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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5495672
안녕하세요..글이 좀 길더라도 중요하니 꼭 좀 읽어주세요...
저는 수도권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 나름 알려진 D대학에 12학번 학생인 동생이 있습니다.
흔히 대학입학하면 신입생환영회다 OT다 하면서 신입생들의 군기를 심하게 잡는다고들 하지요.
매년 입학 시즌이 되면 학부모들과 가족들은 불안에 떨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고요.
저 역시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신입생 군기잡다가 일어나는 대형 사고들이 제 주위에서는 한 번도 없었기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고, 뉴스에서 나오는 몇몇 학교만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저와 17년 이상을 한 번도 다정한 적이 없었던 제 남동생이 힘들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누나라고 부른적이 10살 이후로 없는 아이가 누나 나 힘들다 이러면서요
네 제 동생이 약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만, 지방에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가족들과 함께 살 때는 자기 학업에 충실하고 운동이면 운동, 인사성이면 인사성 무엇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고, 말하는 화법도 논리정연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감도 사지않고 설득시키는 그런 동생이었습니다.
동생은 자기 주장, 꿈이 확실한 학생이었고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그 힘들다는 수능을 여러번 쳤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게 되었고, 이유는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신체조건 때문에 동생은 결국 꿈과는 거리가 먼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지금 다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문제는 입학하자마자부터 시작됩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아니 어쩌면 30대 오빠 언니들보다 더 생각이 깊고,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동생은 자신보다 어린 동기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자체도 자존심이 상해도 꾹 참고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하였습니다. 자신은 음주문화 같은 것 싫다고 혼자여도 괜찮다고 했고 잘지내는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기들은 문제의 축에도 끼질 못했습니다. 실상을 들어보니 제 동생보다 나이도 어린 학번 높은 선배들이 인사를 하라고 하여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 처럼, 선배들 마주치면 자기보다 어린데도 순순히 고개 숙이며 인사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자존심을 굽히고 들어간 동생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었으면 그래도 이렇게 울분이 터지지나 않을 것입니다.
선배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몰라도 동생이 인사 하면 마주쳐놓고서도 자신들이 고의로 인사를 피하면서 욕은 욕대로 한답니다.
안그래도 낯가림 심한 동생이고 집이라고는 떠나본적 없었고, 한번 하고싶은건 꼭 해야 하는 동생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어서 속상하고, 연고도 없어서 향수병에 우울증세가 겹쳐보입니다.
체대와는 거리가 먼 펜을 잡는 계열 인데 말이죠. 4년동안 학교를 다니는 것이 너무 괴롭다고 사람들이 왜이런걸까 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수능 여러 번 보면서 힘들다는 표현한번 하지 않은 동생입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원래 좋아하는 아이도 아닙니다. 그런 동생에게서 저와 제 친구들은 재미있었던 대학생활이 무섭고 괴롭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저도 남들 성인되서 놀 것들 다 놀고 뒤늦게 정신을 차려 또래보다 늦게 대학 입학했고, 학번제다 뭐다 이런 건 이미 제 안중에 없었기에 "학번제?웃기네"라는 생각으로 무시하기로 하고 동기들이 학번제라고 말을 놓으려고 하자 "부모님 뻘 되는 언니나 오빠가 입학해도 학번제로 할 것이냐 우리과 전통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잘못 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으면서 이어나가야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고맙게도 제 동기은 또래들에 비해 생각이 깊고 착한 친구들이라 저희 학과는 학번제가 아닌 나이제로 가기 시작했고, 대학 MT를 가도 웬만큼 약하게 준다는 학과들바닷가 갯벌가서 굴린다고들 하죠?
저희과 굴리기는 커녕 후배들이 잘 못 한 것이 있어서 PT체조 시키고 나서도 미안한 마음에 근육통 있을 수 있으니 파스, 물 등등을 선배들이 직접 챙겨주고 선물 교환하는 마니또 같은 것도 가끔합니다.
누가봐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외부에서 보기에도 다니고 싶은 학교, 저희가 느끼기에도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되었습니다.
학번제나 인사 때문이라면 그나마 약과입니다.
제 친구의 동생도 D대학교에 무섭기로 소문난 학과 12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그것도 최근에 구타사건으로 매스미디어를 도배한 D대학교 경.행.과로 말이죠. 제 친구는 에이 설마 설마 했답니다. 저도 그 학과 중에는 최고라고 알려진 그 학교에서 그런 일이 아직도 있다니 설마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답니다. 날마다 후배들 군기 잡는다는 명목하에 끌려가서 벌을 받는다고는 하는데 정확히 어떤 벌인지는 듣지 못했습니다.
후배들의 SNS를 검열해서 선배들에게 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면 토할정도로 심한 기합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통이랍니다.......
해년마다 그래왔고, 강압적이고, 기합을 이기지 못하는 학생 여럿이 자퇴를 한답니다...자퇴를 하고 나서도 기합에 대한 언급이 있으면 큰일이 난답니다.
설마설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더니 사건이 일어난 해 이후 학생들의 입막음을 아주 잘한 효과인지 현재 일어나고있는 실상과는 달리 선배들 군기잡는것 없다고 답변이 달려있고,
심지어는 질문에 분명히 폭력에 관한 질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질문을 뺀 나머지 질문에만 답이 되어있습니다.
대학은 사회 생활의 연습기간이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단계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헌데 사회에 나아가 직장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잘못하나 하였다고 매일 밤마다 불러내서 벌을 주는 것이 사회생활의 연습인가요?
기합으로 인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단계를 자퇴라는 길로 인도해야할까요?
전통이요? 전통이라는 것도 왜곡되면 전통일까요? 제가 언급한 학교들도 창설할 때 부터 이렇게 기합에 구타가
교육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것이었을까요?
전통은 약자를 위한것이고 인간의 인격과 행복과 자유 함을 위한 것이야 하는 것 인데 현장에서는 왜곡된 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학은 고등교육의 현장입니다. 초등학생들도 학교폭력을 행사할 시 처벌 받는 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합니다.
그런데 10년 이상을 더 살아오고, 더 많은 것을 배워온 대.학.생 이라는 사람들이
"내가 선배에게 이렇게 당했으니 내년에 두고보자. 나도 그대로 후배에게 받은대로 해야겠어" 이런 생각이십니까?
4년동안 들어가는 대학 등록금. 대한민국의 1% 부르주아가 아닌 이상 평범한 가정에서는 허리가 휘는 것도 모자라 학자금 대출에, 대학 등록금 반값 시위까지 일어나고 있는 시대입니다.
무작정 등록금 반값 시켜달라고 합니까?
등록금 반값 인하시킨다면 후배가 잘못해도 눈총, 기합, 텃새 전통 없앨겁니까?
(가해자 해당 이외에 등록금 인해 운동 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ㅠㅠ)
여기에 해당되시는 대학 재학중인 선배분들. 저도 원래 05학번 입니다만 학번 낮은 동생들 보면 감싸안아주고싶고 제 동생 같고, 하나라도 더 사먹이고 싶습니다.
물질적인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용해 줄수 있지는 않을까요?
사필귀정 또는 인과응보 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람은 반드시 자기가 한만큼 돌아옵니다.
후배가 뭐 하나 잘못하면 잘걸렸다 라는 심보로 그러시는 거라면 고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후배들을 감싸안아주세요....
과거 선배들부터 지금까지 왜곡되어 심해져 왔듯이 미래에 여러분의 딸, 아들에게 이런 고통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굳이 외형적 폭력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언어적 폭력도 폭력이잖아요... 여러분도 가족이 있으니 잘 아실거예요...
타지에 나가있는 자녀 등록금 버시는 동안에도 자식들 걱정만 하루에 수백번씩 하시는데, 자식이 상처를 입었다고 하면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습니까..
극단적인 판단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남의 일이 아닙니다...
조금만 고개를 들어보시고 귀를 기울이시면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미래의 교육 현장은 제발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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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말 하면 안 믿으시겠지만 남동생과 저 17살 이후로 의절하다 시피 단 한마디도 안하고,
가족끼리 다 함께 살때 거실에서 마주쳐도 서로 사람취급도 안하던 사이였습니다.........
동생은 제 번호 알고 있었지만 저는 동생 번호를 몰랐는데 새벽에 갑자기 카톡이 와서는
"누나 나 힘들다...사는게 왜이렇게 힘드냐...." 이렇게 왔습니다...하.......
그렇지 않아도 저 때문에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하신 부모님이라서 속 깊은 동생은 자기까지 힘들게 하고싶지 않다며
부모님께 말씀 드리긴 더 싫다고 하여 부모님께 말씀드려 편입을 할 그런 처지도 안됩니다.......
17년만에 처음으로 동생 일에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손이 떨려서 ...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쓰는 동안에도 선배들이 동생을 알아보고 해코지를 하면 어떡하나 불안해서 일부러 빠뜨리고 살짝 행동을 바꾼 것도 좀 있습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
읽으시는데 길고 불편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부디 여러분의 상황이라고 생각하시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글을 보고,
학생들은 앞으로 그릇된 전통을 바로잡고 좋은 전통을 이어주며,
어른들께서는 잘못된 길을 가려는 학생을 바로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 꾹 눌러주세요!!!ㅠㅠㅠㅠ
전국의 초중고대직딩
취업준비생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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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요세 대학들 왜그럼; 존나 일찐놀이쩔어 병신들
니가 좋나좋은 대기업공기업 취직해서 차끌고 정장입고 학교오면 후배들이 알아서길텐데 그런거 못할꺼니까 찌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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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번제가 좋음. 선배가 먼저 말 놓으라고 하면 몰라도 후배가 먼저 말 놓는거 존나 어이없어
나이많다고 다가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 선배취급하기 싫으면 지가 학교를 빨리 가던가;;;
어쨌거나 자기보다 대학생활 먼저 시작한 사람인데 선배는 선배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후배인 오빠나 언니한테 말놓고 그러지는 않음 언니,오빠 꼬박꼬박 붙이고 존댓말 함
근데 후배가 반말하면 그건 그 후배가 병신인거 ^*^ 헿
마자 나도학번제조음.. 진짜 나이제하면 존나 족보꼬이고 괜히 더 문제생긴다해야되나..? 나는 선배한테 존댓말쓰는데 선배랑 내 동기랑 반말하면 먼가 기분이 묘함
으휴 그르면 안되지 ㅠㅜㅜ
대학저거 학번제로 하되, 다만 나이 많은 사람은 알아서 좀 우대해줘야하는거 아닌가? 도덕적인거 아냐? 으구.. 안타깝다..
음...그냥 동국대라써ㅡㅡ 경찰행정 써있음 바로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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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억울하면 일찍 들어오든가 하는 식은 억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이 공부하려고 가는 곳이지 무슨 정해진 시기가 되면 다 가는것도 아니고 억울하면 일찍 들어오라니 억울하면 빨리태어나던지 하는거랑 뭐가 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선배대접받고싶으니까 말하는 억지인거같음.
그냥 서로 존중해줘야지 선배라고 대접받을 생각하지말고 나이많다고 대접받을 생각하지말고 나 예체능이고 학번젠데 서로 존댓말씀
난 학번제가 좋은데, 어쨋든 재수한 사람보다 1년일찍 학교 들어온 선배아님?? 족보 복잡해질까봐 우리과는 일부러 재수해서 같은 나인데도 존댓말써주고 형,언니라곤 안해도 선배라곤 하는데... 오히려 한학번 어리면서 '야 우리 나이같네? 말까자~'이러면 좀 기분나쁨.. 말놓는건 몰라도 선배는 선밴데.. 뭐 군기잡겟다이게아니라.. 재수해서 들어온애들은 일부러 재수햇단 얘기도 안하고 말놓고 편하게 이야기하닥 나~중에 ' 나실은 재수햇어.. 근데 말놔 나두 그게편해'이러던데 이게 이상한거?
나이제로 들어갈거면 나중에 회사가서도 나이 어린데 자기보다 상사한테 '나보다 어리네 ㅋ 걍 말놀게'이럴건가..
우리과도 학번제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반말하고 그러진 않음 나같은경우도 신입생으로 나보다 나이많은사람 들어오면 첨에는 존댓말해줌 대신 그쪽도 나에게 존댓말했을경우에만. 서로서로 예의지켜야 하는게 맞지만 어쨌든 재수하고 삼수하고 들어온사람이 내가선밴데 막 은근슬쩍 말놓고 그러면 짜증남 ㅠㅠㅠㅠㅠㅠ
ㅡㅡㅡㅡ 나 동대여신데 3월에 야간수업 듣고 중도가는 길에 대운동장 지나가면 애들 단체로 쫙 모아서 (20명 가까이는 모은듯) 기합주고있는거 보고 후덜덜했다.......ㅡㅡ 미친거아냐? 대학와서 일진놀이하냐 진짜... 사물함들리려고 잠깐 명진관올라갔는데 경행과 여자애 하나가 비틀거리고 울먹거리면서 다른애한테 부축받고있더라. 그대로 화장실가는건지 어디가는건지 모르겠지만 딱 보자마자 아 쟤 기합받다가 저렇게 됐구나 싶었음 ㅡㅡ 같이있던 내 친구도 야 쟤네 진짜 미쳤나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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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선배와 후배간에 마찰이 있으면 일대일로 풀어야지 개인의문제를 왜 학번이나 나이같은 계급으로 끌고들어가지; 애초에 기합준다는말 자체가 난 놀라운데
헐.. 난 솔찍히 합번제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감 계속 나이를 기준으로 하다가 왜 갑자기 학번이 중요해지는지.. 요즘 재수 삼수 이런게 아주 드문 케이스도 아니고 재수생이 얼마나 많은데.. 난 울과 완전히 나이제고 한번도 불러서 피티체조를 시키고ㅡㅡ.. 이런게 없었고 다들 말도 안돼..ㅡㅡ 하는 분위기라서 그런지 저런거 진짜 이해 안간다 엠티가서도 기합 이런거 진짜 전혀 없었는데 다 같이 막 겜하고 놀고 그랬는데 ㅋㅋ
아 울과도ㅡㅡ; 동갑인데 선배님선배님 이러면서 존대쓰는거 상당히 짜증남...
글고 인사도 슈밤...유치하긴 하지만 내가 너희 95%정도보단 일찍태어났다 이놈들아ㅡㅡ
생일이라도 늦음 덜 억울할텐데
그놈의 인사인사
인사안하면 뒤에서 ㅈㄴ깜 오티가서 기합도 받았고
슈밤 1~2살차이 사회나가면 걍 친구아님? ㅈㄴ 대단한 벼슬 나셨다 그죠
난 대학가면 걍 개인플레이인줄알았는데ㅋ
인사땜에 아직도 스트레스 받는다.
아 글고 야 너네가 인사하래매 그래서 인사하자나 근데 너네는 왜 쌩깜?ㅋ
선배님 하면 저희도 후배님후배님 하기때문에 뭐 서로 준중하는거라고?ㅋ
ㅈㄹ...ㅋㅋㅋㅋ
걍 선배대접만 ㅈㄴ받고 싶은걸로 느껴짐ㅋ
아 쓰다보니 열받는다ㅋㅋ
서로 존중해준다매 근데 왜 너넨 초면부터 말까니??^^
3년동안 갑인 놈들한테 선배님 할생각하니까 토나온다.
내가 재수한게 잘못이긴한데 이학교 올거면 재수를 왜했을까 싶다 진짜
작년에도 올수 있었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재수를 해가지고ㅜ
나이제가 좋은듯. 학번제는 폐단이 많음. 진짜 꼬인사람 아니면 나이제로 해주고 선배고 동기고 형누나 언니오빠 하면서 섞여서 지내는게 더 자연스럽던데.
우리는 나이제였지... 동기오빠가 27살에 들어와서 4학년 오빠들도 형 이라고 친근하게 대하고 ㅋㅋㅋ
우리학교도 학번제 하는데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겁나받음ㅡㅡ 그래서 학교 휴학도 함. 선배 대접을 받고 싶으면 잘이나 해주면서 바라던가ㅡㅡ 뭘 하더라고 벌써부터 아니꼽게 보는데 뭘 어쩌라고ㅡㅡ
저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악순환 되는 거지
나는 내가 당해봣으니 너도 당해봐라 이런식 마인드 진짜 싫어 ... 내친구들도 그런애들 잇엇는데 참..
그리고 학번제라도 서로 존중해주면 덧나냐 ㅋㅋㅋ
연기과도 ..... 각목은 기본이고 선배 앞에서 웃겨야되고 안웃기면 계속 도전해야되고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