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밴댕아! 빨리 일루 좀 와바라~"
"왜? 뭐땀시 일케 숨넘어가는 소릴 한다냐 잉"
"앗따~ 써굴눔아 쉬잇~!"
"헐레벌떡 헥헥! 아니 먼 일이 있어?"
뒷간에서 밀어내기 한 판 간신히 하구 있넌디
여름휴가를 같이 가자고 울집에 왔던 尊萬伊가
숨넘어 가는 소릴 하길래
잽싸게 중간에 끊고 뛰가봤더만
아 요따슥이 입수바리에 손꾸락을 대믄서 쉬쉬거리구 있네유
죠시키 아까 쉬야하구 손두 안 따끈넘인디 ~ 에잇, 디러븐넘!
옛날 광명에서 살다가 처고모 꼬드김에 안양으로 빌라를 사가꼬 이사를 했넌디
그 빌라에 일케 전망 좋은 방이 있는줄 알었간디유?
尊萬伊가 갈챠 준 애덜 방으로 드갔더만
불도 켜지 않은 채 창문으로 밑을 내려다 보고 있지 뭐유
허거덩~!
아~ 뒤에는 주택이 있었는데
그 집 안방과 거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전부 다 뵈눙게 아니거쓰여
세를 놓았는지 고만고만한 아가씨덜 대여섯명이 빤쮸 부라만 걸치고
TV를 보고 있고
화장실에선 쥔집 아짐인쥐 샤워를 하고......
이렇게 적나라하게 보이는 집은 내 생전에 츰봐씨유
"크~~밴댕아! 니 참말로 영양가 있는 집에 산다 잉"
요 뵨태시키 턱 밑까지 침이 질질~ 흐르고 있는데도 모르고
우찌나 게거품을 물고 이바구를 해대는쥐~~
울 마귀할멈이 도끼 눈 뜨고 뒤에서 꼬라보구 있는것도 눈치 까지 못햇지 뭐유
"하이고 츠암나~~시방 뭣들 하눙겻"
"하튼 남자덜이란~ 애나 으른이나 똑같당께~~"
"늑대심뽀여~~~~~~~전부 다"
아이쿠~!
이젠 尊馬難色氣땀시 밴댕이 인생길 험난하게 생겼구만ㅠㅠ
그 전망 좋은 방
존만이가 침 흘리던 그 전망 좋은 집-지대루 함 보지도 못하고
밤새 DG게 혼나구
담 날 바로 시커멓게 썬팅 해부렸슴당ㅠㅠ
그 뒤로도 남들에게 울 집 자랑을 을매나 했던쥐
보는 넘마다 한마디 씩 해대드만여
부럽다공,
즈그 집하구 바꾸자는넘~
놀러 온다는 넘
담에 이사 갈 때는 전망도 반드시 고려 해 보겟다는넘까지
애고,
하튼 尊萬伊시키땀시 머하나 지대루 되눙게 읍당께~
"야, 尊萬兒~! 그 집 개털되었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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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쓸꺼여,암만.
남자들은 늙으나 젊으나 다 늑대들이여 암만.
전망 좋은 집이라 캐서,
꿈꾸는 카사비앙카의 가사처럼 그런 줄 알았심더~
에고~ 아침부터 낚였다!!! ㅎㅎ
코구영님...제가 고방에만 무단침입해도 암말 마셔유...
창문 말고는 털끝도 안대고 나오겠심더...
아름다운 만남을 위하여!
항상 만나고 싶고 만나면 언제나 기쁘고 헤어지면 무척 그리워지는 늘 그런 만남을 갖고 싶습니다. 우리는 길고 긴 여정 속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때로는 하나의 혼과 혼이 부딪치는 뜨거운 사랑의 만남을 가기도 하며. 때로는 사랑과 존경 속에 진리를 주고받는 교육적 만남을 갖기도 합니다. 이 모든 만남! 살아가는 동안의 축복이고 삶의 참 의미라 여겨집니다. 고대 켈트어에 "아남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남카라"란 영혼의 동반자를 일?는 말로 서로 간에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영적 안내자, 동반자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이제, 각자의 위치에서 소중한 인연의 굴레에 감사하며 서로의 "아남카라'이길 기원해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첫눈 오는 날!
마음의 빈 여백을 하나쯤 만들어 두고
지금 내 심장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조용히 속삭여 보세요.
"사랑합니다:" 라고...
이게 미칫나 하면 대가족니미 채금 질껀가요?
밀어내다가 중간에 끈으면 변비 생기는뎅..
썬팅 해부러서 워쨘댜? ㅎㅎ
하여간에 남정네들은...
변비가 생기면 저처럼 되실지도 몰라요
아무리 전망좋은 풍경이 넘쳐나도~
코꾸멍님 화장실은 꼬옥 볼일 다보세요 ㅎㅎ
전망좋은 ...잠깐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분위기 좋은 언덕위에 하얀집을
그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콧꾸멍님 다우신 그런 야그였네요
아주 옛날 전망 좋은 방이란 영화가 있지요...아주 유명한 영환데요...ㅋㅋㅋ혹시나 하고 봤더니 역시나 재밌네요...
예전에 한 십몇년전에 침대이불이랑 커텐이랑 주문 들어와서 갔더니 예쁜 아가씨들이
속옷만입고 다들있어서 빨리 옷입으라고 호통을 쳤는데, 남편이 들어간다고요.
겨우 입었는데, 나중에 배달갈때는 어땠는지 모르죠. 지금 생각해보니 요즘은 그런 아가씨들이 잘 안보여요.
그 집이 왜 개털 됐을까?? 마눌님이 봉해 버렸을까?ㅎㅎㅎ
밴댕콧구멍
우리님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사랑 주시기를 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 주택사는사람들은 그런일있는걸 모르고살테니...알려주고싶다여~ㅋㅋㅋ
프리미엄 붙여서 존만난님께 넘기면 아마도 복을 철철 넘치게 받지 않을까? 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