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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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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권장합니다 올만에 문화혜택 누리러 대학로 댕겨옴
멋도리 추천 0 조회 480 12.12.23 10:30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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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3 10:31

    첫댓글 전 탁구 치러 가기전에 집에 구석구석 쓸고 닦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밥해놓고 애들 일찍 하교시켜 밥먹이고 간식 챙겨주고 숙제 챙기고나서 마눌님 퇴근하시면 죄송한데 탁구레슨이라 탁구좀....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맨날 탁구냐? 한소리 듣고 2시간만에 다녀 오라하는데 버스타고 탁구장가서 레슨 대기하다 후딱 들어가서 힘들어 기어나와서 호흡고르고 담배한대 피고 시계를 딱!!!보면 한시간 30분이 흘러가있어 아무나 붙잡고 귀신에 홀린듯 미친듯이 치고 나면 시간은 5분 오버~~집에 미친듯이 버스타고 가면 한20분 늦으면 마눌님왈? 탁구가 그렇게 좋냐? 살지 왜? 라는 핀잔듣고 쓰러져 잠을 청합니다. 일주일에 2번을~~

  • 작성자 12.12.23 10:42

    주말에 마눌대왕님 맘을 헤아려 주세요... 탁구도 중요하지만..가정의 평화가 먼저 입니다 ^^;;;

  • 12.12.23 10:53

    옮으신 말씀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그래도 마눌님이 탁구장 노는날이데 치러가라고 말해주십니다. 크하하하~~

  • 12.12.23 23:13

    저도 조금 있으면 합류할 것 같습니다...;;저의 미래 모습 같네요...허허허

  • 12.12.23 11:01

    좋은 남편분들이시네요.

    울 집은 친구들 와이프 몇명 함께 레슨등록시켜줬더니 많이 해결.

    다만, 레슨 나도 받고싶다. ㅋㅋ

  • 작성자 12.12.23 11:05

    그저 "척"만 하고 삽니다..ㅎㅎ

  • 12.12.23 11:03

    수고많으셨네요..어제 못뵈서 아쉬었지만..
    연초 해맞이도 가세욧~~ 가까운 관악산도 좋음.

  • 작성자 12.12.23 11:05

    연초는 집에서..푹... 담주에 영화 예매 했슴요..ㅋㅋ

  • 12.12.23 11:49

    다들 비슷비슷하게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꿋꿋이 즐탁하시네요 너무 공감이되어 댓글답니다ㅎㅎ

  • 작성자 12.12.23 12:31

    자유를 위한 몸부림 이죠...ㅋㅋ

  • 12.12.23 12:27

    좋은일 하셨네여~~~^^

  • 작성자 12.12.23 12:31

    감사합니다~~ ^^;;

  • 12.12.23 12:32

    옛날 생각이 나서 입가에 미소가~~^^

  • 12.12.23 14:30

    우앙.. 스매쉬 예전에 광고 본듯한데(TV에서..) 추천하기는 그런가보네요 ㅎㅎ 그래도 탁구인으로서.. 보구 싶네요 ㅎㅎ

    역쉬 결혼하면 "봉사"를 해야... ㅎㅎ

  • 작성자 12.12.24 09:08

    그게 사람들마다 좀 틀리더라구요... 함 보세요~~

  • 12.12.23 17:41

    아직 젊어서 봉사를 많이 해야 사랑받지요 멋도리씨 너무 멋져요

  • 작성자 12.12.24 09:07

    다시 태어나면...결혼은 안하구 싶어요 ㅜㅜ

  • 12.12.24 09:48

    결정타 한방~이군요..이해, 동감, 공감 입니다.

  • 12.12.24 10:48

    멋도리님 말씀에 가슴 한구석이 먹먹하네요...

  • 12.12.23 19:45

    멋도리님 최고^^

  • 작성자 12.12.24 09:06

    캄솨합니다~ ㅎ

  • 12.12.23 23:13

    멋도리님 멋지십니다!^^

  • 작성자 12.12.24 09:06

    맠드라이브님두... 얼마 안남았다는...ㅎ

  • 12.12.24 09:10

    저는 저 부대찌개가 멋지다능...

  • 작성자 12.12.24 09:50

    부대찌개와 처음처럼의 매칭은..가히 최고죠...ㅎ

  • 12.12.24 09:17

    저도 저 연극을 보고 싶지만..와이프가 연극까지 탁구냐며 싫어할 것 같네요..ㅋㅋ

  • 작성자 12.12.24 09:51

    오히려 탁구라는게 좋은거구나 하고 다가올수도 있습니다..ㅋ

  • 12.12.24 10:47

    완전 눈물나게 공감합니다. 연극까지 탁구.....

  • 12.12.24 10:51

    멋지네요..전 정말 이벤트를 전혀 모르는 남편인데..--;; 오늘도 출근 전에 크리스마슨데 뭐 할거냐고 묻던데..고민되네요..ㅎㅎ

  • 작성자 12.12.24 11:11

    외식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팔짱끼고 다니는것만 해두 괜찮답니다... 화이띵~~ ㅎ

  • 12.12.24 13:43

    탁구를 치려면 꼭 필요하죠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탁구 때문에 집에서는 완전히 을이 되어 마눌님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탁구만 아니면 집에서 갑이 될 수도 있을터인데

  • 작성자 12.12.24 14:08

    그래도.. 마눌대왕님이 갑이어야... 늙어서 밥이라도 얻어먹죠..^^;;;;;

  • 12.12.24 17:25

    대한민국에 남자가 큰소리치며 설 땅은 없나봐요..^.^ 탁구장에서도 남자는 해볼만한데. 아줌마탁구에는 영 힘을 못쓰니..쩝

  • 작성자 12.12.25 20:18

    ^^;;

  • 12.12.25 20:09

    난 탁구치러 가면 용돈꺼정 두둑히 주던데^^

  • 작성자 12.12.25 20:17

    헐.... 매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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