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도 느낀적이 많지만 최근에도 많이 느끼게 되는것이 있어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 참고로 이런글은 생애 처음 적어봅니다..ㅎㅎ
2년전까지 같이 일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제가 무슨 질문을 하면 절 안쳐다보고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쳐다보면서 대답을 하더라구요,꼭 다른사람이 잘문 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물론 둘이만 있을때는 그러질 않구요.)
사람들이 몇명 있으면 꼭 그러더라구요..
참고로 그 친구의 성격은 상당히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성격이고 아는 척을 좀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 하도 그러길래 몇번 장난으로 내가 질문했는데 너는 누구한데 대답하냐고 한적은 있는데 나중 시간 지나니 똑같더라구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제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제가 불편하게 대하지도 않는데,편하게 대하거든요..그리 어색한 사이도 아닙니다
이제는 사람이 바꿔서 새로운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하는데 그중에 1명이 유난히 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저랑 같이 총 5명이 일을 하는데 한사람만 유독 심하고~
그 시람도 성격이 맞든 아니든 상당히 아는체를 잘하는 성격입니다.
잘난 척까진 아닌거 같구요..아무튼 그 사람도 남들한테 상당히 인정받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기분이 나쁘나는거죠..
사람이 뭘 물어보면 물어본 사람을 쳐다봐야되는거 아닌가요?
꼭 다른사람이 질문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다른사람한테 대답을 하니~~참 이상하네요.. 무시당하는듯한 느낌도 들고..
-> 특히 자기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싶은 사람들한테는 인정받고 싶어 하고 많이 그런것 같기도 해요.자기보다 어리든 말든.
저도 한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거의 23년을 했는데 그전에는 그런걸 잘 못느꼈는지, 아님 이 사람들만 그러는건지? 기분이 상당히
이상하더라구요..그렇다고 말을 안할수도 없고..참 신경안쓰고 싶은데 같이 일을 하니~~참~~
주변에도 혹시 그런사람들 있으신가요?
첫댓글 그분 성격이 그렇습니다... 의외로 사람에게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다른사람에게 상처 받는걸 싫어해서...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아니구요~~오히려 넘치구요,상처 받는걸 싫어한다~~그건 생각 못했네요..생각해보면 그런 부분도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ㅎ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많이 떨여져서 다른사람과 눈을 못마주치는듯...
말이 많고 알은체 많이 하는건 스스로 낮은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하는 행동인듯 하네요.
그분도 많이 답답할거예요.
너무 뭐라고 그러면 더 위축되니까 그냥 두세요.
!
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너무 넘치구요,문제는 다른 사람은 듣지도 않는데 그 사람만 쳐다보고 예기한다는 거죠~ 글 내용에는 빠졌지만 스스로 많이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많더라구요,십몇년을 지켜보니. 지금 겪어보니까 신경이 좀 쓰이네요..ㅎ
뭐라고 하면 더 어색해질거 같기도 합니다..사람 성격은 쉽게 안변한다는건 이미 많이 경험해봐서~~
감사합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는 편이... 대화를 하면 상대방을 보고 이야기해야죠. 예의가 없네요.
저도 신경안쓰고 싶은데 같이 일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혼자 편한게 일하고 싶네요..
제가 불편해서 그런갑다 생각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래 그런 사람인가 보다 생각하지만 그럴때마다 솔직히 열이 받네요..저보다 형이거든요..
혼자 맘 편하게 일하고 싶은데..감사합니다..^^
@바트(대구,경북)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그사람 없으면 사실 힘들어서 기분은 나쁘지만 말 조심하는 것도 있거든요. ㅜㅜ
아이컨택이 애매할 때가 있죠. 저도 가끔 고민되던데요, 눈을 봐야할지 말지.
아이컨택이란 단어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ㅎ
가끔씩은 쳐다봐주세요.. 저를 아예 안쳐다봐주니 문제네요..ㅎ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컨택을 잘 못합니다
와이프랑 애기할때고 그러더라구요
어렸을때 부터 그런거라 안 고쳐 지더라구요
상대방에게 나쁜의미로 그러는 것이 아니니 너그럽게 저런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하시는것도...
조언 감사합니다..좋게 생각할께요..^^
우리 서바이버님에게 아주 건방진 사람이네요,
다음에는 사무실에 단둘이 있을떄 물어보세요,
자기가 얼마나 민망한지 느껴야죠.
그리고 독대해서 푸세요
저도 그럴까 많이 생각했지만 저보다 형이고 더 어색해질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사람성격은 안바뀌는거 많이 경험해봐서..ㅎ
아마 민망하긴 할꺼예요..전에 친구한테 말하니 엄청 민망해 하더라구요..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서바이버(경기) 내가 쫒아가서 뭐라해주고싶네요
저 그런거 조지는거 전문입니다.
서바이버님 불편하듯 그 분도 마찬가지로 불편할거예요.
개무시가 좋겠어요
@필살기 필살기님이 잠시 처리부탁합니다.ㅎㅎ
앞으로 개무시하고 싶은데 현실이.ㅜㅜ
@서바이버(경기) 전 저렇게 하는것보다 밀라노로 보내줄거예요 거기가서 네 꼴리는대로 살아라 이렇게 말해줄거예요
@필살기 밀라노면 이탈리아?
이시국에 제일 무서운 말이네요.ㅋ
암튼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