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토요일은 군항제라 차가 많이 밀렸다.
그래도 시간을 지켜 참석한 동료들과 함께 선생님, 학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먼저 차를 한 잔 먹으면서 지난 주 활동을 공유하고, 오늘 할 활동과 유의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전은 실내.외 환경 정리정돈과 점심식사 준비, 삼겹살과 비빔국수로 맛나는 점심을 먹고,
오후는 락볼링으로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신나는 락볼링을 시작하며 기념 한 컷
락볼링은 나도 처음으로 해 봤는데 학생들과 함께 편을 나누어 게임을 하니 재미가 있었다. 먼저 선생님 : 학생, 단연코 우리가 승리했다.
다음은 묵찌로 편을 나눠하고, 또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두명씩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누어 하기도 했다 . 스트라이크를 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공이 흘러버려 아쉬워하기도 하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학생들과의 교감도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31일 오늘은 정말 차가 많이 밀렸다. 겨우겨우 시간 맞춰 다 함께 하루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반찬정리와 별관 환경 정화운동을 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교육을 위해 슈퍼바이저 선생님과 우리 팀원이 발표할 내용에 대해 사전 리허설을 했다.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을 우리 친구들이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준비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사회적 기술에서는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관찰하여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여 관계형성을 잘 해야 한다. 그리고, 화를 다스리고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더 보충하여 학생들에게 접목시키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일상적 생활기술에서는 정말 일상적이지만 나도 몰랐던 내용들이 있었다.학생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잘 익혀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첫댓글 실습이 매주 시간의 흐름속에 영글어 지고 전문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동과의 실습프로그램은 아동과 소통하고 함께 진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잘 되는 최애프로그램인 볼링은 실습 프로그램중 만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수를 올리려는 목표가 뚜렷해서 그렇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실습에서 빠질수 없는 교육은 자립 프로그램을 학습하고 아이들께 접목해 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 소통하는 것으로 학습이 이뤄진다면 아이들의 자립학습에 큰도움이 될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에서의 주말실습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으며 라포형성을 할 수 있는 아주 귀한 경험이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마음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며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함께 식사를 하는 식구가 되는 것 이겠죠^^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락볼링장에서 서로 대결도 해보고 건강하게 정신과 육체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립준비청소년이 주 연령대인 꿈놀이터에서 자립만큼 신경쓰는 영역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에게 익숙한 기술들도 아동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경험이고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수하여 아이들에게 진정한 자립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는 복지사로서 값진 공부가 되는 시간이, 아이들도 귀한 교육을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락볼링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땀흘려 가며 소통을 할 수 있고, 더불어 체력단련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몸을 푸니 근육이 뭉칠 수도 있겠으나 나른한 일상속에 활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진해 군항제 기간이라 차도 막히고 여러모로 프로그램 진행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적극적인 실습활동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일요일에는 자립기술영역별로 발표수업을 해보았는데요, 공부하고 정리요약한 내용을 아이들에게 접목하여 교육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어른들이 겪은 삶의 노하우도 자연스럽게 전수해주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