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찬 |
한가지, 파이널 카운트에서 남겨진 사람은 조선소 직원이 아니라 그 항모 비행단에서 최우수 조종사로 평가받는 중령이었습니다. |
2004-07-05 20:04:03 beb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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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게 아닌데, |
제 기억으로는... 당시 그가 \"자기도 왜 이곳에 배치되었는지 모르겠다. 회사에서 그렇게 조치한 것을 어쩌란 말이냐!\" 그러던 것으로 기억나서요. ㅡㅡ; |
2004-07-05 20:47:48 spartacu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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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찬 |
제 기억으론 그 조선소 직원은 항모에 시험 탑승해 테스트를 하는 역을 맡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령의 경우 원래 역사대로라면 죽기로 되어있는 정치인과 비서를 살려준 마당에 다시 죽이기도 뭐하니까 무인도에 물자를 떨궈놓고 오는 임무를 맡았죠. |
2004-07-05 21:29:14 beb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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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찬 |
그러다가 정치인을 무인도에 내려주자 정치인이 진주만으로 데려가 달라고 헬기타고 땡깡 부리다가 조명탄을 안에서 쏴버려서 폭파됩니다. 그래서 중령과 비서만 무인도에 남은 거고요. 나중에 그 비서가 비상 식량에 씌여진 제조년이 훨씬 미래인 걸 알고 놀라죠. |
2004-07-05 21:31:16 beb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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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찬 |
나중에 항모가 현대로 복귀해서 귀항하자 그 직원을 조선소 회장 부부가 마중 나오는데 바로 그 중령과 비서의 늙은 모습이었죠. |
2004-07-05 21:32:41 beb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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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t |
정호찬님의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저 파이널카운트다운 디빅으로 소장하고 있거든요 |
2004-07-06 03:02:08 61.74.109.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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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
대체역사소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장편이 아니고 단편모음집에 넣을 예정인데...... 제 취향이 그렇듯이 대단히 비극적인 결말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쇼킹하구요. |
2004-07-06 12:23:25 panok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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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미스터리 가운데 대표적인 미스토터인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파헤친 단편도 기획하고 있답니다 제목은 [너의 죽음을 말하지 않으마] 이며, 역시 대단히 쇼킹하고 비극적입니다. |
2004-07-06 12:25:00 panok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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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강병 |
파이널카운트 영화속에서 사로잡힌 일본해군조종사가 선상에서 총기 탈취해서 난동부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역을 했던 배우는 한때 헐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동양인 역을 단골로 했던 오순택이란 한국출신배우입니다. |
2004-07-07 15:48:07 220.88.2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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