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용석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 영재교육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자연과학‧융합 영역 중2 16명을 대상으로 'THE 큰 꿈 진로 계발 프로젝트' 국외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 진로 체험학습는 차세대 과학기술계 리더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와 영재학생 맞춤형 해외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계획해 실시했다.
주요 진로체험학습 일정에는 ▲싱가포르국립대학(NUS) 견학 ▲NUS 유학생 초청 진로 멘토링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 견학 ▲마리나베이 샌즈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관람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견학 ▲센토사섬 문화탐방 ▲센토사 스카이라인 루지탑승 ▲머라이언 공원 탐방 ▲유니버셜 스튜디오 체험활동이 있었다.
국외진로체험학습에 참석한 한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에 나오게 돼 가슴이 뛰고 싱가포르에 와서 우리나라와 다른 풍습, 문물,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겁다.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해외 체험학습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더 큰 꿈을 가지고 목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되기를 바래본다. 꿈 많은 목포의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포시청과 목포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시며 교육활동에 전념하시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