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공식 카페의 최신 이슈는 성좌와 재화 관리다. 둘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육성의 필수 요소다.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연구 결과 공유, 질문이 끊이질 않는데, 국민트리가 포인트를 정리했다. 결과는 게임 숙련자와 초보자를 기준으로 나눴으니 자신의 계정을 살펴보고 어떻게 육성할지 결정하자.
커뮤니티의 고민거리, 성좌와 상점 마나 크리스탈
4월 공식 카페의 단골 이슈는 성좌와 재화 관리다. 얼핏 동떨어진 주제 같지만, 무척 밀접한 관계로 얽혀있다. 먼저 성좌부터 짚어보자. 기존의 정석 빌드는 골드와 마나 더스트, 마나 크리스탈 획득량 버프부터 마스터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게임에 숙련되고 나면 마나 크리스탈은 턱없이 모자라는 데 반해 골드와 마나 더스트는 쌓이기 시작한다.
이에 성좌 투자 공식을 바꾸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마나 크리스탈 버프를 주는 백양궁만 남기고 스탯 버프를 배우자는 의견이다. 장르 특성을 고려한 기존 방법 고수가 좋다는 게 주류 의견이지만, 성좌 메타 변화의 갈림길이 찾아온 건 분명하다.
성좌를 재분배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가치가 높은 건 인간형 버프를 주는 쌍아궁과 민첩 정령을 강화하는 인마궁이다. 물론, 기존 빌드대로 재화 버프를 다 찍은 뒤 배울 특성을 고를 때에도 마찬가지다. 이는 1티어 정령 아키를 의식한 조합이다. 두 성좌를 통해 ‘체력 – 공격력 – 치명타 위력 – 흡혈’ 버프를 얻는데, 무엇하나 버릴 게 없는 알짜배기 구성이다.
다른 특성은 매력이 적다. 현존하는 딜러 중 아키와 맞먹는 범용성과 딜량을 지닌 캐릭터가 없다. 그나마 린지가 그녀에게 견줄 수 있으나 똑같은 인간형 민첩 속성이라 성좌 버프를 함께 받는다. 여기에 전투력 상승 폭도 수천 이상이라 매력을 느끼는 유저가 많다. 뉴메타 조합으로 주목받는 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
주의할 건 두 가지다. 먼저 이 빌드는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다. 육성 재화가 한창 부족할 시기라 스펙이 부족하다면 육성으로 해결하는 게 먼저다. 성좌 재분배는 전선 후반부 및 오리진 정령을 늘리는 시점부터 고민하는 걸 추천한다. 두 번째는 성좌의 축복이다. 특성을 모두 배운 성좌 중 하나를 골라 활성화하는데, 여기서 고를 건 당연히 백양궁이다. 마나 크리스탈은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에게나 부족한 재화다.
계속해서 상점 마나 크리스탈 이슈도 정리해 보자. 생각보다 간단한 이야기인데, 매일 일반 상점에 올라오는 마나 크리스탈을 사야하는지 묻는 내용이다. 물론, 당연히 사는 게 이득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모아야 하는 재화이고, 골드는 아무리 써도 결국 남는다. 마나 크리스탈이 정말 급하다면 미궁 상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도 구매하자. 매달 상품을 보충한다.
4월 하반기 픽업은 어떻게 준비할까?
오는 20일 리젤로테 픽업이 막을 내린다. 다음 픽업은 악마형 정령 아야메와 불사형 가넷이며, 5월 초까지 픽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아야메가 4월 20일부터 5월 4일, 가넷은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두 정령을 영입하고 승급 재료까지 수집하는 게 최선이지만, 에버스톤이 빠듯해 쉽지 않다. 신규 정령 리젤로테가 성능 픽이라 에버스톤 부담이 컸다.
어쨌든 슬슬 4월 하반기 에버스톤 사용 계획을 정리할 때다. 판단 기준은 리젤로테 픽업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다. 계정 내 정령 평균 레벨이 200 이상인 중수, 고수라면 남은 에버스톤과 마일리지 달성 정도를 고려해 계획을 꾸린다. 오리진 승급이나 300 마일리지 달성이 가능하다면 재화를 계속 투자할 만하다. 300회 소환 중 리젤로테가 1장 이상 나왔다면 이터널 등급이 확정이다.
아직 육성 풀이 부족한 유저라면 리젤로테 승급을 위해 무리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리젤로테는 그녀 한 명만 키워서 효율이 나오는 정령이 아니다. 서포터 육성과 컨트롤까지 받쳐줘야 하는 고수용 캐릭터다. 일단은 명함만 얻거나 에픽+ 내외에서 멈춰도 충분하다. 남은 에버스톤 사용처는 27일 픽업할 가넷 같은 일반형 정령의 성능을 보고 고민하면 된다.
무소과금 유저라면 하반기 픽업 중 가넷에게 집중하자. 아야메까지 노리기에는 재화 소모가 너무 크다. 그리고 아야메는 리젤로테보다 성능과 범용성이 부족하다. 당연히 초보자가 쓰기에도 난감하다. 가넷의 성능이 별로라면 명함만 노리면 된다. 메인 퀘스트 중 보유한 정령의 종류에 따라 에버스톤을 주는 과제가 있어서다. 성능이 좋으면 가능한 한 많이 뽑으면 된다.
아야메 픽업을 포기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그녀는 아레나 상점에서 22만 코인에 판매한다. 마침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아레나 코인 보상 2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야메 픽업과 딱 하루 엇갈린다. 코인을 벌기 위해 아레나에서 힘들게 투닥거릴 필요는 없다. 상대 플레이어 목록을 계속 리셋하며 전투력이 낮은 사람만 꺾어 순위를 올리는 걸로 충분하다.
에버스톤이 너무 급하면 레벨 초기화를 이용
에버스톤이 정말 급하다면 마나 크리스탈과 레벨 초기화를 이용해 찬스를 쓸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레벨 초기화 페이지에 가자. 레벨 동기화 기준 캐릭터 5명이 나올 것이다. 그중 4명의 레벨을 1로 초기화한다. 그러면 해당 캐릭터를 육성하느라 사용한 재화를 모두 환급받는다. 이렇게 얻은 재화로 남은 1명의 레벨을 최대한 높인다. 메인 퀘스트 중 ‘정령 레벨 ○○ 최초 달성’ 보너스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다. 위 이미지는 벨라나에게 설명한 내용을 적용한 화면이다. 이 방법으로 퀘스트를 3번 클리어해 1,500 에버스톤을 얻었다.
에버스톤을 받은 후에는 다시 레벨 초기화를 해 정령들을 원래 레벨로 되돌린다. 레벨 동기화 설정한 정령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다음 클리어 조건의 허들이 크게 올라 여러 번 쓰는 건 어렵다. ‘지금 꼭 에버스톤이 필요해!’라는 생각이 들 때 딱 1번 쓸 수 있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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