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임직원 (인테리어 식구까지)44명이 창립기념
단합회를 가는데...
일단 코스는 내장산 산행을 주 목적으로 하고 16일 정오쯤에 내장산에
도착 원조 전주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산행 4시간 정도를
하고 (지난 추석에 산행코스는 미리 답사를 끝내었지요.ㅎㅎㅎ)
다시 버스로 담양리조트로 이동,
각자 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고 온천을 한 시간 정도 하고
(담양리조트에는 온천과 호텔을 겸하여 운영한다네요)
다시 저녁식사 및 회식장소인 담양읍에 있는 신식당떡갈비집으로
이동(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는데... 담양쪽 회원님들은 잘 아시겠지요...)
하여 저녁 겸 회식 자리를 가지고,
다시 리조트로 이동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리조트내 가라오케에서
2차를 하고 각자의 숙소로 돌아가 자유시간(사실은 이 때부터 본격적인
3차가 시작...ㅎㅎㅎ)을 가지게 됩니다.
방은 11개를 예약했는데....
시설은 호텔급이라는데(방값 159,000)...글쎄 ...
지난 추석에 답사는 다녀왔는데...리조트에서 숙박은 하질 않아서리...
저희 사장님이 추천하는 곳이니 군 말없이 가긴 갑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리조트내 수목원 산책을 하고
아침식사로 해장국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광주 무등산 부근에 있다는 의제미술관을
방문하여 관람과 차를 시음하고
(녹차가 유명하다는군요...)
다시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인데....
지금 회사일이 무척 바쁜 시기인데....
구태여 1박2일 코스로 단합대회를 잡아라는 사장님이
한편으론 이해가 안 가면서도
한편으론 역시 사장님이야... 하는 생각도 가집니다.
오늘 까르프가서 간식거리며 숙소에서 3차로 마실 양주도
10병 정도 구입하고 나오는데
사은품으로 할인권을 주네요....(완존 이건 덤입니다.ㅎㅎㅎ)
내일은 또 충주에 내려 갈 일이 있어 사무실을 비워야 하고....
저녁늦게 돌아올 예정이라....
오늘 모든 준비를 다 끝냈답니다.
단합회 다녀와서 내장산에 단풍이 쪼매라도 들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내장산쪽은 아직 단풍철은 아니지요...)
첫댓글 캬 광주 내려오시네요 ㅎㅎ 재미잇게 보내다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