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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우리네 비빔국수 양념(!)처럼 늘 쟁여두고 먹는 바질페스토~~
친구가 미국집으로 떠나면서 자기네 집 바질을 싹 쓸어다가 놓고 갔어요.
바질페스토 해먹으라고 하며..^^
그래서 처음으로 도전해 봤습니당~~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뺀 바질잎과
기름없이 살짝 볶은 아몬드와 호두를
마늘 약간, 소금약간, 파마산치즈, 그리고 올리브오일을 넣어 블렌더에 갈아냅니다.
소독한 병에 담아 올리브오일를 더 부어 바질이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고요.
파스타를 삶아서 바질페스토에 살짝 비벼서 내면 끝!!!
바질페스토는 토스트에 발라먹거나, 스파게티, 각종 구이나 말이 요리에 함께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바질 페스토 두 병 만들어 내고도 남은 바질로는
바질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해서 나무네 학교 친구들과 나눠먹었답니다.^^
요며칠 바질요리만 먹었더니 김치가 급땡기는 증상이 발생하여
추석지날 때까지는 잠깐 쉴라구요~ ㅋㅋㅋㅋ
우울증, 히스테리, 두통에 좋은 바질은 심신안정에 효과적이고요~
소화불량, 변비에도 좋은 허브랍니다.
한 때 바질 씨앗차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품귀현상이 인적도 있다고 하네요...^^
뭐든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약보다 병이 되겠지만,
바질은 늘 옆에 두고 조금씩 즐기면서 먹으면 참 좋은 식재료가 될 것 같아요.
가끔씩 생잎따서 씹어먹으면 입속이 화해지고
분말로 만든 바질가루는 각종 향신료, 양념으로 손색없으니까요~~~^^
귀한님들 추석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첫댓글 글만 보이고 사진은 배꼽만 보입니다..
열매 엄마님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잘게 부순 바질은 파스타에도 들어간다 하네요ㅎㅎ 사진보니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아고 보고 싶은데 배꼽만 보이네요.
엉?저는 보여요
바질이 씽씽하네요^^
아웅<~ 맛있어보여요
저녁에 졸려 아들옆에서 자느라
밥안먹었더니 급시장기가..
두유하나 마시고 자야겠어요~~
복불복인가요
저도 사진 보여주세요
바질 페스토에 파스타 찍어먹고 싶당...
사진은 어디간거죠?....
사진 다시 올렸습니당!!!! 이젠 보이시죠? ^^
메리 추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