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이야기
닭장 속에 닭이. 토끼장 속에는 토끼가 있다
→그런데 모기장 속에는 왜 사람이 있는 걸까?
'세월은 약이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양력은 양약이고 음력은 한약일까?
장남에게 시집 안 간다는 요즘 여자들...
→결혼하면 차남부터 낳을 자신이 있다는 소리인 걸까?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 깡패들이 길을 막고 꼽냐고 물었다
→꼽다고 해야 할까 아니꼽다고 해야 할까?
입만 벌렸다 하면 거짓말하는 사람
→입으로 숨 쉬는 것도 거짓 호흡일까?
'소변금지'라 써놓고 옆에 가위를 그려 놓았다
→그럼 여자는 볼일을 봐도 된다는 걸까? 안된다는 걸까?
세상에서 제일 시원하고 화끈한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얼음공장에 불난 이야기
억세게 재수 없으면서도 그런대로 운이 좋은 사나이는 어떤 사내일까?
→앰뷸런스에 치인 사나이
비아그라는 되도록 빠르게 삼켜야 한다 왜그럻까?
→그렇지 않으면 목이 뻣뻣해질 테니까
'신혼이란 뭘까?
→한 사람은'신'나고 한 사람은'혼'나는 것
첫댓글 웃고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