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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조물품내역 : 찬조:강정웅,치약산막걸리2통,드라이진;윤풀,공보가주1;전성환 과일일식;
이상명,캔맥주,아이스크림/바;박부일,파저리,백김치등 밑반찬;김영철,묵은지등 밑반찬
- 산행안내: 옥선호
- 부동산준비물:삼겹살2k,목살1k,등심550g,소주640ml 1,종가집김치1kg,쌈장450gx1,170gx2 등
- 고기 판을 벌리고 식후에 여성분 제외 모두 시원한 계곡물에서 목욕을 즐기다.
- 계곡 주위에 피서나온 사람들이 많았음. 고기는 딱 적당하였슴.
- 하산후 귀가시 아이스크림과 캔맥주는 이상명칭구가 쏘다!
- 뒷풀이:대관원 근처 옛맛칼국수집 (이갑도 칭구가 종을 침!).
※ 향후 계획
08/18 "명산순례" 운문산 상운암계곡 피서 트레일
09/01 233차 정기산행:청조산악회 동반산행 (장소 미정)
09/29 "명산순례" 속리산 묘봉 포도먹으로 가기
연일 폭염이 계속된다. 이럴 때는 뭐니 뭐니 해도 계곡산행이 최고다. 2년만에 가인계곡을 찾는다. 작년에는 가인계곡을 이 맘 때 갔더랬는 데, 비가 오는 바람에 24번 국도 다리 밑에서 고기만 구어먹고 왔었다. 오늘은 몇명이나 오려나? 좌우 손에 고기와 고기 구어 먹을 준비물을 한 껏 들고 동래 전철 지하도를 건너 럭키로 걸어간다. 뒤에서 윤풀하며 부르는 소리가 난다. 돌아보니, 웅이다. 오늘 알바로 대신 투입시키고, 나왔단다. ㅎㅎㅎ
버스에 오니, 기와집 박사장님이 나오셨다. 근 1년 반 만에 나왔다. 기와집 공사 들어가고 나서 처음이다. 오늘 산행에 참석키 위해 "사장 대행" 알바를 고용했단다. 웅이 알바는 몇 만원이면 된다는 데, 기와집 사장 알바는 최소 일당이 두장 정도는 줘야 되지 않겠나? 그 동안 산행에 참석 못 해 몸이 안달이 났었단다.
오늘 또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푸른솔 김성태 칭구다. 최근 백두대간을 완료(7/27)하고, 오늘 나왔다. 작년 5월부터 혼자 시작하여 근 1년 2개월 만에 종주를 완료했단다. 그리고 낙남정맥도 몇구간 만 남겨두고 있는 데, 무릎이 좋아지는 대로 완료할 예정이라 한다. 참말로 대단한 칭구다. 마지막 도착한 이상명칭구를 태우고 단장면 가인리로 향한다. 운곡터널을 지나 지난 달 까지도 미 개통된 접속다리길이 완전 개통되었다. 순식간에 가인리에 도착한다. 운곡마을 회관 앞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바로 계곡으로 향한다.
▲ 10:26 운곡마을회관 앞이다. 뒷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잉칠이,갑돌이,영평아부지,웅이,
옥교수,외촌,능선따라부부,잉칠이옆에,외촌옆에,푸른솔,이상명,한대영,찍사는 윤풀 모두14명이다.
▲ 윤풀버젼.
▲ 가인계곡 진입로가 정비가 잘 되어있다. 시멘트 길은 열기가 심하다. 최근에 완료 된 것 같다. 우측에 보는 산은 북암산이다.
▲ 앞에 보는 저수지는 봉의저수지다. 전에는 농어촌 공사라고 크게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는 데 철거했나?
▲ 운곡마을을 뒤돌아 본다.
▲ 10:54 갈림길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선두조.
▲ 11:10 일차 좋은 자리를 정했는 데, 웅이가 다시 좀 더 올라가 더 좋은 자리를 찾았단다. 그래서 이자리는 포기를 한다.
▲ 이자리도 괜찮았는 데...
▲ 11:59 왕지네에게 정갱이를 물려 힘을 못 쓰는 능선따라 대신 윤풀이 고기를 굽는다.
▲ 윤풀하고 영평아부지하고 2사람이 열심히 구워도 연신 고기가 모자란단다.
▲ 영평아부지는 목살을 굽고, 윤풀은 삼겹살을 굽는다. 그리고 영평아부지 무릎 옆에 남아있는 고기는 생등심이다.
▲ 12:13 와 엄청 잘 먹는다. 항상 고기가 남았는 데, 오늘은 모자란다. 몇점 남은 건 윤풀하고 불당들 안주거리로 한다. 불과 15분만에 고기는 동이 난다. 상황 끝이다. ㅎㅎㅎ
▲ 13:03 목욕 전투 준비중인 능선따라.
▲ 부인들은 이 자리에 남고...
▲ 13:10 입수전 증명사진이다.
▲ 인권 보호 차원에서 보기가 좀 그런 사진은 뺏다.ㅋㅋㅋ
▲ 조심스레 입수하는 잉칠이.
▲ 13:18 벗어니 엉팡 할배 몸이다. ㅋㅋㅋ
▲ 잉칠이 물먹이기를 시도하는 영평아부지.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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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9월 29일 명산순례는 묘봉코스는 험하여 체력소모가 많아 부녀자 노약자는 어려울 거라는 선등자들의 충고들이 있어 시어동-문장대-경업대-비로봉-헬기장-(천황봉-)장각동 코스로 바꾸었습니다.산행 끝나며 장각동 포도농원에서 포도사면 우리 차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겁니다.
알았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