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그린피스, 전국 기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정의와 양심으로 지역 환경 지키는 언론 사명 다해야”
월드그린피스는 3월 18일 수요일 전남 진도 울돌목 및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40길 41에서 전국 지역본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본부장 및 기자, 발행인 등 55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워크숍 및 언론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기찬 대표는 임명장 수여에 앞서 “봄비가 잔잔히 내리는 계절의 길목에서 전국에서 모인 기자 여러분께 축복을 전한다”며 “월드그린피스는 정의와 양심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을 지키고, 더 나아가 국토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임명장을 받는 이 순간부터 자유언론의 역사에 남을 기록을 남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월간지 발행을 맡게 된 김성재 대표는 “봄비가 내리는 오늘, 따뜻한 커피 한 잔처럼 여유와 품격을 갖춘 매체로 성장시키겠다”며 “환경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발행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사단법인 서울시민회 우인화 총회장은 “오늘 임명장을 받은 모든 분들은 각자의 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들”이라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을 지키는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신기찬 대표와 취재본부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며 월드그린피스의 발전을 기원했다.
오후에는 워크숍과 함께 ‘언론인의 사명과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황종택 논설위원(대한민국헌정회 편집주간)은 강의를 통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알고자 하고, 전달하고자 한다”는 고대 철학의 관점을 소개하며 언론의 본질적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기록”이라며 언론인의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정부 없는 신문이 차라리 낫다”는 말을 인용하며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기사 작성 요령, 인터뷰 기법, 취재원의 다양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구, 경북·경남, 김포, 평택, 청주, 춘천, 양구, 평창, 강릉, 용인, 부산, 성남, 부안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본부장, 취재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발행인 등 언론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교육과 행사에 임하며 새로운 언론인으로서의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월드그린피스는 이번 임명장 수여식을 계기로 지역 기반의 환경 감시와 공익 보도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언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호식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