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률 50%이상7곳... 충북 . 전남 . 경북은 0%
민선4기 광역단체장들의 장애인 공약달성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지방선거 장애인연대가 지난2006년 7월부터 2009년 말까지 장애인공약달성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민선4기 광역단체장들은 총86개의 장애인공약을 제시했고 공약달성률은 44.2%에 불과했다.
계획된 공약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8개 공약만 이행 완료된 것이다.
편의 시설 확충은 총4개의 공약이 제시됬는데 모든 지자체에서 이를 달성해 100%달성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직업제활및 고용분야가 67% 공약 달성률을 보였다.
장애인들이 가장 열망하는 욕구중 하나인 소득보장에 대해서는 7개의지자체에서 장애수당 확대를 공언했으나 공약달성률이14%에 불과해 가장낮은 이행률로 기록됬다.
지역별로는 부산.대구.대전 경남이 각각 67%로 공약달성률이 가장높았으며. 50%이상의공약 달성률을 보인 지자체는 전북 제주(60%) 울산(50%) 이었다 충북 전남 경북 등 3개의 지자체는 장애인 공약 이행률이 0 %였다
김인수 기자
복지연합신문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제 532호 1면에서 옮김
첫댓글 지금의 행정이 그렇습니다.
특히나 재정 자립도가 낮은 경북 안동은 더욱 그러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강릉 오죽헌 역사관을 들어가려는데,
경사로가 있긴 해도 전동휠체어가 스스로 못 올라가는 상태로 만들어 졌으니...
비 장애인들의 형식적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얼마나 무지한지를 알겠습니다.
매번 후보인들이 내세운 공약들이 얼마나 지켜질까요.?
옭겨오신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육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