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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차 촛불문화제] 종로 2가에서 시민 10여명 뺑소니 사고 당해
4시 45분경 뺑소니 피의자 조모씨가 구급차로 종로경찰서를 떠나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조 씨는 2차 뺑소니 직전에 쇠파이프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왼쪽 눈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서에 있던 인권침해감시단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의료원에 뺑소니 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피해자가 있으니 가서 피해자 진술을 받을 것을 요구하는 감시단에 '인력이 없다'며 거부했다. 한편 종로 2가에서는 몇 시간째 경찰의 무차별 연행이 벌어지고 있다. 3시 50분경 경찰은 종로 2가 도로에 있던 시민들을 포위한 뒤 방패를 휘두르며 연행했으며, 인도로 시민들이 밀려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연행을 시도했다. [7신:3시 20분] 뺑소니 피의자, 종로경찰서에서 조사중
피의자 조모씨가 2시 30분께 종로경찰서로 이송돼 교통사고조사계에서 동승자 2명, 목격자 3명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종로서 교통사고계 조사관은 "조사하는 데 한참 걸린다. 이따가 브리핑 할 것이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진술을 받고 있다. 종로 경찰서 앞에는 50여명의 시민들이 경찰의 공정한 조사를 요구하며 모여 있으며, 정문에는 경찰 병력과 경찰버스가 배치돼 있다. 종로소방서 측은 사고 피해자중 1명이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명은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2시 50분경 탑골공원 앞 뺑소니 사고현장을 지키던 시민들을 인도로 밀어냈다. 3시 10분경에는 인도에 있는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발사한 뒤 다수의 시민들을 연행했다. [6신:2시 20분] 뺑소니 피의자, 음주운전...동승자 "유리 깨져서 사람 친것 못봤다"
시민 10여명을 친 크레도스 승용차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탑골공원 옆 종로 지구대로 이송된 동승했던 이모 씨는 "술먹은지 1시간 가량 됐다"며 "(3명이) 각각 소주 1병씩을 마셨다"고 말했다. 동승했던 여성도 "음주운전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피의자 조모 씨를 조사중인 경찰을 접촉한 인권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조 씨는 혈중알콜농도 0.19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혈중 알콜농도 0.05%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면허 취소 처분을 받는다. 신원을 밝히기를 꺼린 동승자 이 씨는 "집이 인천인데 인천으로 가는 길이었다"며 "도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 이러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사람을 안쳤다"고 주장했다. 역시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여성 동승자도 "사람을 친 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을 목격한 데일리서프라이즈 육성진 기자는 "YBM 앞에서 치인 사람 2명은 3m 정도 붕 떴다가 땅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여성 동승자는 "집에 가려고 하는데 (시민들이) 안 비키니까 살짝 페달을 밟았다"며 "시민들이 유리를 깨기 시작했다. 유리가 깨지기 시작하니까 당황해서 페달을 밟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사람들이 달려들어 운전자를 때리니까 정당방위로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검거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여성은 "50미터 정도 가서 천천히 섰는데 경찰들이 와서 연행했다. 사람을 친 지도 몰랐고 유리창이 깨졌다"며 "사람들이 언어폭력을 하니까 어떤 사람이 당황하지 않겠느냐. 음주운전은 인정하지만 유리가 깨져서 아무것도 못봤다"고 말했다. 한편 피의자는 현재 종로 지구대 2층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관할 종로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경찰은 피의자 이송을 위해 지구대 앞에서 항의중인 시민들을 진압하고 있다. [시민제보 기사]
2008년 7월 27일 새벽 1시경 시위대를 두차례 들이받고 뺑소니.
(끝) |
첫댓글 다 이명박이 시킨일
씨발 이런거는 왜 언론에서 제대로 보도안해?!
알바새끼들은 이 뺑소니들을 애국열사 라고도 하더군요.....IP추적해서....험한 말 나올거 같아서 뒷말은 생략임돠.
자기들 정권 지키기에만 급급하다보니 어디 국민들의 안전이나 목숨인들 눈에 들어 오기나할까요?현장을 보존해도 시원찮을판에 훼손을 하다니,저들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아이고서야...
어찌되었든 "명박스러움"이 빚어낸 참사가 아닌가?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린들...가슴속의 진실을 외면한들...사타구니를 들춰보이는 수모만큼도 못한것을...아느냐? 너희들의 가까운 장래의 일들을... "" 부 관 참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