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는 꿈 길에서☆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지.
너를 꽃으로 삼아
나의 길을 만들었던 그 밤에
너는 꿈인양 내게로 와
은은한 향기로 머물렀고
긴 강물 따라 여울 지며
아직 못 다 부른 사모의 노래
달콤히 연습하려던
그 강물 언저리로
꽁꽁 감춰진
지나간 세월의 무게는
까만 꽃씨 한 알에 욱여 넣은 채
단풍 지지 못하고 말갛게
네 꿈으로 다시 간다.
너를 향한 길을 만들었지만
우리가 함께 잃은
그 옛날의 그 길은
어느 꿈에서 또 다시
만나질 수 있으려는지...
누구나 한 번 쯤은 길을 잃고
눈물 흘리며 헤매다가
깨어 나면 꿈이기도 하다네.
- 원재선 -
첫댓글 내가 있는 꿈 길에서의
고운글 감사 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
에스페로님
고운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노래 가사말처럼
그리움에 대한
절절한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운걸음 해주셔서
공감해주시고
고운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웃는 얼굴은 삶을
즐겁게 합니다
햇살처럼 부드러운
미소로 목요일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