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공 개최 지역대학도 힘 모은다
- 강릉시와 4개 대학, 상호협력 협약 맺어
- 대학생 통역 등 자원봉사에
▲ 최명희 시장과 전방욱 강릉원주대 총장, 박희종 관동대학교 총장, 원병관 강원도립대
총장, 황옥남 강릉영동대 교무처장은 11일 시청 시민 사랑방에서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
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는 11일 시청 시민 사랑방에서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대학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최명희 시장과 전방욱 강릉원주대 총장, 박희종 관동대학교 총장, 원병관 강원도립대총장, 황옥남 강릉영동대 교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6년 뒤에 열리는 동계올림픽 대회 준비와 개최에 공동으로 기여해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로 했다.
강릉시와 대학 측은 특히 부족한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체육관, 강의실, 식당, 회의실, 주차장 등 대학 내 주요 시설물을 동계올림픽 대회 때 활용하고 대학생들을 통역 등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림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대회 기간 문화 행사 및 도시 활동 프로그램 개발, 대회 홍보 및 올림픽 관련 자문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와는 별도로 동계올림픽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단 22명으로 구성된 동계올림픽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