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국비자 10년짜리 있었고
딸 하나 미국살고 있고 (현제)
큰 딸(한국)의
손녀2명
초등생 을 3년 여
유학 바라지 하느라 10년 비자 만들어
미국 들낙날락 자주 했었다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직 전
큰딸 , 손녀2명
나 4명이서 뉴욕 여행중
브로드웨이 호텔 로비서
체크인후 입실시간이 남아
딸이 큰 케리어가방
보관 부탁하느라 안내데스크에 있었고
의자에 앉아 있는
내옆에 본인 백팩을 놓으며
*엄마 잘 봐 ㅡ 당부했는데
내가 잠깐 한눈판 사이
띨의 백팩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 안에 여권4개 !!!
극한 오지에서 쓸수있는 와이파이 도시락(매우중요ㆍ 사위꺼) ㅡ 애들 옷가지등이 들어 있는데 ~
호텔측에서 바로 신고해 주었고
경찰 오고 씨씨로 보니
젊은 청년이 벽을 등에대고
살금살금 내옆으로 와서 집어들고
자기꺼 처럼 등에메고 천천히 나갔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누가 봐도 의심 받지 않을만큼 본인것인 냥 메고 유유히 사라졌다
동선 확인 했지만 속수 무책
못잡는다 했다
딸 폰은 천만 다행
본인이 들고 있었고
내 가방은 내 팔에 걸려있었다
이튿날
맨헤턴에 있는 영사관을 찾아가서
분실신고 서류 3~4시간 작성하니
4명의 분량이
큰 한 보따리 되는걸 제출했다
이튿날 속성으로 임시여권을 받아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새여권 만들어 지금까지 잘쓰고 있다
문제는 나의 10년짜리 비자
이것이 지금 큰 문제가 되어 있다
뉴욕서 신고 했으니
까마득 잊고 있었는데 ~ 그리고 코로나로 여행길도 다막혀 있었으니 ~
작년 1월 남미여행을 위해
미국경유 하면 가까워
e비자 3개월 짜리 신청을 했는데 여행출발 3일을 앞두고 <비자 거절 > 답이 왔다
정말 난감 ㅡ 당황
미국을 경유하지 못해
페루 리마 까지 가는데
암스테르담 돌아가느라 22시간
걸렸고 뱅기값도 편도 2인 500만원을
(임박한 시간 급구매하려니 ) 지불
했다 ㆍ
미국 경유하면 60만원정도 드는데
(직원 가족티켓 혜택)
올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유
해택받고 시간좀 걸려도 편히 잘왔다
큰 딸이
직장20년 휴가를 설 연휴끼고 1달간
엄마와 자유여행 계획했는데
집 일은
안사돈 오시라 해서 맡기고
비자거절 이라 ~ 정말 황당
어쨋든
어려운 과정을 딸아이가 상황따라
바로 바로
해결 잘 다녀왔다
70넘어 남미여행 고산증 좀 힘들어도
즐거움이 더 컸으니
잘 다녀올수 있었음에 감사 할뿐이었다
작년 여행후 분실신고 한국에서
다시 해놓고 ㅡ 또 뭐 다시
거절 되면 영원히 미국 못간다 해서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 못간지 5년이 넘었으니
그 쪽 손주들 쑥 커 버려
화상쳇팅 자주 하지만
할머니 낯설어 합니다.
엄마가 해결 해봐 !
하는
큰 딸이
귀찮은지 아님 잘 못될까봐 ??!!
그런지 도움을 안줍니니다
미국비자 까다로워 ~
한번 거절 당했으니 두렵네요
어디다 어떻게 알아보면 해결될까요
나의 경우는
살아있는 비자분실 상태입니다
한2년 남은거 같습니다
첫댓글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미국 비자 거절 사유는 여권 분실한 것과는 관계 없을 듯 합니다. 미국사회가 합리적이기는 하지만 비자건, 은 이상하게 복불복인 듯 해요. 제 지인은 국영기업 임원인데 여행으로 방문했을 때, 미국 첫 방문이 아닌데도 공항에서 세관원이 입국사유, 소득의 근거, 가지고 온 현금 등 세세하게 질문하더니 가방 검사 샅샅이 하는냐 두 시간 잡혀있다 나왔어요.
특별한 문제 없어 다시 비자신청해도 또 리젝트 하는 게 일반적이더라구요. 화 나가고 무엇보다 손주들을 만날 수 없는 게 힘들겠지만 2년 정도 지난 후, 재신청할 때는 비자대행업체를 이용하시라고 권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ㆍ
미국 짜증나게 하는 일도 많은 나라지만
제가 아쉬우니 빨리 해결되어 가고싶은데 ~
숨이 막혀요
애들이 한국말도 잘 안하고
버벅거려 속상해요
인위적으로 막혀있다는게
이렇게 답답 할줄이야 ~
여행사 관광비자로 다시 신청후 여행사 상품으로 왕복티켓 발급후 진행해서 다녀온 지인이 있었어요 미국유학생들 불법체류자들이 많아요 여러가지 이유중 학교등록을 않하거나 졸업후 취업이 않되거나등 그런케이스 사람이 한국방문후 미국입국을 시도하다 혹시나 방법을 찾던중 운좋게 통과되었다네요
그런 경우로 다녀올수도
있었군요
세계인이 가고싶어 하는 나라이고
불법 체류자가 많다보니
까다롭게 하나봅니다
당당히 드나들고 싶은데~~
ㅡ 아차 하면 미국비자는
영원히 막는다 해서 ㅡ 답답합니다
한번 거절 찍히면 아주 신중해야 될듯 요
감사합니다
잘지내고 있우!?
난 요즘 악기에 빠져서 재미있어요
악기랑 사랑에 빠젔우 ~
입으로 스킨쉽하면서 ㅎㅎ
재미있는
배움으로 이 더위 잘
넘기시길 ~~~
그렇군요. 미국 비자.. 실태가..
저는 촌 사람이어서인지, 미국 못 가봐서 미국 뉴욕에서 한달 살아보기가 꿈인데.. ㅎ
미국 자주 가시는 분 부럽기도 하고..
난감한 일을 겪으셨네요. 여행 하다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니까요.
오래전에 갈거라고 10년짜리 비자 내고도 못 가보고 그냥 날렸는데
새롭게 내려면, 생각보다 까다롭네요.
잘 해결되어서 당당히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시간이 걸릴 뿐이지 마음 먹고 있으면 안 될일이 있으려고요.
오랫만이에요
더위에 건강하시지요?
분실처리가
서류상
안되어 있었나 봐요
한번거절 되면
그 다음은
참 힘든다네요
합당한 이유가 있어도
그냥 "노"해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유학원 여행사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