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나를 왜 사랑하시나요
쓸데없는 나 같은 사람 왜 아끼시나요
매일같이 주님만 찾고 기뻐하는 내게
참 보기 좋다고 사랑스럽다고 늘 웃어주시죠
사랑이 와요 세상 다 준다 해도
대신할 수 없는 첫 사랑
시작된 거죠 내가 태어나 처음
잃고 싶지 않은 행복이죠
주님뿐이죠 나 하나를 얻으려
하늘 보좌 다 버린 그 사랑
내 것 아니죠 더는 나도 내 삶도
오직 주 한분께 드려요
주의 맘도 잘 모르는 나 밉지는 않나요
기도밖에 할 수 없는 나 왜 지키시나요
주님 없인 무엇 하나도 할 수 없는 내가
이대로 좋다고 예뻐 보인다며 늘 함께 하시죠
난 내가 두려워요 어떤 사랑 받았는지
모두 잊고 나로 살게 될까 세고 또 세죠
내게 베푸신 많은 축복을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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