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부산으로 귀환했습니다.. 부산으로 올 때 이용한 열차는 행신발 부산행 KTX 제7열차로 정차역은 행신-서울-대전-동대구-부산입니다.. 행신에서 8:30분에 출발해서 서울에 52분에 도착, 9시에 출발하는 열차입니다.. 본인은 행신에서 탔습니다.. 서울까지 승무원도 없고 아무서비스도 못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요금은 1800원씩이나 더 받고(특실기준)... 날로 먹는다는 생각이.. 그래도 서울나가는 시간에 바로 탈수 있어서 좋은... 서울에 52분에 도착해야하지만 58분에 도착 함으로써 벌써부터 지연입니다.. 서울에서 2~4분지연출발해서 영등포에서 신호대기라고 또 서행합니다.. 전철보다도 느리게... 달려서 오다보니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라는 곳에서 로템에서 개발한 KTX2를 봤습니다.. 보통 광명에 자주 출현한다더니.. 어쨌든 보긴 잘 봤네요... 그리고 제가 탄 열차는 300KM은 안나더군요.. 최고시속이 298KM..300과298은 엄연히 다르죠.. 동대구쯤에서는차내 방송도 고장났었습니다.. 쭉~달려서 부산진시장건널목에서 새마을을 봤는데 서울-해운대 #1039로 운행하고 회송하는 중이더군요...그맘때쯤 부산역에 8분지연 도착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네요... 죄송하면 지연을 안해야 할텐데 지연을 밥먹듯이 하니 문제죠... 이로써 저의 KTX 첫 왕복 시승기는 끝입니다...
첫댓글 저런 승차권은 나올 때 넣으면 끝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집에까지 가져오실 수 있나요?
출구앞에 있는 역무원한테 말하고 가져오면 됩니다..
특실이네요 ^^
행신에도 KTX 있나요?
물론이죠..
근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요..^^ 느리지만 싼 무궁화호를 타면 되잖아요..^^
갑부시네요 ㅠㅠ 특실 왕복권을 끊으시다니~
자리가.. 모두 창문을 보기에 난감한 자리군요.. KTX특실을 탈때는 홀수석으로 지정을해야 창문보기에 좋습니다^^;;
좀 그런게 있더군요...
그나저나 행신역도 뭐 나름대로 KTX들어간다고 신형2기로 바꼇나보군요 경의선 임진강역도 안바꼈던데 말이죠.
행신역에서도 KTX를 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잘 맞춰 나가야만 탈 수 있다는거..... ㅠ.ㅠ 글구... 왕복 특실로 지르셨네요~~ 부럽습니다~~
(딴소리)자세히보니 승차권에도 위조 방지 기술이 있네요 ^^; Korail 마크 등....
5-6A갠적으로 안좋은 자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