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계속-
▲ 물에 들어가면 영감들도 모두 아~~가 된다.
▲ 오늘 가인계곡의 주연급 인물 영평아부지.
▲ 빨간 짚티 젊은 칭구 보니 뒤에 보는 사람들은 참말로 할배들이다. ㅋㅋㅋ
▲ 물에서
▲ 저 물보라 좀 보소!! 영평아부지 오늘 살판 났다.
▲ 13:35 대충 물놀이를 마무리 한다.
▲ 13:56 그늘에서 몸을 말리며 쉬고 있는 부동산.
▲ 14:45 하산 출발 증명사진이다.
▲ 15:27 버스에 오르는 부동산.
▲ 박사장님은 감식초를 몇통 사가지고 온다.
▲ 14:18 언양휴게소 도착.
▲ 17:17 이른 저녁을 든다. 갑돌이가 최근 혼사 답례로 종을 친다. 모두들 박수로 감사를 표한다.
가인계곡이 최근들어 다소 가뭄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많았다. 아마도 며칠 전 소나기가 제법 내렸나 보다. 물이 다소 덜 찹은 걸 보아 얼마전에 비가 내린 적이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2년만에 제법 물놀이 같은 물놀이를 했다. 지난 달에 가인계곡 가려다 비 오는 바람에 국도 다리 밑으로 직행했지만. 역시 가인계곡은 항상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슴니다.
저녁은 동래 럭키 대관원 근처 옛맛칼국수집에서 칼국수와 콩국을 먹었다. 얼마전 혼사를 치룬 갑돌이가 답례로 종을 쳤다. 모두들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이 번 달 명산 순례도 역시 계곡 산행입니다. 운문산 상운암계곡이라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시원한 계곡입니다. 다음 달 정기산행은 청조산악회 동반산행으로 장소는 아직 미정입니다.
남은 여름 잘 보내시고, 이 다음 8/18 명산순례 때 다시 봅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