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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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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ㆍ신박한 사진방 1900년경 조선 시대의 주막
추억으로살지 추천 3 조회 3,504 18.01.24 17:5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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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24 18:40

    첫댓글 남기어리는 해 질 녘. 봉노방에 자리를 잡고 낯선이와 세상얘기를 나누며 한잔술에 불콰해지면 따뜻한 아랫목에 자리를 잡고
    혹은 이를 잡으며 구들이 꺼지게 방구를 내지르면 그게 행복이었지.
    비루한 삶도 삶이고 왕후장상의 삶도 삶이었지.
    배부르고 등 따시면 그 날은 행복한 하루였지.
    그래도 인생이 뭔지는 어렴픗이 알아 가슴 한켠에 아련함을 안고 살아갔었지.

  • 작성자 18.01.24 18:52

    도민준씨세요?

  • 18.01.24 20:03

    여기 사진에도 알수 있는 것이 식사는 전부 혼자 식사지 겸상이 아니다. 한 식탁에서 반찬 서로 같이 먹는 것은 원래 전통이 아니라는 증거다.

  • 18.01.24 21:09

    일제시대때 그릇이나 쇠같은거 몽땅 가져가서
    어쩔수없이 한 상에 놓고 먹는 경우가 됐다 더라구요ㆍ원래는 저 사진처럼 ㅣ인 1 좌탁 ㆍ

  • 18.01.25 02:11

    @오래된 불량식품 우리나라 조선시대 전통은 각상이죠. 어렵게 살던 5~60년대에도 아버지랑은 겸상 안하던 시절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식구(시어머니, 며느리)들과는 겸상 안하던 문화가 바뀐거죠.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박통 시절에 허례허식 없애기 운동 때 많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대표적인 것이 장례기간 줄인거구요.

  • 18.01.24 22:41

    집에서도 반찬을 하면 자기 식판에 덜어서 먹는 뷔페 식으로 하는게 교육이 필요할듯..
    근데 찌개나 전골은 솔까 끓이면서 먹는 맛이라서 이걸 따로 떠서 먹으면 맛이 없어..ㅜㅜ

  • 18.01.25 00:53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 18.01.25 01:11

    저 어린두사람 ...세월이 흘러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좀......

  • 18.01.25 06:52

    아이밥상 엄청 작네여 ㅋㅋ

  • 18.01.26 19:05

    사진보면 알겠지만 참 찢어지게 가난했고 초라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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