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입구도로서 들어가는 거랑 초입에 진입로 둔덕을 너무 높이 해서 차로 들어가지 못하여 할수 없이 길 섶에 차 세우고.
밤도 많이 떨어져 있는데..올해는 안 달았어요.
개울에 물은 아주 맑게 흐르고
그 아래 저수지는 빙 둘러서 철망을 치고 ..관리소 같은 건물이 한동 들어 서 있있고.
동강꺼지님과 화사랑 덕분에
도심지 가까운 곳에 가을 햇살 듬북 받으면서 흴링하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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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캠핑 하기 가장 좋은 곳은 시골 읍단위 지나실 때 강변 쪽으로 가보면 아주 잘 다듬은 시민 공원 필히 한곳 정도 나옵니다 .화장실 더운물 나오구요 주변 아주 깔끔해요..스타랙스에 캠핑 침대 넣고
그동안 전국 fm 안테나 설치 다니면서 ,여수,남원,대구,성주,구미,상주,문경, 원주, 춘천, 포항 ......
일마치고 돈 주머니 넣고 시장에가서 술 안주 종류별로 사와서 시민 공원에 홀로 차세우고 캠핑해보니 천국이 따로 없어요
캠핑 가장 많이 한곳이 부산 태종대 달맞이 동산 인데요..화장실 좋고, 무료 주차장 있고, 부산 앞바다와 해운대 백사장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술한잔 걸치니 정말이지 천국이 따로 없어요.
벗꽃 계절에 혹 경주 지역에 fm 안테나 나가면 다보탑 앞에 ,혹은 무열왕릉 주자창, 혹은 남산 솔 숲에 차박하기 아주 좋습니다.
문경은 휴계소 뒤쪽으로 아름다운 개울 공원 줄비하여 차박 하기 좋쿠요
아무튼 금수강산입니다.
첫댓글 제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있었는데요....
아쉽네요 저는 거기 들어 갔다가 길섶에 차 세우면서 혹 화사랑 올까나? 했는데 ㅋㅋ 못뚝 건너 한창 도로작업 하더군요 그 길로 넘어와서 산정호수 들어가서 하룻밤 더 자고 나올 까 하고
백석 신도시 지나 무봉리로 넘어와서 가다보니 포청장날...들어가서 갈비 띁고 배불러서 그냥 서울로 돌아 왔지요
근데.... 늙으니 날짜가는것도 몰라요ㅋㅋ
여생 지락이라고 얼머전에는 화악산 고개 들어갔더니 집에서 쫏겨난 ? 늙은 캠퍼들이 진을 치고 밤마다 소주 파티 벌어지는데 술이야 즐기자고 마시는데 뭐라 합니까만는 꼭 싸우고..지랄들 하길레 그곳에서 4일만에 다시 나왔지요
화악산 고개마류 정말 캠핑하기 좋아요 물좋고, 화장실 있고, 시원하고 풍광 좋고..제가 군대 생활 하던 곳인데.....겨울에 그 고생하던 곳에 나이들어서 다시가니 참 기분 묘하더군요.
암튼 한국 탬핑 문화 ..할방구 한테 쫏겨 난 늙은이들이 캠핑 할만한 곳에 노숙면서 술처마시고 지랄들 하는 바람에....캠핑 문화도 추락하는 것 같아요
아우 아이볼 가능할뻔 ,아까워요~
올라가셨어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