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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토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더불어숲(자안)
♤ 10월 1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지만 일방적인 핵무장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더불어 대북제재 완화도 촉구했는데요. 미국과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동시 행동을 원칙으로, 밀리지 않는 협상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오늘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지뢰 제거작업이 시작됩니다. 남북은 지난 평양 정상회담에서의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판문점 주변의 지뢰부터 제거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영장에는 양 전 원장이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지시를 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수 십명의 판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양 전 대법원장의 개입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진술을 상당히 확보했습니다.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온 풍산개 암수 한 쌍을 공개했습니다. 수컷의 이름은 '송강', 암컷은 '곰이'로 북측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지난 평양 방문 첫날 환영만찬에서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풍산개 사진을 보여주며 선물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풍산개 '송강'과 '곰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마루'와 함께 관저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며 서로의 신뢰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 실질적 진전은 없다는 비판론이 여전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시동을 걸 북미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강진과 지진해일로 인한 희생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832명. 하지만 일부지역 피해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안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사망자가 수천명이 이를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부실 중소 여행사들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수십억 원어치의 여행 상품을 팔아놓고 폐업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품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정작 중요한 여행사 검증은 겉핥기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반 소비자분들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는 불법 위장전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적발된 위장전입이 3천 건을 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로의 위장전입입니다. 학교 별로 보면 중학교가 가장 많았습니다. 불법으로라도 자녀를 명문고에 입학시키려는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학교폭력 현장을 목격했을 때, 반드시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알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셔야겠습니다. 다른 학생의 성추행 장면을 지켜보기만 한 학생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것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해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첫 휴일을 맞았습니다. 곳곳에서 할인 행사가 벌어졌지만, 할인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일부 품목은 평소 세일가격과 비슷하고 오히려 가격이 비싸서 꼼꼼히 따져봐야겠습니다. ■가을철이면 독버섯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일반 식용버섯과 구별이 안 되는 독버섯이 많아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2천여 종의 버섯 중 약 70%는 먹어도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경우는 노점에서 아무 의심 없이 산 버섯이 독버섯이었던 경우도 있어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중고로 산 수입차로 일부러 사고를 내서 한 건 당 평균 3백만 원씩 보험금을 타 온 사기범들이 당국에 또 적발됐습니다. 이런 사람들한테 걸리면 억울하게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데, 이상하다 싶으면 전화 1332번으로 신고하셔야 됩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택시 기사 가운데 네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 운전자라고 합니다. 특히, 서울은 전체 택시기사 중 65세 기사가 33%에 이르는 등 전국 통계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90세 이상인 초고령 택시기사도 전국에 237명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의 원정 화장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률이 90%에 육박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화장시설이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문제는 원정화장이 유가족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경우, 비용이 비싸고 이용시간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는데요. 특히, 초등학생은 일반 성인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합니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뇌가 다 발달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에 집중할 경우, 다른 외부 자극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주변의 보행자나 차량을 어른보다 늦게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국내 고용 상황이 '빙하기' 수준으로 악화되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7일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응시한 20·30대는 모두 8만 6천여 명으로, 5년 만에 두 배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검사 후에 뇌종양 같은 중증 뇌 질환으로 진단받아야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오늘부터 뇌 질환이 의심돼 자기공명영상장치, MRI로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돼 의료비 부담은 크게 줄어듭니다. 대학병원을 기준으로 최고 75만 원, 평균 66만 4천 원에 달했던 검사 비용은 17만 9천 원으로 낮아집니다. ■ 한 주 일정 미리보기 ■ 오늘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저녁 6시 반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립니다. 행사에는 가수 싸이와 걸 그룹 공연 외에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서울 시내에서 야간에 에어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개천절 퍼레이드와 마라톤 행사로 인해 종로와 강남 일대 일부 구간이 교통 통제됩니다. 서울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차를 이용할 때는 사전에 통제 시간과 구간을 살펴서 우회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같은 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 회장은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일 목요일에는 상암문화광장에서 'DMC 수제맥주페스티벌 위드(with) 교촌치킨'이 3일 동안 열립니다. 전국의 수제맥주 양조장 및 수입맥주 등 20여 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맥주 시음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좋은 추억 남기시기 바랍니다. 5일 금요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징역 20년을 구형했는데요, 16가지 혐의 중 7가지가 다스 관련 혐의인 만큼 재판부의 다스 실소유주 인정 여부가 형량을 가를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 17조 원 이상을 거둬들이며 또 한 번 실적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전체 이익의 약 80%를 반도체 부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니 강진·쓰나미 사망자 832명…하루 새 2배로 급증 ■초강력 태풍 '짜미' 日 강타…하늘땅 교통 마비·최소 72명 부상 ■수도권도 7월부터 취업자수 마이너스 전환…충청만 증가 ■외교부, 日에 "욱일기에 대한 한국민 정서 감안하라" 입장 전달 ■월요일 기온 떨어지고 강한 바람에 '쌀쌀'…곳곳 빗방울 ■서울지하철서 '쾅쾅' 큰 소음·진동…놀란 시민들 우르르 하차 ■7월부터 주 52시간 했는데…통계상 노동시간은 소폭 증가 ■추석 뒤 첫 주말 쾌청한 가을날씨…도심 북적, 고속道는 한산 ■대출·자본규제로 부동산 돈줄 끊는다…DSR 전방위 강화 ■3분기 수출 호조로 수도권만 좋았다…건설·설비투자는 감소 ■한미 금리역전폭 1%p 넘기나…외국자본 '엑소더스' 우려 ■월평균 건보료 10만원…소득 최하위 1만5천·최상위 38만원 ■AI취약농장 가축사육 제한…겨울 특별방역대책 추진 ■'홍채로 신원확인'…여권없이 비행기 타는 시대온다 ■대체복무요원 상대 '갑질' 심각…"일부 기업선 노비 부리듯" ■노벨상 올해 수상자 10월 1~8일 차례로 발표 ■"요일별로 다른 품목 할인"…1~4일 '사이버 핫 데이즈' ■신상정보 등록 성범죄자 매년 1만명 늘어…고지대상은 단 8% ■'혼자사는삶' 여성이 더 만족…男 50대 만족도 '뚝' ■호찌민 감시 佛 경찰문건 발굴…한국 임시정부 활약상 생생 ■10월부터 전동기 에너지효율 기준 상향…미달제품 판매 금지 ■세종시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벨' 단다 ■지난5년간 초중고 위장전입 적발3천200건…서울이 절반이상 ■올해 쌀 생산량 385만t…쌀값 끝없는 '고공행진' ■무장헬기 타고 무기 조작한 시진핑…미중 갈등속 '강군' 강조 ■남한산성 2022년까지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든다 ■파인텍 굴뚝농성 323일…"최악 더위로 건강 악화" ■국내채권형펀드 올해 4조원 넘게 '자금몰이' ■상수도 공사후 빙판길에 행인다쳐…지자체 50% 책임 ■중국 부유층 호주로 몰려든다…'집값 폭등' 등 부작용도 ■세종·충남 버스 2천여대 내달 5일 파업 예고 ■99회 전국체전 'D-12'…성공 개최 위한 막바지 준비 ■반쪽짜리로 개통하는 의정부 BRT 실효성 '논란' ■필리핀 불법체류 한국 교민 단속사태 진정 국면 ■남의 학생증 찍어 도서관 자리예약했다 벌금형 ■부모정성 통했다…청와대·국회 문 두드려 딸 희귀병 건보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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