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쯤 마지나타 분갈이 했는데요....
기존 있던 화분에 지렁이가 있어서 너무 징그러운 나머지
뿌리에 붙어 있던 흙들을 거의 털어내고
새로운 흙으로 모두 바꿔주었어요..
화분도 조금 더 큰 걸로 바꿔주고 음...
근데 며칠전 부터 아랫잎들이 누렇게 변하고 있어요.
누렇게 변한 잎들은 떼어주고 있긴 한데
며칠째 계속 뜯어내도 자고 일어나면 또 누런 잎들이 생겨나요..
분갈이 하면서 뿌리가 상한 건지 아님 잠시 지나가는 몸살인지...
지켜 보고 있긴 한데 잎들이 떨어져 나가 점점 허전해지는 마지나타를
보니 마음이 심란해 지네요.
잘라서 잎꽂이를 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줄기 부분이 조금 쭈글해 진거 같기도 하고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화분 분갈이 후에는 몸살을 합니다..조금더 지켜 보심이 어떨까 싶은데요^^
일주일 지났으면 물을 주심이 어떨런지요???
뿌리에 붙어있던 흙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몸살이 온것같아요 뿌리부분은 조심해야하거든요 새집에 갑자기이사한 휴유증..지금은 지켜보는수밖에요 걱정마세요 강한식물이거든요..
마지나타는 강하니깐 꼭 살아날꺼예요
배수가 어떤가요? 저도 마지나타 분갈이 한 후 저렇게 된 적이 있는데, 배수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엎어서 다시 해줬거든요. 그랬더니 괜찮아졌어요. 이상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엎어서 다시 해주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마지나타 키우다가 실패본적 있어여::
보기엔 징그러운 지렁이가 화분에는 얼마나 좋은건데요... 배수도 도와주고 거름도 늘려주고......................지렁이 있는흙이 좋은 흙이랍니다^^;
저두 잎을 다 말려버러서.. 잎이 하나 둘 뚝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발한다생각하고 확 잘라버렸죠..근데... 조금 지나니...예쁜 새싹이 돋아나더라구요... 강하니..잘 이쁘게 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