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게시글보다 낫다
1. 답글(꼬리글)을 남기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답글을 남기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왜냐면 답글을 남김으로 인해 카페의 회원이라는 소속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고, 카페 회원들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꼬리글이 게시물 작성자에게는 큰힘이 됩니다.
게시물 작성자 입장에서는 내 게시물을
과연 누가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궁금합니다.
답글이 많으면 왠지 힘이 더 솟는듯 하고,
뿌뜻한 자긍심과 답글을 읽는 재미와 기대 때문에
좀 더 좋은 게시물을 작성하고자
더욱 정성을 깃들여 게시물을 올리게 됩니다.
(게시글 달고 누가 내 글에 관심 가질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과 기대와
실망이 글쓰는 것 보다 더 힘들다)
3. 카페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합니다.
글 재주가 없으십니까?
아시는 분이 없어 서먹서먹하고 멋적어서
글만 읽고 가시지는 않는지요.
원래 처음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용기를 내서 써보시면
곧 익숙해지실 것이고 자기 답글에 대한 답글이
때로는 올라올 때 기쁨과 함께 카페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가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요.
자~~~ 흉보는 사람 없으니 써보시고
또한 다른 사람의 닉과 이름을 알게되면서
친숙함도 느낄 것입니다.
4. 답글이 궁금해서 더 많이 조회하고, 접속하게 됩니다.
게시물만 읽고 나갔는데,
다음날 보니 답글이 엄청 쌓였답니다.
답글이 쌓이면,답글이 더 궁금해서 읽었던 게시물을
한번 더 읽게 되곤 합니다.
답글을 통해 간만에 접속한 님들의 소식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잼있는 답글이 없나
궁금해서라도 한번 더 보게 됩니다.
5. 머리를 쓰게 됩니다.
답글을 쓰려면
다른 사람들도 자기 글을 읽는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써서 더 잘쓰려고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여러가지 생각하게 됩니다.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타자가 늡니다.
자판 타수가 느리신 분들이 있습니다.
일명 독수리 타법이라고도 하지요.
이제부터, 답글을 남길때마다 연습해 보십시요.
금방 늘어만 가는 자신의 타자실력을 보실수 있습니다.
7. 손가락운동, 손목운동이 됩니다.
컴퓨터 사용을 하실때, 마우스만 사용하다 보면,
손이 근질 근질 거릴때가 있습니다.
특히 손은 자주 사용 해줘야 합니다.
손가락도 물론이죠. 이럴때 답글을 쓰다보면 저절로
손가락 및 손목에 뭉쳐져 있던 근육들을 풀게 해주는
운동을 하므로 쉽게 운동효과를 볼 수있게 됩니다.
8. 작가가 되는 길에 한걸음 다가갑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꼬리글을 쓰려면 내용을 알아야 하니
글을 찬찬히 보게되면서 문학이 성장되면서
글 내용도 점점 좋아지고 한정되어 있으니
함축해서 글을 쓰게되면서
시나 글을 쓰는데 두려움이 없어지면서
자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9. 성격이 좋아집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성격도 제각각
때론 패쇄적인 성격이 있는 사람들도 많지요.
특히 여인들에게 자주 나타나지요.
어차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들은
답글을 쓰다보면 자연히 친화적인 성격으로 변해가고
밝은 사람은 자기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게됩니다
10.좋은 인연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버상이지만
때로는 만나기 힘든 인연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학연, 지연, 혈연등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만나는것이 중요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댓글이 보약이네요
무더위가 오네요 강건 하시고 행복하셔요요
그러나 댓글의 내용이 건전한 비평정도는 좋으나 사실과 다르게 악의적인 글은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고 짜증나게 하지요.댓글이 반드시 좋은 댓글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악질적인 댓글을 일부러 피할 수도 없고 무작정 그 사람의 인성만 기대하기도 어렵고 그럴때는 그냥 흘려보내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지요. 오로지 내 마음 먹기에만 달렸지요. 그러기에 내 수양이 많은 다음에야 글을 올릴수 있으니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의 용기와 내공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