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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시님들~
저는 여시에 글을 처음써봐요~~ 오늘 아주 특이한 수법을 당했는데요~
그 기념으로 도쟁이에 관한
저의 모든 정보를 남기고자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저는 가장 친한 친구들마저도 니년 인생은 정말
특이하다며... 도쟁이를 만나도만나도 이렇게 다양한 수법으로 자주만날수는
없을것이라는....그런 평가를 듣는 인생을 살아왔답니다~
먼저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도쟁이 수법들부터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저는 평소에 길거리에서 도쟁이를
정말정말 많이 만난다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기본오브기본
"얼굴에 복이 많으세요~"
"몇 살이세요?"
"학생이에요?"
"눈이 맑으세요~"
-까지는 너무 보편적이라 얼굴-, 몇 - , 학생 - , 까지만 단어가 나와도
ㅡㅡ 이표정으로 쓱 보고 지나칠 수 있어요
두 번째, 활용
"집안에 복을 불러올 얼굴이에요"
"미래가 순탄하시겠어요"
"본인 덕에 가정에 복이 들어올거에요"
기본을 살짝 활용한 버전이에요. 보통 요정도까지는 잘 말 안하는 편이에요
그러고보니 이 대사 쳤던 분들 중에
특이했던 분이 한 분 생각나네요~
상봉역에서 지나가던 아주머니셨어요~
저에게 "아가씨, 얼굴에 복이많네. 이런얘기 많이듣지? 그냥 그렇다고"
라고 쿨하게 말씀하시고는 쓱 지나가셨 던게 기억에 참 기억에 남아요.
세 번째, 젊은감각
도쟁이들이 최근 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법이에요~
보통 이런 수법들을 쓸 때는 우리또래의,
대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젊은 여자나 남자들이 접근하는데
제가 본 애들은 전부 여자애들이었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게 진짜로 어려보여요
많이 쳐줘봤자 24?
딱 봐도 20살인애가 접근했던 적도 있어요.
1 ) 이 일화는 많은데 집 근처에서 저녁에 산책 중에 카톨릭대 학생이라며
남1여1 팀이 저를 앞뒤로 둘러싸고 과제로 UCC를 만들었는데 1분짜리고
그냥 한번만 봐주고 이름이랑 전화번호만 써주면 된다고 했었었는데
실제로는 15분짜리 사이비종교 UCC를 길거리에서 보여주고
으슥한데로 끌고 가려고 했었던 적도 있고요~
2 ) 학교 안에 있는 휴게실에서 혼자 앉아서 쉬고 있는데 1학년 처럼
보이는 어린 친구가 옆에 와서 앉더니
마찬가지로 과제라며 힐링음악? 류 중에 아는거 혹시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취미가 음악감상이라 아주 신이나서 즐겁게 가르쳐주었죠.
저는 뉴에이지를 좋아해서 양방언 음악도 많이 듣고, 명상음악도 많이 듣는다고 해가며
작곡가와 노래제목도 일일이 찾아줬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ㅄ......
그렇게 얘기 해 주고 있는데 그 애가 CCM류에는 관심이 없느냐고 하나님 믿느냐고.....하길래...
황급히 자리를 떴던 기억이 있습니다....
3) 지하철 역에서 급행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어떤 여1남1 분이 계셨어요
두분이서 그냥 대화하고 계시더라고요...
두 분 다 아주 인상이 좋으시고...뭔가 교회 다닐 것 처럼 생기신...되게 선해보이고
착해보이셨어요.. 아주 선하게 웃으시고요...
저한테도 웃으시며 그냥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말걸듯이
"옷을 아주 멋지게 입으셨네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예의바른 여시인으로써 "감사합니다" 하고 활짝 웃었답니다.
그랬더니 이분들께서 "패션전공하세요?" 라고 하시길래, "아니요 호호" 라고 신나서 대답을 했더랬죠...
칭찬을 들은 저는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러나 5초도 안되는 몇마디 사소한 대화 이후 갑자기
남자분이"여기 이분은 서울대 의대를 나왔는데~블라블라 본인의 신념이 있어서 병원에 안들어가고~블라블라"
여자분이 갑자기 토스받으며 "교회다니세요?" 라고 하심으로써
저에게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4 ) 이것도 마찬가지로 과제를 한다며 접근한 사례인데요,
생각해내며 쓰다보니 과제로 접근하는 사례들이 참 많네요.
캠퍼스 내에서 혼자 쓱쓱 걸어가고 있는데 남1여2 분이서 카메라 같은걸 들고 계시면서
동아리 홍보겸 과제로 나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동아리라고 했었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자꾸 이름과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참 이분들도 처음 말걸때 선한 인상으로 "어디가세요? 급하신 일 있으세요?" 라고
멈춰세운 후, "옷을 멋지게 입으셨네요" 라고 칭찬 던지고
말을 이어가려고 하는 수법을 쓰셨습니다.
5 ) 이건 캠퍼스 내에서 최근 당한 수법인데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집에 가는 중이었어요. 정문쪽을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 여성분이 다가오셔서 말을 거셨어요.
핑계는 과제였답니다.
아주 쾌활하시고 활기찬 분이셨는데. 이분은 혼자 접근하셨더라구요~신뢰감이 업업^^
본인이 언론정보학부인가, 신문방송학과인데
본인 꿈이 방송 시나리오 작가고 4학년 취업준비생이라 공모전에 낼
시나리오 2개 중에 하나를 정해달라고 하셨어요. 본인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싶어서
설문조사를 하러 다닌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내용도 별 이상한 내용이 아니었고 킬미힐미처럼 인격장애 관련된 내용을 써야하는지,
재밌는 사극을 써야하는지 이런걸 물어보셨었는데. 저는 그거에 또 아주 성실히 대답을 했어요,
아마추어때는 역사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날렸더랬죠....
그분은 조금더 자세한 의견을 듣고 싶다며
어디가서 내용을 들어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셨는데...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저는
바쁜일이 있어서 가봐야 된다고 자리를 피했답니다. 그 분께서는 여느 도쟁이와 마찬가지로
제가 우아하고 아주 여성스럽다며....칭찬을 던지셨더랬죠....
(찌찌의 반을 드러내놓고 다녔으면 다녔지.......)
6 ) 사실 제가 제일 말하고 싶었던 건 바로 이 수법이에요
여러 도쟁이들을 많이 만나본 저....많이 만날땐 1시간안에 4번도 잡현던 저....
단언코 이 수법은 처음이었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은 바로 오늘 일어났어요...여시님들께서도 가신분이 있으신진 잘 모르겠지만....
오늘 양재AT센터에서 서울 커피&티페어 박람회를 했거든요
저는 차를 좋아해서 아주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혼자 잘 다니는 저는 여기도 물론
룰루랄라 가방 하나 들고 혼자 갔더랬죠.
막상 가보니 규모가 좀 작고 별로 구경할 게 없어서 아침일찍부터 가놓고 차 몇개만 사서 돌아오려는 중에
갑자기 어떤 여자가 옆에서 말을 걸더라구요???
짧은 머리에(좀긴 숏컷/보브컷정도?), 굽있는 앵클부츠 신고 파란유광 숄더백 멘
20대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분이
"저기 죄송한데~ 가방이 너무 예뻐서요~ 어디서 사셨어요? 이거 에코백 아니죠?"
라고 하셨는데 제가 오늘 좀 특이한 빈티지 가방을 메고 있었어요~
그래서 물어볼만 한 것 같아서
"네~에코백 같은 건 아니에요~ 천이긴 천인데....한번 만져보실래요? 호호^^"
라고 아주 성실히 대답을 해 주었죠~
그러더니 아~ 이런 재질이구나~ 라고 하시며 그냥 가실 줄 알았는데
자꾸 말을 거시더라구요~ 근데 역시 제 또래처럼 보여서 저는 그냥
과하게 사교성이 좋은 사람인가보다~ 했지요
옆에는 친척언니라고 쌍꺼풀 있는 큰 눈에, 안경끼고, 머리 하나로 올백해서 묶고,
베이지색 가죽코트를 입은 여자분이 있으셨고
이분은 다른 여자분이 저에게 말걸고 있을 동안
홍차를 열심히 보고 계셨어요
저한테 말걸던 여자분은 본인은 21살이고 조리과인데 바리스타로 전공을 돌렸다며
본인이 지방에서 올라와서 다른사람한테 말을 잘 건다고, 옆에는 친척언닌데 친척언니는
27살이고 연기전공했다고, 혼자 왔으면 본인들이랑 같이 둘러보지 않겠느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 한바퀴 돌아봤는데 별로 볼게 없더라고요~ 하니까 그렇죠? 하시며
옆에 언니가 치고 들어오시더니 "얘가 친화력이 과하게 좋아요 호호 여기는 처음오셨어요?
AT센터가 좀 작죠~ 코엑스에서 카페쇼하는데 거기가 훨씬 크고 종류도 많고
샘플도 많이주고 재밌어요~ 사람도 엄청 많이오구요 우린 다음달에 거기 가려구요~"
라고 제가 관심있어할만한 주제를 꺼내며 이것저것 재밌는 얘기를 해주셨답니다.
그러면서 "만난것도 인연인데 그냥 간단한게 커피한잔 해요~" , "잠깐 얘기해요~"
라고 아주 인상좋은 두분이서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전 의심없이 ....^.^ 또 잘 믿고 AT센터 바로 밑에 지하에 있는
카페를 같이 갔답니다...
셋이서 가서 제가 전화통화하는 사이에 하나씩 시킨 줄 알았더니...
저만 5천원 짜리 커피를 시켰더라구요? 본인들은 둘이서 싼 머핀 하나 시키고....
그건 그렇다 치고....
저희 셋은 1시간이 넘게 수다를 떨었어요.....그놈의 코엑스 카페쇼 얘기도 하고....
뭐 영화얘기도 하고...근데 이상하게 친척언니분만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취직얘기도 하고 정말 그냥 수다를 떨었거든요 한시간동안이나 ^.ㅜ...
솔직히....조금 이상하긴 했어요...... 처음만난 사이에......
너무 진지하게 철학적인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세상을 비판하시며,......딴지일보 얘기와.....김어준얘기를 하시며.....
모든일은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났다며....심지어는 세월호 사건도 정부가 조작한 거라는....
자연재해를 일부러 내서 국정원 사건을 덮었다며......
솔직히 뭐, 과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사람도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냥 저는 정부를 정말 싫어하는 분이신가 보다,... 연극을 하셨다더니....
연극인이나 연출가분들 처럼...... 사회비판적이시구나....싶었지요.....
약간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시는게....제가 무교라고 하니, 본인들도 무교라며
그런데 신은 있다고 생각하고 내세도 다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런걸 믿냐고 물어보시고 세상이 어떻게 될것같냐고 자꾸 물어보시고
저는 나름 굉장히 진지하시구나.. 뭔가 철학적인 질문을 하시는것 같기두 하궁....
열심히 대답해야겠다 싶어서 저만의 세계관을 또 진지하게 얘기했답니다....
그러더니 또 갑자기 영화얘기랑 킬미힐미...(그놈의 킬미힐미...도쟁이 소사이어티에서
큰 히트를 쳤나봐요...)
킬미힐미얘기와 좀비영화 메이즈러너 월드워z 뭐 이런 문화예술 얘기로
저의 의심을 또 풀어놓고 본인은 좀비가 있을 것 같다며...좀비영화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뭐겠냐고
미국에서 좀비 대비훈련을 시켰다고...왜 시켰겟냐고 좀비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음....^.^;;.....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저는 이해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다양한 인간상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기에...."아~...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라고 대답을 해 드리며 맞장구를 쳤답니다....
그러시더니 이제 충분히 밑밥을 깔았다 생각하시는지....
그래서 정부의 계획이건 뭐건 미래를 알아야하지 않겠느냐고,
사실은 본인이 요즘 내세에 관심이 많다고,
그러나 도를 믿습니까라고 물어보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라고,
그냥 그런거에 대한 해답을 도를 공부하면서 찾았다고
후.....'도'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그저 웃지요....
인간에 대한 나의 신뢰는 또 보답을 못받는구나....^.^.....
음...한시간 동안 대화하며 들었던 정탓에....차마 면전에 대고
심한말은 못하겠던지라....
진지하게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며....
"저는 저만의 가치관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미래를 모르고 살고 싶어요.
그래야 인생이 재밌는것 같아요...나쁜일을 당하면 당하는 대로 거기서 얻는 게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일이 있으면 그대로 좋은거고... 그것도 다 운명이겠지요...
언니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처럼 사람마다 인생관이 다 다르니까요...
저는 그렇게 살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핸드폰 시계를 자꾸 보며.....가야겠다는 티를 냈지요...^.^....
그랬더니 알아서 "이제 가야되나봐요" 하시며 보내줄 낌새를 보이시길래...
"네~ 열차 시간이 있어서요~ 안가세요? 제가 치울게요~" 하며 일어나니 아까는
집에가신다고 하시더니 좀더 둘러보고 가신다며....잘 가라고도 안하시더라구용....
저는 황급히 일어나며 "재밌었어요~"라고 해주고....자리를 벗어났답니다....
여시 여러분~ 다음달 카페쇼에서~ 이분들 조심하세요~~
특히 혼자가시는 여시분들~~~~~ 본인들은 이미 사전신청 해놔서 가실거랍니다~~~~~
여러분들 모두~~~~~
안 문제시 : 영선(우리엄마)교 만듦
문제시 : 다음달 카페쇼가서 이분들께 영선교 전파하고 옴
진짜 별별게 다있다 하긴 매일 저런 수법만 생각할테니 그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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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이비로 유명한거야 ㅠㅠㅠㅠㅠㅠ
나는 진짜 개썅마우ㅔ ㅋㅋㅋ 말거는거 무조건 씹고 잡아도 무조건 내팽개쳐 그게 제일 편해 진짜
그런거는 뭐지? 자기가 팔찌나 뭐 그런거를 만들어서 파는데 여러사람들 의견을 알고싶다면서 연락처 알려달라고 자기가 만들때마다 물어보고싶다면서 그러는거
캐리커쳐 모델돼
달라며 당했쯥니다.. 내 또래 여자애였는데 거절해도 겁나 달라붙길래 떼기 진짜 힘들었어8ㅅ8 빈강의실에 있을때 막 들어와서 얘기하기도하고 캠퍼스 내에서 혼자걷는데 와서는 종교있냐묻거8ㅅ8 쓰다보니 은근히 많이 봤네ㅇㅅㅇ 난 살면서 그런사람 못볼줄알았는데
ucc 나도당해봄. 나는 봉고차로 데려가려고 했었음. 정말 오줌쌀뻔했다......
어...ㅡ엄청나다 진짜
나 설문조사 얼마 전에 겪음 근처 무슨대 다니는데 과제라고 도와달라고 잠깐이면 된다고 난 찬절하게 도와줬지 그러나 그녀는
나는 얼마전에 서현 ak앞에서 여자둘이 이번에 오케스트라 홍보하는데 뭐 동영상하나제작햇다고 한번만 봐달라해서 봐줬는데 오케동영상이아니라 하느님 어쩌고저떠고 하는거여서 동영상에 제목뜨지마자 나도 그자리에서 떴음
홍대 근처에서 근처에 화방 물어보는 닝겐들!!! 남녀 한 명씩 짝지어 다닐 때도 있고 여자 둘이 다닐 때도 있었음
글고 합정역 쉼터에 앉아있으면 심리테스트하라고 자주 옴^.^
오늘도..ㅋㅋㅋㅋㅋㅋ롯데시네마 어딧냐그래서 어디라고 알려줫더니ㅣ 그 밑에 알라딘잇녜ㅋㅋ그레서 네~ 이랫더니 대학생이세요??^_^ ㅎ...... 웃으며 직진..
ㅅㅂ나도 어제오늘 도쟁이걸맀어ㅜㅜㅜㅜㅡㅅㅂ 오늘은 두명이나ㅜㅜ
근데 난 가끔 궁금하더라.... 막... 내 전공같은것도 맞추고 그러면서 약간..점쟁이같은말도 하고 그러니까 얘기해보자고하면 진짜 한번쯤은 따라가서 그런건 어떻게아냐고 물어보고싶고 그렇긴한데... 그거 따라가면 안되는 이유가 그냥 위험해서 그런거야???
웅...그냥 도 믿으라고 말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세뇌시키거나 홀려서 사이비종교로 빠지게 하는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거니까....ㅠ^ㅠ....그리구 다 거짓말이야..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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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별걸로 말을 다 걸더라 몇시에요? 인상이..얼굴이..나이가..이젠 없는사람취급하고 가는데 마지막수법보니까 정성대단하다ㅋㅋ
영선굨ㅋㅋㅋㅋㅋㅋㅋ 인간에 대한 나의 신뢰는 이렇게 또 보답받지못하는구나 에서 개공감 ㅎ ㅠ... 그래도 내가 길에서 그런거 한다고 인간적으로 모독하거나 세상에 참 차갑구나 이런 생각 안들게 하려구 따숩게 거절하려고하는데 결국 그냥 무시하는게 답임 ㅠㅠ
궁금한거있아!!!!!!! 그 말하다가 도 얼굴 복 종교 얘기나오면 도쟁이인건 알겠는데 번호랑 이름 쓰라그러거나 물어보는건 어떻게 도쟁이인줄 아는거야???? 번호랑 이름 받아가서 어따써??
오호 내용을보니까 뭔가 도쟁이한테는 순수한영혼이 보이나보ㅏ 왠지그런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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