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하나교회 동부제일예배당 인수 받아 이전
-교회간 합병도, 교회당을 인수 이전하는 교회도 축하-
목회자나 교인들의 꿈 가운데는 예배당을 짓는 것이다. 직접 건축은 하지 않아도 빈 교회당을 인수받는 것도 꿈을 이루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된다. 기존 예배당보다 크고 넓은 예배당으로 이사를 갈 때 감격은 이루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근린상가나 조립식예배당에서 콘크리트 벽돌 조의 예배당 입주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된다는 것이다. 교세가 커지는 때가 있다. 초창기 개척단계 때에 물불가리지 않고 올인 한다. 그리고 교회가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특별 기도를 하면서 목적부흥회를 하거나 건축 작정헌금을 할 때가 교회가 몇 배 커지게 된다.
교회당을 키우고 채울 것인가? 교인을 많게 한 다음 예배당을 크게 할 건가? 그건 그 교회의 몫이며 비전의 순위가 될 것이다. 그릇 대로 채워진다는 마음을 동시에 갖게 된다. 교회당을 넓히면 그만큼 교인들이 교회당을 채워야 한다는 거룩한 열정을 갖고 빈자리 채우기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진 인도자 및 전도자가 많아지면 그만큼 새 신자 수가 많아진다. 문제는 큰 예배당으로 이전을 할 때 총대를 누가 멜 건가가 중요하다. 십자가를 누가 질 건가가 최대 과제가 된다.
여수교계도 합병도 있고, 교회당 매각이나 인수문제도 있다. 여수 시내에 교회가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여수 하나교회(이태준 목사)도 여천 선원2길 40(선원동 1321-4)에 위치한 여수동부제일교회당으로 이전하게 된다. 여수동부제일교회가 합병 과정에 예배당을 넘겨주고 간 것이다. 사진은 여천전남병원 입원 때 기도하면서 다녀온 동부제일교회당 모습으로 여수은천기도원 성회 때 전단지를 배포할 때도 잠시 들러 기도했던 교회로 낯이 익은 교회다.
아무쪼록 동부제일교회 합병도 축하하고 두고 가는 교회당을 인수 받아 이전 입주하는 교회도 아울러 축하드리며 부흥성장하기를 기도한다. 여수 인구에 비해 교회가 더 많이 계속해서 세워져야 하며, 오래된 교회당을 매각하고 교회당 신축과정에 오래된 교회당을 적정가격에 매입해 쓰다가 부흥되면 더 좋은 교회당으로 이사를 가는 하나의 교계문화가 형성될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