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인용 사이즈로 원목 침대와 함께 쓰려 하는데여.
라텍스 매트리스는 정확히 어떤걸 얘기하며,
라텍스 매트리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그리고 보통 체격이면 싱글 사이즈도 충분할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을 직접 질문해주셨네요!
먼저,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나무에 흠집이 생기면 백색인 유액이 흘러내리는데, 이것은 영어로 latex라 부르며 우리가 알고 있는 천연고무 원액을 말하는 것으로 가공해서 발포 시켜 매트리스를 만들면 100% 천연제품인 뛰어난 탄성을 가진 라텍스 매트리스가 되는 것이기에 돌아눕는 즉시 떠받쳐주어 편안할 뿐 아니라 허리보호에는 최고의 매트리스입니다.
따라서 라텍스 매트리스가 세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편안함을 제공하자, 합성 소재를 잔뜩 섞어 만들어 2~3년이면 부피 큰 쓰레기가 되는 라텍스 매트리스가 들어와서 “라텍스 매트리스”로 부르므로 천연고무 원액으로만 만든 제품은 자연스레 “천연라텍스 매트리스”가 된 것이며, 천연고무 원액 80%만 넣고 만들면 최대 10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제품을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라 부를 수 있다는 해괴한 말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하자 항균성이 완벽한 거의 2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순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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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이든 합성이든 부드럽게 발포시킨 제품이라 편안함은 마찬가지이지만, 항균성과 수명에서 크게 차이가 나므로 사람들은 순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100% 합성 소재를 특수가공해서 발포 시켜 만들므로 생긴 형태는 라텍스 매트리스와 비슷해 보이므로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것인데, 쉽게 말하면 천연고무 성분이 전혀 없는 인조 라텍스와 유사한 것이지만, 몸부림치면 이전 형상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공기가 천천히 들어가 채워 줘야만 원래 되로 돌아오기에 돌아누워도 즉시 받쳐주지 못하는 탄성이 없고 점성만 있는 매트리스입니다.
그러나 메모리폼은 대기업에서 설비 투자를 많이 해야 만들 수 있어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기에 TV 광고를 많이 해서 판매하는 상품이며, 라텍스 매트리스는 중소기업 등에서도 만들 수 있으며, 판매하는 회사도 작은 회사이므로 메모리폼처럼 TV 광고를 하지 않지만, 편안함을 제공하기에 입소문으로 온 국민이 다 알다시피 된 것입니다.
천연고무 원액으로만 만들면 끈적거리는 고무 성분으로 인해 불량률이 평균 30%가 될 정도이며, 생산성이나 작업성이 나빠 시간도 많이 들어 원가가 상승할 뿐 아니라 표면이 깔끔하지 못해 이를 잘 모르는 소비자로부터 불량이 아니냐는 전화가 오기에 만들기를 꺼리는 것인데, 합성 소재를 섞으면 섞을수록 끈적임이 더 줄어들어 생산성이 좋아져 시간이 단축되며, 원가가 줄어 들뿐 아니라 소비자가 보아서 구분할 수 없는 데다 이윤마저 많으니 약삭빠르고 이해타산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달콤한 사탄의 유혹을 떨쳐버리기란 정말 힘들기에 합성 소재를 섞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순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드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람 중에는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천직으로 알고 우직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수량이 넉넉하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것으로 행운이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이즈는 체구가 크다면 슈퍼싱글로 하시면 되지만, 보통 체격이라면 싱글이면 충분하며, 캠핑이나 거실에서 TV 볼 때 누워서 사용하는 간이용은 폭 80cm도 접이식도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그럼 긴 연휴 끝에 시작하는 업무이기에 힘든 하루를 보냈어도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