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틈틈히 탁구를 치고 있는데 지금 참가하는 곳은 리더가 27살 정도 되고 대부분 20대 초반 일본사람입니다(외국인은 저혼자입니다)
저는 탁구가 워낙하고 싶어서 찾아보던중 인터넷을 통해서 우여곡절 끝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일본대학에 편입해서 그때 써클활동으로 탁구를 2년정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운영은 리더가 탁구가 하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하고,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 사람들끼리 모여서 탁구실하나 빌려서 대충칩니다.
시간대는수요일 저녁타임하고 토요일타임이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배우는것도 아니고 일도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가는게 고작인데, 시간이 지나 실력이 어느정도 늘면서 탁구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아직 사회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리더가 안나오거나 하는 날이면 소위말하는 개판입니다.탁구 좀치는 사람이있는데 이제 고등학교 막나온 정도이거니와 아무한테나 반말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지만 아무런 제약이없습니다.마치 약육강식의 세계인것 같더군요.저는 여기에서 외국인이고 탁구실력도 뛰어난 편도 아니고 해서,그냥 웃으면서 잘넘기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울컥화가 치밀때도 있더군요.
이리저리해서 저녁시간이나 일주일에 2~3번정도는 탁구를 치고 싶은데 정식레슨하는 곳 아니면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레슨하는 곳은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혹시 오사카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탁구칠만한 곳 아시는 분 계시면 탁구 칠만한곳 좀 가르쳐 주실수 없겠습니까?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