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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질문에 이어....
가끔씩 말씀 드린것이라...
뽀은네서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래도 입문 하신 분들이 많으니
하나 하나 풀어 보겠습니다.
쉽게? 판단이 되는 상황으로
맨 아랫잎이 말라 갑니다만
기분이 별로 좋진 않습니다.
검고 말캉 거리는
잎이 찜찜하거든요.
이럴땐 제거 하시는게 좋겠죠?
이런 잎 떼다 보면 뭔가 거무튀튀? 좁쌀 만한게 부지런히
돌아 댕기는 넘들이 있습니다.
흡사 총채벌레 비슷하게 생겼지요...
톡토기 ( 종류가 너무 방대함 ) 류 입니다.
만일 저에게 앞뒤 상황 말해 주지 않고
그 놈 잡아서 멀리서 사진 찍어 보여 주시면
총채벌레라 말씀 드립니다.
왜냐면 생긴것도 비슷하고 톡토기는
해충으로 분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총채라고 생각을 하니까요~
반면에
축축한 잎이나 마른잎 떼는데 뭐가 기어 다닌다~~~
라고 물어 보시고 사진을 보여 주시면
톡토기라 말씀 드립니다.
갸는 썩은 나뭇잎등 유기물을 분해 합니다.
아가보이데스(창) 아래 말캉 거리는 잎 제거 하다 보면
바쁘게 기어 다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눔이 많이 보이는 것도 취미 원예 기준으로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습하다는 것 이라...
하지만
톡토기는 해충으로 분류 하지말고
곤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총채벌레는 주로 꽃에 그리고 신엽에 싱싱?한 잎을 선호 합니다.
이게 접때 두들레야 꽃에서 찍었던가? 까묵었는데...
꽃노랑총채벌레와 흡사합니다.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이며
기형 열매를 만들기도 합니다.
다육이는 잎의 변형을 발생 시킵니다. 흉터? 같은거...
뭐좀 물어 보실때 달랑 사진 한장만 뵈주지 마세요...
여러장 찍어 주셔도 모르는게 많습니다.
성의있게 올려 주셔야 성의 있는 답이 가며....
그래야 저도 찍는? 확률이 높아 집니다.
제가 뭘 얼마나 알겠습니까....
다~~ 찍는? 겁니다. ㅋㅋㅋ
야 같은 경우는...
저도 살짝 쫄았던 케이스 입니다. ㅋㅋㅋ
타이밍?이 애매했습니다.
5월 하순쯤 6월초 인가?
분갈이 하고
자신있게? 바로 물주고
수일 지나서
잎이
맹~~~~해졌거든요...
우째 뜨건날 분갈이 하고 바로 물 줘서
디지는 갑다 생각하고...
내심 포기? 했는데...
새끼를 달고 나오면서
기부 ( 잎이 연결 되어 있던 ) 에
잎이 떨어지는
" 탈리 현상" 이
시작 되는 과정이였습니다.
잎이 말캉 말캉 하면서
짓무르니....강제로 떼다 보면
새꾸가 저리 딸려 오기도 하지요.
답 쓰신 분들 중에
오래 키우거나 대품 키우셨던 경험 있는 분들은
" 새끼 나올때~~~ 저런 현상이 생긴다고"
적어 주셨죠~~
그냥 두어도 알아서 떨어 지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2차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제거 하면 좋겠죠~~
이 상황이 제일 애매한데....
새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줄기도 외형상
별 문제 없습니다.
이럴땐 그냥 둡니다.
만일 저 증세가 병증이라면
이미 늦은겁니다.
그래서 1번 ~ 5번을 하지 않습니다.
주로 노화된 녀석들이나 분갈이 타이밍이 지난 것들이
고온이나 저온시
수분이 많을때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아랫잎이 주로 떨어 지는 이유는
노화된 잎이기에
탈리현상이 우선 적으로 진행 됩니다.
저런 증세가 보여서 병인줄 알고
쫄아서? 컷팅 하다 보면 이런 일도 있습니다.
중간과 아래 기분 나쁘게 잎이 말라 가서
잘라 보니...
깨끗합니다.
물론 병에 감염이 된 것 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물러 갈 수 있습니다.
" 나는 이것을 병이라 생각한다~~~ "
라고 판단이 되면
생장점에 최대한 근접해서 컷팅하시면 됩니다만...
( 너무 가까이 잘라도...너무 멀리 잘라도...안되겄지라? 요령것...ㅎㅎ )
잘라내어도
죽는게 더 많습니다.
이미 병증은
물관을 타고 퍼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 나는 후딱 뽑아서 컷팅해서 "
또는
" 뽑아서 선풍기에 말려서 "
" 살렸다~~ "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혹시나 그렇게 해서 살렸다면...
그것은 병에 감염이 되지 않았던 것 입니다.
병은 뿌리에서 시작해서 줄기를 타고 진행이 되기에...
만일 감염이 되었다면 컷팅을 하더라도...
선풍기 바람을 맞아도...
디집니다...
아래는 몇 년 전에 올렸던 것인디...
깍지 입니다.
그랴서
약제 살포할때 잎 뒷면 꼼꼼하게...
그리고 마른잎 제거도
확실하게~~~
1번 부터 9번까지 많은 답이 나왔습니다.
식물은 공식이 아니오니....
모두 정답인 것이지요.
저는 주로 7번을 선택하며
가볍게 살균제를 살포 하곤 합니다.
그리고 단수를 합니다.
만일 아끼는 넘인데 세력이 점점 약해진다 싶으면
소량의 물을 주며
스티뮤를 타주곤 합니다.
군생인데 아끼는 넘들이면 새끼를 잘라 대비? 하기도 합니다.
병해 보다는....
생리장해 기준으로 보고
최대한 시원한 곳에 둡니다.
시원한 곳에 두라하니...
종일 그늘에 두는 것이 아닙니다.
오전빛은 들어 오는 장소에 이동 시킵니다.
충분한 광합성은 해야 하고
햇빛은 아주 좋은 살균제 이기 때문입니다.
" 야~~~ 안뽑으니까 그냥 지켜 보기 불안한데?
난 뽑아서 선풍기 틀어 줄꺼야~~ "
" 네~ 맞습니다. "
맘편한게 우선이라 했습니다.
충분히 말리고 다시 심으면...
어차피 병에 걸린 녀석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 뿌리를 내릴 것이니까요...
1번 컷팅 할 수준이라면
이미 줄기가 말캉 하거나 물러 있을것입니다.
특히 철화 같은거...그땐 자르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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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지마... "
" 그냥 새로 사면 되잖아... "
" 뽀은애비한테 구해 달라고 해... "
첫댓글 아~ 그런 방법이 ㅋ
뽀은아빠께 부탁!! ㅋ
날씨가 요상해서 성장하다 화상입는 넘도 있고~
곱게 물드는 넘도 있고 열화로 걱정시키는 넘도 있고~
아이들까지 요상하네요
원래 다육이는 3개월 키우고 버리는 겁니다~
아 ~~~
박사님 이제 나오셧군요
긴글 복사햇습니다
감사합니다
버리보 새로 사~~박사 입니다~ 새로 사박사~
ㅋㅋㅋㅋ역시 요 반전이 있어서 끝까지 읽는맛이 있다니깐요!!!
쫄지 않겠습니다~~~~~~ㅎㅎㅎㅎ
그냥 새로 사~~~~세요~~~
네~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냥 새로 사~~~~세요~~~
ㅋㅋ
맞는말씀~~^
그냥 새로 사~~~~세요~~~
좋은 정보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냥 새로 사~~~~세요~~~
정확한답변이네요~^^
정답은 새로사...ㅎ 감사합니다
정답은 새로 사는 것에 쫄지마~~~!!
ㅎㅎㅎ 상세한 설명 도움많이되네요^^
ㅎㅎㅎ 오늘도 감사해요~ 요즘 계속 국지성호우가 시도때도없이 맘대로 쏟아져서 짜증이 좀 나는데요 그래도 뽀은사장님 등대삼아 슬기로운 다육생활 해 보겠습니다~^^
올여름 대충 개기다가
추석맞이 뽀은네 털이..하면 되긋어요.ㅎ
다육 바이블 저자도 영접할 겸!
쌩유베리감사!
맞아요~~~
쫄지 말고 다육생활 즐기기! 그냥 사!
세심한 정보 감사해요^^
정보 감사합니다 초보라 열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