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꾼꿈입니다. 꿈에서는 6월1일 이었는데 방학이었습니다 이미방학이 시작한지 2주정도지난듯한... 저는 대학생이었는데 고등학생들이 방학때 보충수업가는것처럼 저도 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갔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자취를 하고있기때문에 급하게 준비하지는 않구요 집안을 정리하고있었습니다 정리하고 있을때에 학교동아리친구가 같이 학교에 가자며 집으로 왔습니다. 제가 정리하는걸 보면서 이런저런얘기를 나눴어요. 거의 학교얘기.. (이 친구는 실제로 많이 친하지는 않아요. 그냥 동아리사람정도의 사이? 엠티가서 말 몇번나눠본게 전부에요. 착한 남자애에요) 삼겹살?은 아니고 살코기가 주를 이루는 생고기가 집에 많이 있어서 살코기만 있는것과 오돌뼈처럼 뼈가붙어있는 부분이랑 분리해서 놓고있었습니다 다 분리하고 난 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 친구가 랩을 줘서 잘싸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제가 조금 공간을 낭비하고 싶지않아서 벽쪽에 잘붙여서 놨구요 싱크대로 가서 그전에 살던사람이 남긴 컵, 얼음판 등을 씻었습니다. 그친구가 옆에와서 설거지를 도와줬어요 그러면서도 20~30분정도 남았다구 빨리 갈준비를 하라고 그래서 "이것만하구~~" 하고서 설거지를 다하고 학교갈준비를 했습니다.
어제 월급을 받았어요 받아서 엄마한테 돈 드리고 동생한테 용돈 좀 주고나니까 남는게 거의 없더군요.. 좀 허무하고 그러긴했지만 그래도 보탬이 되었으니까.. 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분이 이상해요 뭔가 겉이랑 속이 따로놀고있는 것같아요 매일매일 할일을 하고 쉬기도 하고 밥먹고 자고 그렇게 일상생활을.하는데도 마음이 텅비엇다거나 그냥 뭔가 껍데기만 그러고 있는 느낌이 강해요. 먹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딱히 끌리는 것도 없고.. 말그대로 아무느낌없이 살고있어요 지지대없이 공중에 붕 뜬 느낌...
첫댓글 아무런 의미없는 지나가는 꿈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