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비가 어느 마을 앞을 지나다가
그네를 타고 있는 처자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지어
동행하던 하인을 시켜서
어디에 사는 누구이며,
나이는 몇 살인지,
알아 오라고 심부름을 보냈다.
하인이 그 처자를 따라가
한식경을 기다려 서찰을 받아 주인에게 갖다 주니,
두루마리를 받고
그 뜻을 풀지 못하여 끙끙댔으니...
南山邊田土落(남산변전토락)
鳩中鳥飛天(구중조비천)
我家穿有人天(아가천유인천)
“남산의 밭 변두리가 떨어져 나갔고,
비둘기와 있던 새가 하늘로 날아 갔으니,
나의 집에 하늘을 뚫는 남자가 있다.”
* 남산의 밭 변두리가 떨어져 나가면
'열십자(十)' 가 남고,
비둘기와 있던 새가 하늘로 날아가니,
'아홉구(九)' 가 남아
나이는 '열아홉(十九)' 살 이고,
나의 집에는 하늘을 뚫는 사람이 있다 함은
'사내부(夫)' 가 되어
남편이 있으니 허튼 수작을 하지 말아라.
첫댓글 하하하~* 어느날 커피숍에서 준수한 청년 한사람이 예쁜 애기씨를 꼬드기니 -애기씨는 말없이 왼손을 들어 커피 컵을 잡고 유유~히 달콤하게 커피 한모금을 마십니다.이 청년, 그 의기(?)가 대단하여 추근추근~ 끝내지 못하고 질척질첰 이어가니, 예쁜 애기씨가 답하여 말 하기를,,ㆍㆍㆍㆍㆍ그대는 방금 내 손가락에 - 내 남편이 끼워준 예쁜 반지를 못 보았소 ? 하였더랍니다 하하~*
남여 사이에는 예나 지금이나... 그저 그렇군요.
우와~~~ 대단한 본문과 대단한 댓글입니다.이게 바로 우리 당직선생님들의 경력이요, 역량입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합니다.- 정년 10년만 연장하면 우리나라 훨씬 발전 할 수 있다.(마쓰시다 그룹의 성장비밀 참고)- 진작에 공자가 죽었다면 여성인력이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여 지금보다 훨씬 발전했을 것이다. (유럽이 지금처럼 발전한 것은 1차 대전에서 수없이 죽어나간 남자들의 빈자리에 여성들이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조선시대에 "유학(儒學)" 이라는 학문 자체는 좋았으나... 그 시대의 여성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지요.
참,, 어려운 시대이며 - 어찌보면은 쉬운 시대인것 같지만,, 참 무서운 시대 입니다.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하는 말은 옛 말이 되었고 -열 을 찍으면 하나는 건진(?)다는 현대말이 있는데 - "아랫둥치 썩은것이 넘어 오더라" 합니다.
첫댓글 하하하~*
어느날 커피숍에서 준수한 청년 한사람이 예쁜 애기씨를 꼬드기니 -
애기씨는 말없이 왼손을 들어 커피 컵을 잡고 유유~히 달콤하게 커피 한모금을 마십니다.
이 청년, 그 의기(?)가 대단하여 추근추근~ 끝내지 못하고 질척질첰 이어가니, 예쁜 애기씨가 답하여 말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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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방금 내 손가락에 - 내 남편이 끼워준 예쁜 반지를 못 보았소 ? 하였더랍니다 하하~*
남여 사이에는 예나 지금이나... 그저 그렇군요.
우와~~~ 대단한 본문과 대단한 댓글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 당직선생님들의 경력이요, 역량입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합니다.
- 정년 10년만 연장하면 우리나라 훨씬 발전 할 수 있다.(마쓰시다 그룹의 성장비밀 참고)
- 진작에 공자가 죽었다면 여성인력이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여 지금보다 훨씬 발전했을 것이다.
(유럽이 지금처럼 발전한 것은 1차 대전에서 수없이 죽어나간 남자들의 빈자리에 여성들이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조선시대에 "유학(儒學)" 이라는 학문 자체는 좋았으나... 그 시대의 여성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지요.
참,, 어려운 시대이며 - 어찌보면은 쉬운 시대인것 같지만,,
참 무서운 시대 입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하는 말은 옛 말이 되었고 -
열 을 찍으면 하나는 건진(?)다는 현대말이 있는데 -
"아랫둥치 썩은것이 넘어 오더라" 합니다.