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가몰라? 여름철 복병, 발냄새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불쾌지수는 점점 높아져만 가는 여름이 다가왔답니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이 많은 사람들은 여름을 특히 싫어할텐데요, 이들 못지않게 여름만 되면 고민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발냄새가 심한 사람이랍니다!
간혹 테이블이 좌식으로 되어있는 음식점에서 신발을 벗으면 어김없이 코를 자극하는 그 발냄새. 발냄새의 원인은 발에 있는 수많은 세균들이 양분을 얻기 위해 각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화학물질 때문인데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발다한증이 있거나 무좀이 있어서 각칠증에 세균이 번식한 경우에 발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요. 여름철에도 남자들은 양말과 구두를 신고 여자들은 스타킹을 신는데 이때 발에 땀이 나다보니 성별을 막론하고 발냄새가 고민일 수 밖에 없답니다.
이게 뭔 냄새야!? 발냄새를 잡아라~
발냄새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에요! 먼저 발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평상시 양말을 서너번 갈아 신어 발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를 문질러 발냄새의 원인이 되는 때와 세균을 확실히 씻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발을 닦은 후에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발냄새가 심한 사람은 헤어 드라이어로 발가락 사이사이, 발톱 속, 발가락 옆부분도 확실히 말려주면 무좀과 발냄새 걱정 끝!
발 청결을 유지하는 것 말고도 발냄새를 막는 다른 방법이 있어요. 우리가 매일 신는 신발을 관리하는 인데요~ 좋아하는 신발 하나만 여러 날 연속해서 신으면 땀에 젖은 신발이 아직 마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좀과 발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요! 한 켤레만 계속 신는 것보다 두 세켤레를 번갈아가며 신고, 한 번 신은 신발은 신문지를 넣어 습기와 냄새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옛날 10원짜리 동전들을 신발에 넣어두면 세균증식을 억제할 수 있어요. 구리는 항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구리그릇에 식수를 보관해야 하는 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나오는 10원짜리 동전은 구리함유량이 45% 이지만 2006년 이전에 만든 동전은 구리 함유량이 65%, 1970년 이전에 만든 동전은 88%로 훨씬 함유량이 높아요. 만약 집에 숨어 있던 1970년 이전에 만들어진 10원짜리 동전을 찾게 된다면 계산할 때 쓰지 말고, 로또다 생각하고 꼭 신발에 넣어 보관하세요!^^
그리고 구리 외에도 숯, 은 등의 항균 소재를 이용한 깔창을 신발에 깔아주는 것도 발냄새를 막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를 신어 준다면 그 동안 내 발과 코, 그리고 마음까지 괴롭히던 무좀과 발냄새와 영원히 이별할 수 있을 거에요!
여름철의 반갑지 않은 손님, 발냄새!
이젠 영원히 안녕~^^
참고 및 이미지출처
@국가건강정보포탈
@포토애플
@헬스조선, 13.5.21
@imbc, 13.5.29
출처 - http://blog.daum.net/yeshira/1874
첫댓글 길에 떨어져있는
십원짜리 동전
누가 쳐다도 안보는데~
이리 귀하신 몸이라니요?
ㅎㅎㅎ
안순이 저금통에 십원짜리
엄마한테 고르라
숙제를 낼 수 있어서 넘 좋고
소중한 생활의 지혜
안고가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고마워요^*^
요즘엔 신문지 잘 넣고 있어요 효과는 아직??ㅋ
당장 10원짜리를 찾아봐야겠어요
여름이 되니 더 심해질테고
혹시나 알면서도 활용을 안하시는분
꼭 해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