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투명하여 맑은 물에서는
진주며 모래, 물고기 등이
환히 보이는 것처럼
맑은 마음에는 자타의 공덕이 환히 보인다.
<본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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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선어록 산책]
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동서어화> (6)
mangong.bbs.or.kr/S1921
천목중봉스님의 동서어화
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6)
사찰을 잘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한 손님이 말하기를,
“교묘한 방법으로 이웃 사찰을 빼앗은 속인이 있었습니다.
절의 스님들은 백방으로 힘을 써 보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관청에서 이 문제를 다스려 주길 바랐으나
뜻을 펴 보지도 못하고
수고로움만 겪었습니다.”고 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당신들은 세간 밖에 노니는 출가한 사람들입니다.
반드시 자신의 몸뚱이마저도 잊고
물욕을 비워 이치로써 자신을
관조해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속인들의 취사(取捨)에
집착하는 꼴을 본받습니까?” 하였다.
옆의 객승이 말을 이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로부터 ‘천 년이나
상주(常住)하는 사찰이요,
하루아침 살다가는 스님’이라는 훈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살다가는 승려가 아니라면
누구라서 천 년을 상주하는 사찰을 보호하겠습니까?”
다시 어떤 사람이 말했다.
“내가 들은 것은 이와 다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을 상(常)이라 말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을 주(住)라 합니다.
이것은 진실하고 고요한 법신(法身)의 본체를 두고
한 말입니다.
참된 것은 변하지 않으며,
고요한 것은 요동하지 않습니다.
참되고 고요한 상주물은
대천세계(大千世界)를 모두 포섭하여
어느 것도 본체를 벗어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옛날 가르침에도
‘이 법이 진여[法位]에 안주하여
세간의 모습이 상주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야 속세에서 분주히 돌아다니며
부귀영화를 얻으려고 걸핏하면
알음알이를 쓸데없이 일으키니
이것을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대는 출가하여 깨달음을
구하는 수행자입니다.
상주물은 참되고 고요한 법신의 본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중생을 인도하고 교화를 행하는
부처님의 제자라 하겠습니까?
옛날의 보살은 6바라밀을 수행하고
4무량심(四無量心)을 베풀어 행동을 삼가고,
착한 일을 몸소 행하는 것이
사찰을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대는 하루아침 살다가는 승려로서
사찰을 보호하려 하니
착하다고는 하겠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정념(正念)을 버리고
취사(取捨)의 알음알이에 빠져 싸움질하고,
혈기만 믿고 빼앗긴 땅과 살림살이를 찾으려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진실하고
고요한 법신을 미혹하고
사찰을 파괴하는 짓입니다.
이보다 큰 잘못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대가 이것을 뉘우쳐 고치지 않고
다만 미친 감정으로 세속의 풍습을 본받아
천 년토록 계속될 사찰을 보호하려 한다면,
이는 마치 제방을 터놓고
물이 새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짓입니다.
이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일 뿐입니다.
그대는 보지 못했습니까?
세간에 나는 듯한 누각이며,
용솟음치는 듯한 전각을.
모든 장엄구가 대천세계에 충만했는데,
그것이 부처님께서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겠습니까?
외도(外道)라 해도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보살이 보시를 행할 때는
자신의 머리·눈·골수·뇌 등을 보시해도
아까워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보살은 3륜(三輪)이 모두 공적(空寂)하여
한 생각도 집착이 없습니다.
인간과 천상이 봉헌한다 해도 오히려
‘내가 보시를 받는다’는 마음이 없는데,
중생들의 바람에 대해
어찌 보살이 베풀 대상이
있다는 생각을 하겠습니까?
참되고 고요하다는 것은
법신의 본체를 말한 것이고,
항상하여 요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법신의 모습을 밝게 나타낸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가져야만 진정으로 상주물인 사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 세속에다가
감정을 멋대로 하여 관청에서 다스려 주기를 바라겠습니까?”
그러자 객승이 말했다.
“분명 이와 같다면
당신에게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공적인 문제에 걸려 있을 경우,
어찌 그런 일을 앉아서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앞사람이 말했다.
“그대는 한갓 구제라는 말만 알았을 뿐,
정작 구제해야 하는 까닭은 알지 못했습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인 제일의제(第一義諦)를 깨달아
거기에 의지해서 사찰이 건립되는 것이고,
사찰은 6도(六度)·4무량심·만행(萬行)·중선(衆善)을
바탕으로 해야만 잘 운영되는 것입니다.
이들을 떠나서 구제하는 방법을 따로 찾으려고
마음을 내고 생각을 움직이면
다만 업륜(業輪)만 도울 뿐입니다.
비록 구제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해친 것입니다.
무릇 진실한 법신의 상주는
사찰의 살림살이와 표리 관계를 이루며 혼융하여서는
억만 겁이 지나도록 변동이 없는 법입니다.
어찌 천 년만 가겠습니까?”
얘기가 이쯤 되자 듣던 사람들이
모두 머리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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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705)
" 마음이 고요하면 온 세상이 고요해진다.
소란스러운 것은 세상이 아니라
당신 마음이다."
<선가귀감>
불기 2570년 8월 9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멸업장진언 : 옴 아르늑게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제13의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
부처님께서 친히 손을 들어서
지장보살의 정수리를 어루만지면서
다시금 지장보살의 휼륭한 덕과
능력을 찬양하시고,
해탈을 얻지 못한 모든 중생들을 교화하여
해탈하도록 할 것을 거듭 부촉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허공장보살에게
지장보살을 찬탄하고
이 지장경을 독송하면
28종의 가지가지의 이익과
귀신들까지의 도움이 있음을 말씀하셨는데,
이때 속초성지등 7종의
이익도 있음을 말씀하신다.
이때 시방의 모든 불.보살과
천 룡 팔부들이 지장보살의 불가사의한 위신력을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일찍이 없는 일이라고 찬탄하였고,
도리천에는 한량없는 꽃과
향기의 비가 내렸다는 것이다.
<네이버.송월스님의 경전저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