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터인가 부터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매일 지각이고 깨우다 지쳐서 가족간의 트러블도 많이생기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며칠전 왜 안깨웠냐고 핸펀으로 전화해 지랄지랄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정말 막말에 고성이 오가고 짐싸서 집 나가라고 의지부족이라고 부모 자식간에 할소리 못할소리 해대며 싸웠습니다. 공부는 잘하거든요, 공부에 대한 집착이 좀 남달리 강해서 그거 하나로 모든걸 용서할정도거든요... 그렇게 해대고 정말 안보리라 결심하고 조금씩 화가 누그러 들며 생각해봤죠 전 부터 수면다원검사라고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검사 받는게 있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비용이 80만원인가 정도인걸로 알고있어서 부담스럽고 근처에도 없고해서 미루고 있었죠
전화로 소리지르면서 검사라도 해달라고 해서 그래 이대로 아이를 내버려두고 방치했다간 앞으로 군대도 가야하고 사회생활도 해야하는데 인생에 문제가 많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어제 2가지 검사했습니다, 수면다원검사하고 다중잠복기 검사하고 100만원 들여서 했는데 결과가 기면증으로 진단이 나왔네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때 뇌에서 각성물질이 나오는데 다른사람보다 유난히 적게 나온다고 아침에 6시쯤 약을 먹으면 조금 있다가 잠에서 깨어난다고 앞으로 약을먹고 경과 지켜보자네요, 어찌할까요 고수님들 약이 싫기는 한데 안 먹일수도 없고 좋은 의견있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기면증은 위장과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이나 히포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이 정상보다 적게 생성되기 때문에 뇌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세로토닌 등의 80%는 위장에서 생성됩니다. 뇌활동에 기본인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에 겉으로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 같아도 늘 수면이 부족해 늦게 일어나고, 낮에도 졸립고, 반면 낮에 졸았기 때문에 밤에는 잠이 안오게 됩니다.
이럴 때 무지와 탐욕에 젖은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이 주로 우울증 치료제의 일종이며 합성마약인 모다피닐이나 메틸페니데이트 등입니다.
이들 약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뇌세포와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간과 심장, 신장기능을 빠르게 무너뜨리는 독극물입니다.
1. 일체의 약과 병원검사, 가공식품을 중단하고, 천일염을 적절하게 공급해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십시오.
2. 그리고 잠잘 때 천연 해독제인 숯가루를 매일 1회씩 3~4일 먹여 체내의 독극물을 배출시키십시오.
3. 집안 곳곳에 숯을 비치해 실내공기를 정화시키십시오.
체내 독극물이 배출되고, 실내공기가 맑아 숙면을 취하면 기면증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넵 !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당장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과 보고도 중간중간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집 애들도 그랬었어요. 남편까지도 그래서 아침이면 깨우랴 아침밥 준비하랴 날마다 전쟁통이었지요.
너무너무 죽을만큼 힘들었었고 아빠까지 그러니 유전인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다 크고 직장다니다보니 책임감이 생겨서인지 스스로 알아서 일찍 일어나는 걸 보고 신기한 마음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각종 가공식품 그리고 각종 백신하고 어릴적 감기약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잠을 자는 시간은 뇌에 잔재하는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푹 자야 하는데 간이 너무 과부하걸리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독성물질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도 해독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인체는 살기 위해
더 긴 시간을 잠을 청하려 할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선잠을 깨고 일어나야 하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잠이 깨어날때까지 푹 자야하는 딜레마가 있겠지요.
시간은 길어도 수면의 질에도 차이가 있으니 자도 잔 것같지 않고요.
잠잘때 주위가 충분히 깜깜해야 합니다.
핸드폰의 불빛도 않좋고요. 가능한 취침시 환경을 조용하게 어둡게 해주세요.
그리고 독성물질의 다양한 유입경로가
있는데 가공식품. 약물. 나쁜 공기. 전자파.등을 유의하도록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본인이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주입식 공부와 지나친 입시위주 경쟁의 교육이
아이들을 너무 고생시킵니다. 그런 결과가 과연 행복의 길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힘든 인생이네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삐 살아야하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부에 집착하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와 정신노동의 강도가 커서 아드님이
힘드실것같아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용선유미님! 걱정어린 말씀 너무감사합니다. 사는게 뭔지 아이들 어릴때부터 가게하다보니 식생활도 개판 인성적인면이나 가정교육 모두다 부족하기 그지없고 어미의 이죄책감이 가슴을누르고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을 물질적으로 채워주다보니 모든것이 다 엉망이 되었습니다, 에휴 바쁘다는 핑게로 힘들다는 핑게로 몸도 안따라주고 너무 식구들 한테도 미안하고 늦게라도 건강에 관심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