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항암 시작하기까지 3일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원발부위 수술한 곳에 통증이 계속되고 얼얼하다 못해 팔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글 올렸었는데요, 글 포스팅후에 교수님 외래 잡아서 여쭤보니 신경쪽에 제거 못했던 암세포들이 녹으면서 아플 수 있지만 중간평가때 펫시티 보고 얘기하자고 하셔서 진통제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무심하게도 마약성 진통제인데도 잘 안듣고 통증이 겨드랑이 >팔꿈치>손저림>겨드랑이로 자꾸 왔다갔다하네요.
질문드리고싶은건 수술부위인데요, 수술부위 선이 단단해지는건 이해했는데 그 안쪽에 단단하게 가슴팍까지 만져지는데 괜히 불안해져서요. 혹시 수술부위 근처가 단단하게 볼록하게 만져지는게 정상일까요?
늘 환우님들의 도움만 요청해서 염치없지만 혹시 비슷한 사례가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아 혹시 원발부위 수술 흉터 라인이 살짝 부어오르거나 단단해지거나 하시기도 하셨을까요? 그 주변은 멍울처럼 2-3개가 살짝 올라온거같은데 이게 수술 후 남편이 계속 만져보면서 체크한게 아니라 계속 있었던건지 아님 생긴건지 가늠이 안되네요. 워낙 사이즈가 컸어서 절제한 부분이 단단해진건지 뭔진 몰라 답답합니다… 당장 아는게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닌거 알지만서도 혹시나 비슷한게 있으신분이 계실까해서 여쭤봅니다..
첫댓글 아래 글쓴사람인데 전 서혜부 원발 부위 조직검사몫적으로 제거했어요
근데 멍울이 계속 남아있어서 씨티를 다시 찍고 교수님께물어보니... 멍올이 동그랗게 남아있는것뿐이고 씨티상 암세포가 없어진게보인다 특이한게 없다셨어요
아 혹시 원발부위 수술 흉터 라인이 살짝 부어오르거나 단단해지거나 하시기도 하셨을까요? 그 주변은 멍울처럼 2-3개가 살짝 올라온거같은데 이게 수술 후 남편이 계속 만져보면서 체크한게 아니라 계속 있었던건지 아님 생긴건지 가늠이 안되네요. 워낙 사이즈가 컸어서 절제한 부분이 단단해진건지 뭔진 몰라 답답합니다…
당장 아는게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닌거 알지만서도 혹시나 비슷한게 있으신분이 계실까해서 여쭤봅니다..
@베흐베르 림프종이 단단하게 멍울잡히는것 처럼 수술 흉 라인에 멍울이 그대로 있었고 근처 만져보면 저도 원래 있던건지 새로 생긴건지 작게도 있고 그래요 . 전 원래 있던거 같습니다. 한번물어보세요 외래가서. 정걱정되면 흉부씨티만 다시 찍어보는것도
전 주치의 아산교수님께 물어봤는데
촉진할때 꼭 꾹 눌러보지마라. 꾹 누르면 죄다 새로생긴거같으니 대충 스윽 훑어보면 충분하다하셔서
@달달구리 아 그러시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곧 중간점검을 앞둔터라 씨티 금방 찍을거같아요..달달구리님처럼 그저 지나간 흔적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