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따뜻한 겨울날의 그 화사하고
조용한 날씨와 같이.
그렇게 모임을 하였습니다.
비를 피할 곳이 없어서
내심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도 하고.
머..사실은 기냥 비와라 하신 분도 있다네요...술 모임으로 맹글라고...ㅋㅋ
그랫지만..정말로 얼굴 탈것을 걱정안해도 되는 조용하고 맑은 햇살아래
팔월 초하루 모임을 보냈습니다.
카페에서 많은 글을 남기면
처음 만나더라도
서로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냥..어떤. .친밀감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하루 종일을 같이해도
멋적지가 않습니다.
어제 역시.
한국에서
캔버라에서 오셔서
처음 얼굴을 맞대는 자리였지만.
댓글 한 줄로 참여하였었지만..
서로 아주 오래된 친구같은
그런 모임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제 느낌을 한줄로 표현한다면.
그냥..
수채화 같은 만남들이었다고라나 할까...^^
많은 개인 스케줄이 있었음에도
생업이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모여주셔서
감사드리고
또...너무 바쁜 생활전선으로 인하야.
마음은 굴뚝과 같지만.
참석을 못하신 분들..마음을 전해주심에도
역시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바다 한참 너머에서..
전화로 모임축하를 해주신 스나이퍼님....한국에서 조언을 해주셔서
거북이님과 곰쉑님이 무사히 호주에 안착하시고 있습니다.
역시 감사드리고.
그
리
고.
다음 가족 야외 모임은 역시 전에 말씀드린대로
두달에 한번 정기모임이 이루어집니다.
시간은 9월 2번째 주 주말 (토.일 중...나중에 결정)
장소는 요번 모임인 블락스랜드 리버사이드 파크 또는 원래 모임인 레인코브 파크 23번
또...좋은 장소를 발견하여 변경할 수도 있고.
울릉공도 살며시 다시 생각이 나고
쫌 멀리 차 몇대 몰아서 갈 곳도 다시 생각해보고
해서리....장소와 시간을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적 분위기의 이민 스트레스 해소 차원의 부부동반 저녁만남을 건의 합니다.
사실은 어제 2차를 안해서리 섭하던 중...
헌터님과 개별 2부 정모하다가 나온 이야기.
시간은 세상에서님댁. 송별회겸 하던지.
또는 그후에도 하던지..
해서리..팔월 넘기지 말고..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첫댓글 언젠 2부정모 참석못해 지송 합니다^^...2부 외로운 정모가 되셨겠네요... 정모가 점점 화기애애 해지는 분위기 입니다...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아라한님..수고하셨구요..고기굽느라 따뜻하셨던 촌장님...좋은 하루였습니다.
갑자기 집에 문제가 생겨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참석 하지 못했습니다.....꼭 참석하고 싶었는데..........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다음 정모는 꼭참석 하고 싶습니다.....카페에서 자주 인사 드리겠습니다.......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한국에서 부터 호주 정착할때까지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던 카페 분들을 만날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웬만하면 2차 3차 가리는 타입은 아니지만 갈길도 멀고,,,,해서 기냥 왔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임준비하신 선장님,숀님(촌장님),아라한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실수...아디가 있으셨는데....^^;;;
저도 죄송해요 ~~~~ ^^ 왠만하면 전 꼭 가는데 먹고 살기 힘들어서 ^^ 제가 돼는날은 딱 두 날 밖에 없어서 ^^ 사진도 잘나오셨네요 ^^
그리고. 한국적 분위기의 이민 스트레스 해소 차원의 부부동반 저녁만남을 건의 합니다==> 빨리요
me too^^
장선장님 글에서 정모의 분위기가 한껏 묻어나네요. 멋진모임 너무 부러워요
저희도 사정상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정모날 날씨가 좋아주길 바랬는데 다행히 아주 아주 화창하길래 모이신 분들 정말 좋으시겠다 생각했더랬습니다. 후기 보니 좋은 시간을 갖으셨나봅니다. 저희는 다음에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편하게 모임갖게 신경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아라한님! 픽업감사드려요~~
만나고 보니 닉네임 부를때 자꾸...
와 다들 수다 실컷떨고 스트레스 푸셨겠어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그토록????? 뵙고 싶었던 울 방장님도 만나뵙고 또 글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 뵐 수 있어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ㅋ 부산댁은 글이나 사람이나 똑 같았죠?^^
장선장님의 글도 수채화 같은 느낌이예요. 모임 후엔 언제나 특유의 섬세한 표현이 되시는 걸 보니 모임 체질이신가 봅니다. ㅎㅎㅎ 가까이서 자주 뵈면 좋겠는데요...그때까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