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새노래]공무원노동자의노래

[빛돌이]

공무원 노동자의 노래

글.곡 : 백자

노래 : 우리나라

편곡/녹음/믹싱 : 한기룡

일렉기타 : 신희준

[가사]

1. 온갖 거짓으로 두손을 묶고
온갖 탄압으로 우릴 때려도
우린 웃으면서 전진하리라
동지들과 어깨를 걸고

2. 오늘 내가 비록 쓰러진대도
동지들을 믿고 함께 가리라
우린 승리하는 역사를 따라
한발두발 전진하리라

[후렴]
부정부패없는 세상을 위해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단결투쟁으로 전진하리라
우린 공무원 노동자다
(우린 승리의 노동자다)
(노동3권 쟁취 투쟁!!!)

[노래이야기]

연일 방송과 언론들은

공무원 노조의 파업과 관련하여

마녀사냥을 해댑니다.

89년이 떠오릅니다.

어떻게 교사가 노동자냐~

고 했던 보수 언론들.

오늘 똑같은 말을 해댑니다.

어떻게 공무원이 노동자냐~

그들이 공무원 노조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요?

파업권을 제거해

공무원 노조의 팔다리를 잘라

기형적 노조만을 허락하려는 저들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누려온

부정부패와 비리의 떡고물을 먹고 자란 그들이

이제 공무원 노조가 생겨

올바른 행정과 감시로

온갖 비리를 없애면

결국 자신들의 기득권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차마 그렇다고 말하긴 쑥스러운지, 저들은

무슨 선진국이네 뭐네 하면서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는 사례들을 들먹이면서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전진하게 되어있고

누가 뭐라고 하든

캄캄한 밤은 가고 아침은 옵니다.

거짓선전에

강한 물리력에

피투성이가 되어가는

공무원 노동자들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그분들에게

이 노래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시민으로서

진정으로 공무원노조를 지지하며

공무원 노동자분들께

꼭 부탁을 드립니다.

굴함없이 싸우셔서

우리 사회를

참말로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주세요.

*첨부:

오늘자(11월 12일) 조선일보를 보니 기가차네요.

드디어 색깔공세가 등장했습니다.

'공무원 노조 주체사상교육'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들의 빨간안경을 언제쯤이면 벗길수 있을까요...

위대할손 조선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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