지원, 한슬비, 박민주)과 함께 로봇코딩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러시아, 중국, 베트남 담임 선생님의 통역과 함께 러시아반, 동남아시아반(중국, 베트남, 필리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즐겁게 수업에 집중해 특강을 진행한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이어 SW융합교육원 정일용 원장은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자녀들은 물론 새날학교 재학생들이 조상의 땅에서 잘 적응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 응원해주신 한전KDN 양웅대 팀장과 박병원 차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새날학교는
광주고려인마을 자녀와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로서 다문화교육의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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