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모교회, 26일 말씀부흥집회 개막
26일까지… 이인호‧김관성 목사 등 설교
2024 구미상모교회 말씀부흥집회가 26일 오후 8시부터 30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충만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부흥성회의 강사는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김관성 목사(낮은담교회), 박종호 장로(찬양사역자),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조준환 목사(구미상모교회) 등 5명이다.
박종호 장로는 찬양간증집회로 진행한다.
박 장로는 ‘대한민국 가스펠 찬양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그는 ‘간암 말기 시한부 삶’을 이겨낸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과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증거 하며, 찬양할 예정이다.
대표곡은 ‘하나님의 은혜’, ‘물이 바다 덮음같이’,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나를 받으옵소서’ 등이 있다.
그는 무균실에 누운 채 간을 이식해준 딸을 생각하면서 ‘얼마나 아프실까’를 수천 번 불렀다. 그때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는 정작 서울에 집 한 채도 없었다. 간암 말기 선고를 받고 수술비가 한 푼도 없었을 때 한국교회가 그를 살려냈다. 국내 신문방송에서 소식을 들은 고은아 권사가 수술비로 500만원을 보내왔다. 이어 독지가들의 후원이 이어졌으며,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의 기도와 지원에 큰 힘이 됐다.
그는 이에 대한 감사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대 음대와 미국 뉴욕 메네스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준한 목사는 “이번 말씀부흥집회에서 받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할 것”을 교인들에게 당부했다.
문의 : 구미상모교회 행정사무실(054-465-2110)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