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길이란(學問之道)

[산여울]

孟子 告子上

孟子  告子上 學問之道 求其放心 학문지도 구기방심 학문의 길이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다. 잊혀진 마음을 찾는 것 그것이 구기방심 求其放心 이다. 줄이면 求放心이다.

求放心 구방심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다. 방출된 마음을 구한다. 배움을 통해서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다. 이것이 학문의 길이다. 바로 學問之道이다. 道란 길이다. 길이란 사람으로서 가야할 길이다. 그러데 오늘날 학문은 어디 그런가? 다만 오직 출세 하나뿐이다. 孟子  告子上 : 11 孟子曰：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仁人心也 義人路也。 「인(仁)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義)는 사람의 길이다. 舍其路而弗由 放其心而不知求 그 길을 버리고 가려 하지 않으며 그 마음을 잃고도 찾을 줄을 모르니 哀哉！ 애석하구나! 人有雞犬放 則知求之 닭과 개를 잃어버리면 사람들은 찾으려하지만 有放心而不知求。 마음을 잃고선 찾을 줄을 모른다. 學問之道無他 求其放心而已矣。」  학문의 길은 다른 게 없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을 뿐이다. 」

指不若人 則知惡之 지불약인 즉지오지 손가락이 남과 같지 않으면 싫어할 줄은 알아도 心不若人 則不知惡 심불약인 즉불지오 마음이 남과 같지 않으면 싫어할 줄을 모른다. 孟子  告子上 : 12 孟子曰：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今有無名之指 屈而不信(伸) 「지금 있는 무명지(無名指)가  구부러져서 펴지지 않은 것이 非疾痛害事也 아프거나 일에 방해되지 않은다. 如有能信之者 則不遠秦楚之路 만약에 그것(指)을 펼 수 있는 자가 있다면 진나라와 초나라 길도 멀다 하지 않을 것이다. 為指之不若人也。 이것은 손가락이 남들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無名指 : 手之第四指也. 무명지(無名指) : 네 번째 손가락. 指不若人 則知惡之 손가락이 남과 같지 않으면 그것을 싫어할 줄 알아도 心不若人 則不知惡 마음이 남과 같지 않으면 싫어할 줄 모른다. 此之謂不知類也。」  이와 같은 것을 일러 부류(輕重)를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  不知類 : 言其不知輕重之等也. 부지류(不知類) : 경중의 차등을 알지 못하다는 말이다.

弗思甚也 불사심야 생각지 않음이 심하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생각하라. 사람들이란 나무는 기를 줄 알아도 마음은 기를 줄 모른다. 이것이 바로 생각 차이다. 孟子  告子上 : 13 孟子曰：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拱把之桐梓 「두 손이나 한 손으로 움켜쥘 수 있는 오동나무와 가래나무를 人苟欲生之 皆知所以養之者。 사람들이 진실로 기르고자 한다면 모두 그것들의 배양법을 알아간다. 至於身 而不知所以養之者 그런데 자신의 몸에 이르러서는 그 육성법을 알고자 않은다. 豈愛 身不若桐梓哉？ 어찌 몸을 아낌이 오동나무와 가래나무만도 못한 것이겠는가? 弗思甚也。」 생각하지 않음이 심하기 때문이다. 」 拱 : 兩手所圍也. 공(拱) : 두 손으로 에워싸는 것이다. 把 : 一手所握也. 파(把) : 한 손으로 쥐는 것이다. 桐梓 : 二木名. 동재(桐梓) : 두 나무의 이름이다. 桐 : 오동나무. 梓 : 가래나무.

告子  고자 战国时期思想家。 전국시대 사상가. 名不详 一说名不害。 이름이 불양 또는 불해 大约为游学 于稷下的一位学士。 직하궁에 유학한 1위 학사로 추정됨. 출전 : 百度百科 稷下(직하) : 직하학궁 稷下學宮의 줄인 말. 제(齊)나라시대 학문연구소

孟子 告子上

[문 천]

감사 ... 감사합니다 .

[산여울]

배움의
길이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번쯤
깊게 생각해볼

말이라
생각됩니다.

포근한
주말되시긱를

[가라스]

좋은한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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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여울]

求其放心
구기방심

오늘날
우리 사회

특히
정치권 문화는

마음을 잃고
방황합니다.

도덕심이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야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포근한 주말 되십시오.

[덕암]

늘 얻어가기만 합니다.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